‘자영업자의 몰락’이라며 날선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는 가운데, 최선을 다하며 꿋꿋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고 살아가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격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성실함과 소명의식으로 무장한 직업윤리, 때로는 안주하지 않는 창의성으로 묵묵히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이들이 우리 사회를 지탱해 주는 진정한 버팀목이기 때문이다.경북 경산에 위치한 포세븐스크린골프 매장을 5년째 운영하고 있는 박노성 대표(53)도 이러한 우리 이웃 중의 한명이다. 모두들 어렵다는 요즘, 자영업자로 살아가는 박대표의 이야기를 통해 불황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들
[데일리그리드] 방송통신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은 15일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대표자와 케이블TV업계의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CMB, 서경방송, KCTV제주방송, 금강방송, JCN울산중앙방송 등 SO 대표 및 한국케이블TV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쟁이 심화되는 어려운 환경에서 케이블TV 사업자들이 국민의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서비스 발굴, 지역채널 활성화 등 혁신과 변화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데일리그리드 경기=강성덕 기자] 경기도 관리 민자도로인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의 통행료가 오는 10월부터 조정될 전망이다.경기도는 오는 10월 1일 오전 00시부터 도 관리 민자도로인 ‘서수원~의왕 간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차종별로 최대 100원까지 인상한다고 밝혔다.‘서수원~의왕 간 고속도로’는 민간투자시설사업 실시협약에 따라, 차종별로 정해진 ‘불
연간 가계동향에 따르면 작년(2016) 전국 2인이상 가구의 가계 통신비는 월 평균 14만 4001원으로 이는 OECD국가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이에 최근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선불폰으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기존 이동통신사3사의 독과점 체계로 인해 무제한 요금제가 나온 수년간 요금인하는 생각하기도 힘든 실정이었다. 그러나 선불폰의 등장
국토교통부는 2012년 12월 착공한 미금역 공사를 예정대로 완료하고, 28일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금역은 신분당선 정자역과 동천역 사이 위치한 역사로 현재는 분당선 정차역으로만 이용되고 있으나, 이번 개통으로 신분당선 직승은 물론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역사로 새롭게 문을 연다.미금역 개통일부터 현재 1단계 구간(강남~정자)과 2단계 구간(정자~광교)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미래부는 내부적으로 요금인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통신사가 요금제를 신고하면 요금제 약관을 수정·보완해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미래부가 요금인가제를 폐지하고 신고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중이며, 대신 요금제 약관을 수정·보완하는 권한을 갖고 시장을 감독해 공정 경쟁을 유도하기로 한
SK브로드밴드가 SK통신사업군의 유선상품 재판매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결합할인을 통한 통신비 경감책이라며 경쟁사의 비난에 대응했다.이 회사는 통신시장의 유무선 통합상품 경쟁환경 대응을 위한 것으로, 도매대가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산정해 적용하고 있으며 이는 규제기관으로부터 그 적법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초고속인터넷 재판매에 대해 공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 혁신을 통해 발생한 원가 절감 성과를 서비스 요금 인하를 통해 고객에게 환원하여 중소 개발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KT는 유클라우드 기업형 서비스(ucloud biz)의 확산에 따라 축적된 운영역량과 기술혁신을 통해 이룩한 원가 절
SK브로드밴드는 KT-KTF 합병은 소비자들의 선택권과 편의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합병 추진에 대해 적극 반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이 회사는 KT-KTF 특히 KT-KTF 합병은 후발 유선통신업체들의 고사(枯死)를 초래, 지난 97년 유선시장의 경쟁체제 도입 이후 불과 10여년 만에 또다시 ‘KT 독점시대’를 여는 그야말로 ‘역사의 수레바퀴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이용요금을 최대 24%까지 할인해 주는 할인요금제 ‘X-Lite’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초고속인터넷 시장은 속도품질 경쟁과 더불어 요금인하 경쟁도 본격화돼 소비자들의 가계 통신비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한 ‘X-Lite’ 할인요금제는 고객이 엑스피드 홈페이
SK텔레콤은 ‘T끼리 온가족 할인제’ 가입고객이 지난 28일로 52만 81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지난 3월 3일부터 3월 27일까지 실시된 예약 가입 기간 동안 10만 여명이 가입했으며, 4월 1일 실 가입 실시 이후 일 평균 18,000여 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했다.SK텔레콤은 고객이 출시 초기부터‘T끼리 온가족 할인제’에 폭
SK텔레콤은 24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1분기 실적이 매출 2조 8,370억원, 영업이익 5,540 억원, 당기순이익 3,829 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 4.6% 증가, 영업이익 16.3% 감소, 당기순이익 3.4% 감소한 것이다.매출은 올해 초 단행된 SMS 요금 30% 인하에 따른 무선인터넷 수익 감소와 지난 해 10월 출시한 망내할
SK텔레콤은 ▲가족 할인제도 도입; ▲장기가입고객 망내통화 할인율 확대; ▲무선인터넷 월 정액료 할인상품 출시; ▲유무선 결합상품 출시 등 경쟁촉진형 할인 요금상품을 3월 초부터 단계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수위가 줄기차게 밝히고 있는 통화요금 인하와 규제완화 방안을 따르는 것으로 국내 이통시장은 요금경쟁이 본격화 되는 새로운 경쟁 환경을 맞을 것
KT가 이달 중 시내전화를 포함한 결합상품을 내놓는다. 그동안 KT는 시내전화를 결합상품에 포함시킬 경우 연간 수천억원의 매출 하락을 우려, 결합상품 구성에서 시내전화를 제외했었다. 또한 경쟁업체의 시내전화에 대한 동등접근권 요구도 걸림돌이 됐다.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시내전화를 포함해 2~4가지 서비스를 묶은 다양한 결합상품을 내놓기로 하고 최근
유선통신사업자들이 SK텔레콤의 망내할인 도입에 반대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SKT가 망내할인 가입자에게 원가이하의 가격을 제공, 유선사업자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최근 KTF 및 LGT가 SK텔레콤의 자사가입자간 할인(망내 할인)제도 도입에 공식적으로 반대입장을 표명한 데 이어, KT·하나로텔레콤·LG데이콤·온세텔레콤 등 유선사업자들도 지난 26일 SK
이동통신 업체들의 휴대폰 요금 인하 경쟁이 시작됐다. 반면 실질적인 통신료 인하효과가 없다는 주장도 제기됐다.SK텔레콤은 19일 월 2500원을 추가로 내면 자사 가입자간 통화시 통화 요금을 50% 할인해주는 망내할인제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시장 쏠림 현상을 우려해 망내할인 도입을 강력히 반대했던 후발사업자인 KTF와 LGT는 SKT를 뒤따라갈
SK텔레콤이 자사 가입자간 통화료를 50% 깎아주고 문자메시지(SMS) 요금을 현행 30원에서 20원으로 낮추기로 하는 등 다량의 요금할인 정책을 발표했다.SK텔레콤은 ▲자사 가입자간 통화료 할인상품 출시 ▲SMS 요금 인하 ▲소량 사용자를 위한 기본료 인하 등을 골자로 하는 요금인하 방안을 내달 1일부터 단계별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SK텔레콤은 먼저
LG텔레콤이 동기식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 리비전(r) A는 010번호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보통신부는 자사 가입자간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망내할인제’를 허용해 요금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유영환(사진) 정통부 장관은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010번호통합정책의 큰 틀을 리비전A로 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리비전A 식별번호를
정부가 이동전화 요금인하 대책을 발표키로 한 가운데, 동일 사업자의 가입자간 전화를 걸 때 요금을 할인해 주는 ‘망내할인’ 도입을 놓고 관련 업계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올 상반기부터 망내할인제 도입을 검토했다. 커플요금제 등에 제한적으로 적용해온 망내할인제를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안이었다.SK텔레콤 관계자는 "외국의 경우 같은
최근 다양한 통신결합 상품이 출시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업계의 사업화 의지 부족으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석호익)은 최근 발표한 ‘국내 결합상품 현황’ 자료를 통해, 통신사들이 자사 개별제품의 자기 잠식을 막기 위해 주력제품을 결합상품군에 포함시키지 않는 등 시장 활성화에 매우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