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는 각 업태를 대변하는 다양한 협회가 존재한다.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대형마트, 슈퍼마켓), 한국TV홈쇼핑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한국면세점협회 등이 있다.2018년 4월 기준 한국백화점협회장은 박동운 현대백화점 대표가,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은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가, 한국TV홈쇼핑협회장은 KBS 기자 출신의 조순용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큰 관심을 보인 ‘아마존고’ 2016년 12월 아마존은 계산대 없는 무인 식료품 매장(line-free grocery store) ‘아마존고(Amazon Go)’를 공개했다. 매장 내에 점원이 없고, 바코드를 찍는 단말기도 없다. 고객은 스마트폰을 게이트에 대고 원하는 물건을 선택해 나오면 된다. 미국 시애틀에서 선보인 이 매장은 아
유(乳)업계가 흰 우유만 판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다른 곳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럴 만한 사정이 있기 때문. 낙농진흥회의 분석에 따르면 1인당 흰 우유 소비량은 2010년 28.1㎏, 2015년 26.6㎏으로 점점 줄고 있다. 2000년에는 소비량이 30㎏이 넘었었다. 편의점의 흰 우유 판매량도 감소세다. 저출산의 여파가 우유 판매량에까지 영향을 미친
팟캐스트의 인기가 거세다. 주요 일간지나 지상파 방송 등 기존의 주류 미디어보다 팟캐스트를 통한 정보 취득을 더 선호하는 이용자가 많아졌다. 이는 스마트폰을 통한 접근 용이성 외에도 근 몇 년 간 팟캐스트 콘텐츠의 자체 경쟁력이 진일보했기 때문일 것이다.팟캐스터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 또한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팟캐스트의 인기로 팟캐스트 콘
레몬시장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갑자기 웬 뜬금없는 레몬 이야기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사실 개인적으로 레몬보다는 귤, 사과, 바나나를 훨씬 더 좋아한다. 특히 귤은 손이 노래질 때까지 먹곤 한다. 레몬은 참 예쁘게 생긴 과일 중 하나이다. 향도 좋다. 레몬의 시각적, 후각적 매력에 흠뻑 취해 이 탐스러운 과일을 앙~하고 깨물었을 때 느끼게 되는 충격
우리가 물건을 사기 위해 자주 들르는 마켓. 입구를 들어서면 상품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가격표가 진열되어 있다. 촘촘한 글씨로 제품명, 가격, 용량 등이 적혀 있다.세일을 할 때에는 조금 더 복잡해진다. 기존가격과 할인된 가격을 눈에 확 들어오게 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글씨의 크기를 키우고, 색깔을 입힌다.신선식품의 경우 유통기한이 임박하면 매일 가격이 달
최근 유통산업계에서도 IT와 모바일에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작년 여름에 ‘더현대닷컴(현대백화점 온라인몰)’에 국내 최초로 ‘VR스토어’를 오픈했다.VR스토어란 말 그대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에 기반을 둔 매장을 의미한다. 온라인 매장에 VR기술을 적용하여 백화점에 직접 가지 않고도 온라인 혹은 모바일상에서 실제 매장 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