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미래 경영 방향을 담은 새로운 비전과 실천 결의를 국민들에게 약속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는 국민과 함께 미래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수립한 LH 비전과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LH의 새로운 비전은 '살고 싶은 집과 도시로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기업'으로 국민 관점에서 집과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LH는 8대 경영 목표를 수립했다. 오는 2032년까지 △고품질 주택 80만 호 공급 △주거 복지 200만 호 제공 △스마트시티 250㎢ 조성 △온실가스 288만 톤
롯데건설은 에쓰오일이 발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 ‘샤힌 프로젝트’의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지난 9일 진행된 기공식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한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DL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와 주최사인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산업 사상 최대 규모로 울산 일대에 에틸렌(EL),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롯데건설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SK지오센트릭이 2025년까지 조성하는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단지인 울산ARC(Advanced recycling cluster) 조성에 필요한 기술 협의를 위해 미국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 (Purecycle Technologies, 이하 PCT)와 설비 조정 및 기술 협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PCT는 용제를 활용해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과 냄새, 색을 제거한 초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Ultra Pure Recycled PP)을 뽑아내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
DL이앤씨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석유화학사업인 샤힌 프로젝트 중 패키지 1 분야의 TC2C(Thermal Crude to Chemical)와 기존 공장 연결 공사 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부터 패키지 1 공사 일부를 양도받아 사업에 참여한다. 패키지 1은 총 5조 4000억 원 규모다. DL이앤씨 지분은 26%로 양도 금액은 약 1조 4000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42개월로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에쓰오일이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산업 사상 최대 규모로 9조 2000
DL그룹이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했다.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DL㈜를 비롯해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카본코 등 DL 전 그룹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한다. 헌혈에 동참한 임직원에게는 영화관람권과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한편 DL그룹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비롯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LG에너지솔루션이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 소재·장비·부품 관련 기업 등 총 198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 배터리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 삶을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를 핵심 주제로 차세대 배터리 및 소재·공정 혁
SK네트웍스는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휴메인(Humane)’이 상용화 제품 생산 및 기술 개발을 위해 1억 달러 규모로 조성하는 ‘시리즈 C’ 라운드에 총 2,200만 달러의 직간접 투자를 집행, 2.6%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 결정은 지난해 말 이뤄졌으며, 최근 휴메인의 투자 라운드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식적으로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게 됐다.킨드레드벤처스가 리드투자자로 나선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오픈AI 창업자 샘 알트만, 타이거글로벌, 발리아벤처스와 더불어 SK네트웍스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SK온은 오는 15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서 각형 배터리 실물 모형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SK온은 각형 배터리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고, 올해 안에 시제품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SK온이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각형 배터리는 올해 초 미국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은 18분에 80%를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 배터리보다 충전 속도를 더 높였다. SK온은 기존 파우치형에 각형을 더함으로써, 공급처를 더욱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인터배터리'
DL이앤씨는 7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Golden Triangle Polymers Project)’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는 미국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과 카타르 에너지의 합작 법인인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가 발주한 사업이다. 세계 최대인 연간 100만 톤 규모의 폴리에틸렌 생산 유닛 2기를 짓는 프로젝트로 오는 2026년 상업 운전이 목표다.DL이앤씨는 지난해 7월 사업을 수주했다. 프로젝트는 미국 현지법인인 DL USA와 미국
SK에코플랜트와 포스코는 지난 7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로부터 순수 국내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해상풍력 부유체 모델 ‘K-부유체(K-Floater)’ 기본설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진행됐다.SK에코플랜트와 포스코 양사는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의 높은 성장성 전망 하에 우리나라 고유 부유체 생산을 목표로 협력해왔다. 양사는 지난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지난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사내독립기업 에이블(AVEL)이 지난 7일 한국남동발전, 탐라해상풍력발전과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해상풍력발전기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관리 시범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에이블은 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EA) 기술을 활용해 ESS 등을 운영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예측제도 관련 행정 처리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탐라해상풍력발전은 시범사업 참여를 위한 풍력발전 운영 데이터를 제공한다.이번 시
SK이노베이션은 자사를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6개 계열사에서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채용 직무는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연구개발(R&D) 등으로 전체 채용인원은 세자리 수 규모다.SK이노베이션의 R&D를 담당하는 환경과학기술원은 석/박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와 함께 R&D 분야 우수인재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산학 장학생도 함께 선발할 계획이다.서류접수는 오는 26일까지 SK이노베이션 채용 홈
LH는 남양주진접2 공공주택지구 내 개설 예정인 풍양역 일대를 주민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남양주진접2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사업화 방안 연구용역’을 본격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남양주진접2 지구는 지난 2018년 7월에 지구 지정된 공공주택지구다. 총 1만 198호의 주택이 공급된다.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풍양역 일대에 주거·상업·업무·환승 기능이 어우러지고 지역주민이 소통·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개발 컨셉과 기본구상 방향을 마련한다. LH는 지하철역과 주변 광장 및 상업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내
LH가 파키스탄 내 슬럼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연계한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LH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파키스탄 기후변화부는 LH가 제안한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에 대한 국가승인을 통보했다.CDM은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투자하고, 감축 실적을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활용하는 UN기후변화협약의 사업방식이다. LH는 지난 2021년 9월 타당성 조사를 착수했다. 이후 파키스탄 정부와 시민단체, 지역주민과 수십 차례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서를 작성했고, 지난해 10월 국가승인을
포스코O&M이 직원들 정신건강 관리로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마음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음 힐링 프로그램’은 가정, 직장, 인간관계 등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등을 완화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임직원 본인은 물론 부부, 자녀에게도 상담을 제공한다. 가족 상담은 임직원이 ‘마음의 숲‘ 운영기관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면·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지역별 선택이 가능하고, 최대 5회까지 지원된다.이와 함께 전 직원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및 우울증 정도를 측정하는 온라인 검
DL건설은 자사 현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흡착·저감 필터를 시범 적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대상 현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2단계 1공구 조성공사’로, 관할구청과의 협의를 통해 인근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안전 울타리 및 현장 출입 차량 등에 필터가 설치됐다.DL건설은 해당 현장의 결과 및 효과 등을 고려해 향후 타 현장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해당 필터는 대기 오염 물질을 흡수하고 분해하는 ‘탄소직물망’으로,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 오염 물질을 방출하는 배출원과 근접한 장소에 설치할 경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명성 SK어스온 사장이 “석유개발과 친환경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탄소중립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명 사장은 자사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SK어스온의 ‘카본 투 그린’ 파이낸셜 스토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보다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히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탄소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SK어스온은 2021년 10월 1일 독립법인으로 출범, 석유개발 및 CCS 전문 기업으로서의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에 박차를 가했다. 기존 석유개
LH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사업 추진을 위해 '국민 마음에 쏙 드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국민마음愛'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것, 불편해하는 것, 바라는 것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아 LH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 분야는 LH가 지난달 수립한 '2023년 7대 중점 추진과제' 중 국민과 밀접하게 연관된 △도시·주택 건설, △국민 주거안정, △지역 활력, △국민 편익 증진 네 가지 분야다.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팀 (3인 이
LH는 건설노조의 건설현장 불법행위로 발생한 손해액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일 밝혔다.LH는 지난달 28일, 공사 기간 조정 등에 따라 1억 4639만 4000원의 손해가 발생한 공사장 창원명곡A-2BL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는 지난 1월 19일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상 고소·고발 진행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LH에 따르면 형사상 고소·고발 대상자와 그 상급단체에 제소했으며, 추가적인 손해가 확정될 경우에는 청구 금액을 확대할 방침이다. LH는 지난달 2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범정부 '건설현장 불법
SK엔무브는 3·1절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SK ZIC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고객이 SK ZIC 공식몰에서 제품 구매 시 1ℓ당 1000원을 적립해 흥사단에 기부하는 행사다.흥사단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중·고·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SK엔무브 이중우 e-Fluids 사업실장은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