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나는 전세난민 어디로 가나전세난이 쉽사리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다.전세물량이 늘어나려면 입주물량이 늘어나야 하는데 2015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24만5434가구로 2011-2014년 평균치인 21만 1057가구보다는 16% 늘어난 것이지만 2014년보다 5%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된다.오늘 3월 전국 입주물량은 1만3675가구로 2월(2만2371가구)과 비교해 38.9%가 줄어들었는데 그 중 수도권이 73%가 감소했고 지방은 18.9%가 감소한 수치다.전세물량이 늘어나기 어렵
설 이후 부동산 시장아직 춥기는 하지만 어느 새 불어오는 바람 속에 봄의 향기가 숨어있음을 느끼는 것은 필자 혼자만의 느낌은 아닐 것이다.영원할 것 같았던 긴 겨울의 막바지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인 설날은 단순 명절의 의미를 넘어 부동산시장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설날과 추석은 부동산시장의 상반기, 하반기 흐름의 터닝포인트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뉴스를 보면 정치인들이 설날, 추석 지역민심을 체크하러 지역구 내려가는 것도 같은 맥락인데 설날, 추석에는 떨어져 지내던 가족, 친척들이 한자리 모여 여러 이야기를 하는 하게 되
국제유가 하락과 낮은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미국의 실질 경제성장률과 실업률 회복속도에 따라 오는 6월을 시작으로 0.25%P씩 두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내용을 미국 보험연구원의 글로벌 이슈 보고서인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통해 발표하였다.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에 따른 금리
부동산3법 통과 한달 이후부동산3법이 통과된 지 한 달이 지나가는데 기대했던 부동산시장의 반등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반짝 반응 후 다시 보합이 되는 분위기이다.부동산3법은 침체된 부동산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강남 재건축을 풀어줌으로써 부동산의 불씨를 살리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먼저 부동산3법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부동산3법은 주택법 개정안(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용),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법(초과이익 환수 3년간 유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재건축 조합원 1인1가구제 폐지안)인데 분양가상한제는 주택을 분양할 때 택지비와 건
젊은 세대 집 안 살까 못살까얼마 전 월세 살면서 외제차를 타는 젊은 세대가 늘어났다는 뉴스가 나왔다.국토교통부 조사결과를 보면 내 집이 없어도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29.1%로, 4년 전인 2010년과 비교했을 때 10% P나 증가하였고, 지난해 2014년 기준 외제차를 모는 20, 30세 수가 22만 명이 넘어 전년대비 34%가 늘어난 수치라고 한다.왜 젊은 세대들이 기성세대들 보다 집을 사지 않고 외제차를 선호하는 것일까?외제차를 선호하는 이유는 물질적 풍요 속에서 성장한 현 젊은 세대들의 가치관의 변화와 경제적인 이유가 표면
전세 난 2015년에도 지속될까2015년 을미년 전세시장만큼은 이제 좀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는데 전혀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지난해 9월 한국감정평가원과 KB국민은행에서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70%롤 넘었다고 발표했는데 통계지표가 그렇고 실제 중산층 거주자들이 선호하는 도심, 신도시 등 인기지역들의 실질 전세비율은 80%가 넘어섰다.2015년 전세시장 불안은 계속될 것 같다.전세가 안정되려면 전세수요가 줄어들거나 전세물량이 늘어나야 하는데 현재 부동산시장 상황에서는 전세수요 줄이기도 전세물량 늘리기도 어려워 보인다.전세수요가
2015 어디에 분양 받을까2015년 청약제도는 국민주택 청약자격이 무주택세대주만 가능에서 세대주 요건이 빠진 무주택이면 되고 수도권 청약 1순위 자격도 2년(24회)에서 1년(12회)로 줄어들며, 청약예치금도 가입 후 2년이 지나야 하고 면적을 늘리기 위한 예치금 변경은 3개월이 지나야 했지만 즉시 가능하도록 바뀌게 된다.또한 청약가점제에서 유주택자 5-15점 감점이 폐지되며 소형 저가주택 기준이 60㎡, 7000만원에서 60㎡ 1억3천만 원 이하(수도권 외는 8천만 원)으로 변경이 된다.이렇게 청약제도가 간소화 되면서 청약의 문
2015 부동산, 정부에 바란다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흔히들 새해가 되면 희망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나 부동산시장의 분위기가 좋게 출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을미년 올해의 시작은 예년에 비하여 기대감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오히려 기대보다는 불안감과 우려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2014년 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 재건축 조합원 주택보유 수 중 3주택까지 분양인정,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유예의 부동산 3법이 겨우 국회 통과하면서 강남 재건축 호가가 소폭 회복하기는 했지만
부동산3법이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부동산3법 국회통과 기대감으로 일부 강남 재건축 단지의 호가가 움직이면서 침체된 주택시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반면에 파급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다소 부정적인 견해도 있고 한편에서는 강남 재건축 단지들에게만 혜택이 집중된 잘못된 정책이다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부동산3법은 주택법 개정안(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용),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법(초과이익 환수 3년간 유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재건축 조합원 1인1가구제 폐지안)등 여당이 요구해 온 부동산 법안들이다.분양가
월세대출, 기대보다 우려가 앞선다2015년부터 근로장려금 수급자, 취업준비생,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등 저소득층은 연2.0%의 금리로 월세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국토교통부에서 2015년 1월 2일부터 ’10.30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월세대출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하였다.매매자금에서 전세보증금 대출을 하더니 이제는 월세까지 대출을 해주겠다는 것인데 기대보다는 걱정과 우려가 앞서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일까일단 월세대출에 대하여 조금 더 상세히 알아보자.월세대출의 재원은 국민주택기금을
올해 2014년 전국의 주택매매거래량이 2006년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라고 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주택매매거래량이 9만105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 증가했고, 11월까지 누적 거래량도 91만40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5% 증가하였다고 한다.11월 서울은 누계기준 13만636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7.2%, 수도권 전체(42만4437건)는 31.2% 각각 늘어난 반면, 같은 기간 지방의 거래량은 48만9606건으로 12.5% 증가해서 올해는 수도권의 주택거래가 지방보다 더 활발했
누구를 위한 국민주택규모인가국민주택규모 전용면적 85㎡, 예전 기준으로 25.7평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한번 정도는 들어봤을 것이다.이 국민주택규모 기준에 따라 청약 재당첨금지, 전매제한 기간이 달라지고, 보금자리주택 공급규모가 결정되며 연말정산 주택구입자금 이자에 대한 소득공제 유무가 결정되며 분양가상한제 기준도 되고 내년부터 과세되는 아파트 관리비 부가가치세 적용도 결정이 된다.도대체 국민주택이 무엇이길래 이런 구분의 기준이 되는 것일까국민주택은 주택구입능력이 취약한 일반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정부에서 정
2015 부동산 전망물건조사 차 지방 행 KTX 창 밖을 보니 한 여름의 푸른 녹음은 어느 새 단풍 옷까지 벗어버리고 가지만 앙상한 나무들이 눈 앞을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KTX 속도만큼이나 세월의 속도가 빠른 것 같다.2014년 전망을 적은 지 두 세달 정도 밖에 안 지난 것 같은데 벌써 2015년 전망을 적을 때가 되었으니 말이다.2014년 부동산시장을
전.월세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때 아닌 정치권에서는 신혼부부 집 한 채 논란으로 시끌하다.야당은 ‘신혼부부에게 집한채를’이라는 모임 발족식을 갖고 공공임대주택을 100만채 이상 추가로 늘리고 5-10년간 신혼부부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겠다고 선언을 했다.한 채당 1억 원이라면 예산이 100조원 정도 든다고 추정했고 야당 소속의원 130명 중
부동산폭락론에 대하여9.1대책 발표 이후 반짝 거래가 되던 최근 부동산시장의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9.1대책 약발이 끝났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동산시장 분위기도 가라앉는 모습이다.투자는 심리라는 말이 있듯이 투자심리가 중요한데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이 되고 부동산대책이 나와도 잠깐 반등 후 다시 제자리로 오는 지루한 반복이 되면서 부동산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