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혐의 사실로 드러난 의원 퇴출 법안 마련 절실" 데일리그리드 의뢰, 미디어리서치 조사[데일리그리드=최한기 기자] 건설사 대표를 지낸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의 대규모 관급 공사 수주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박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했던 지난 5년 동안 가족이 대주주로 있는 건설사들이 피감기관인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산하기관 등으로부터 1,000억원가량의 공사를 따냈다는 의혹이다.일부 관급공사의 경우 박 의원 관련 건설사가 가진 특허를 수주 조건으로 내걸어 공사를 따내면서 이런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박덕
[데일리그리드=김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9월18일 택배노동자들의 ‘표준계약서 도입’ 그리고 ‘4대 사회보험 가입 확대’ 입법화가 시급하다고 밝힌 이후 택배노동자들의 열악한 업무 환경 개선에 대한 논의가 정치권과 노동계에서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하지만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은 이미 여당대표가 요청하고 있는 사항을 시행하고 있다.쿠팡은 자사의 배송인력인 쿠팡친구를 2014년부터 직고용하면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4대보험을 적용해 왔기 때문이다. 무려 6년 전부터 시행한 일이다. 2014년 50명으로 시작한 직고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국민에게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가 특정인을 중복해서 선발되는 사례를 줄이고 더욱 다양한 계층에서 고르게 선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갑, 국회 교육위원회)의원은 21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교육부 명예기자단·모니터단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육부 명예기자단·모니터단’이 공모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복 선정된 사례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교육부 홍보 사업의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은 18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의회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매년 소비자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정책입안자와 기업, 사회단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 동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소비자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소비자 상(賞)이다.김 위원장은 시각장애인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대형교회 담임목사가 설립했다는 파주시 사립 유치원 2곳과 용인 등 3개 유치원에 대한 회계 부정 37억원에 대한 논란이 여전하다. 이 와중에 파주 예일유치원에 재직 중으로 알려진 교원이 허위 임명됐다는 조사결과다.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 파주고양교육지원청은 예일유치원 교원 임명이 허위라는 정황을 파악하고 실제 복무 여부를 조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2016년 경기도교육청의 회계 감사결과, 이들 3개 유치원에서 147억원이 부정회계 처리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부정적인 측면이 이어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조두순이 출소 후 안산으로 다시 오겠다는 말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은 불안감에 지역 이전을 하겠다는 가정이 늘고 있다.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산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안산시장 등이 뭉쳤다. 조두순의 재범 막기 위한 강력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안산출신 국회의원(전해철, 김철민, 고영인, 김남국 의원)과 안산시장(윤화섭 시장)은 조두순 출소 후 재범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고기영 법무부 차관,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해 입장을 밝혔다.18일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데일리그리드=민영원]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은 18일(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정부 국유재산(토지, 건물 등)에 대한 임대료 면제 및 감면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양향자 의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받은 에 따르면 국유재산(일반재산) 임대 건수 및 대부료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915억 원이던 대부료는 2020년 7월 현재 1,236억 원으로 30%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부 건수 역시 17만 6천여 건에서 20만여 건으로 대폭 증가한
[데일리그리드=배현진 기자][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환경부가 KT&G에서 발생한 연초박의 발암 위험성을 알고도 1년 넘게 284.5톤 이상의 유통을 허용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환경부는 2018년 7월 연구 중간보고를 통해 이를 인지하고도 2019년에도 채소 생산을 위한 비료를 만드는 업체에게 공급되도록 허용했다.유통된 연초박의 규모는 284.52톤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퇴비의 원료로 재활용됐다.연초박의 유일한 생산자는 KT&G. 2019년 전국에 유통된 연초박은 284.52톤이다.지역별로는 강원도에 210.74톤, 경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된 가운데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은 17일, 정대협·정의연과 같은 공익법인의 부실 회계 공시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발의했다.최근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횡령·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검찰이 적용한 혐의에 '보조금·기부금 허위 공시' 관련 의혹은 빠졌다.공익법인법을 적용한 공익법인은 주무
서울특별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은 9월15일(화) 개최된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내 행정실에서 발생하고 있는 호봉제․월급제 행정실무사 간의 임금차별을 지적하고, 월급제 실무사에 대한 조속한 호봉제 전환을 촉구했다. 현재 각 중․고등학교 행정실에는 공무원법의 적용을 받는 공무원과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행정실무사가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급여, 인사, 회계 등 학교행정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공무원과 함께 복잡한 회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행정실무사의 경우, 급여체계가 ‘호봉제’와 ‘
[데일리그리드=고양] 고양시(시장 이재준) 지역구 국회의원 전원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경기도 일자리재단 고양시 유치에 힘을 보탰다.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대상 전면적인 유치 촉구 서명운동을 지양하고, 100여 개의 고양시 대표 유관기관장을 대상으로 ‘경기도 일자리재단 고양시 유치 촉구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챌린지 캠페인에는 심상정 의원(정의당, 경기 고양갑),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 이용우 의원이 적극 참여하며 경기도 일자리재단 고양시 유치에 힘을 모았다.고양시 지역구 국회
[데일리그리드=민영원]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일 공공의대 설립 문제의 ‘원점 재논의’ 입장에 대하여 “공공의대 설립은 국회에서 법을 통해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보건복지부가 2018년 9월 전북 남원을 현장시찰하고 지난해 4월 직접 부지를 골라 남원에 매입을 지시했다는 ‘비공개 문건’을 전격 공개했다.최근 여론을 보면 “공공의대법안이 통과되기도 전에 전북 남원의 공공의대 부지가 높은 가격에 보상이 이뤄지고 있다”며 “정부와 남원시간 사전 협의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