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76석 의석 숫자만 믿고 신중한 검토 없이 위헌 논란에 휩싸인 법안들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서 '입법 폭주'비판이 거세다.87년 이후 최초로 탄생한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일부 법안이 '위헌 논란'에 휩싸였다.현재,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은 재산권 침해와 소급적용, '대북전단 살포금지법'(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표현의 자유 제한 등의 문제점이 민주당 내에서도 제기될 정도로 문제의 소지가 있다.우선, 다주택자의 종부세율을 최고 6%로 인상하는 내용의 종부세법 개정안은 재산권에 대한 헌법상 과잉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전국의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지난 6월 25일 열린 농협중앙회 제3차 임시대의원회에서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채택했고, 이를 오늘(4일) 국회에 전달했다.'대정부·국회 건의문'에는 ▲농업 부문 조세 감면 일몰기한 연장 ▲지역농협의 중소기업 지위 인정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도입에 대한 요구사항이 담겨 있다. 건의문은 전국 농협 조합장을 대표해 성영근 조합장(경북 영천농협), 양용호 조합장(전남 금성농협), 노은준
[데일리그리드=민영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 기획재정위)은 국세청에 최근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세무조사를 촉구한다고 4일 밝혔다. 국세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 외국인들이 취득하는 아파트의 거래 건수와 금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미국·캐나다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 의원은 “해외 사례를 보면 외국인이 투기를 위해 주택을 사들이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사례가 적지 않
식탁에서도 동창이나 클럽 모임을 가도 대화의 기승전 집값 상승으로 가장 핫 이슈일 정도로 어떤 문제보다도 심각한데 정치권만은 유독 여·야를 막론하고 서로 책임을 미루며 '내 탓'은 찾아 볼 수 없고 오로지 '네 탓'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국정운영의 한 축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과거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워 '재미 좀 봤다' 던 행정수도 이전을 불쑥 꺼내지를 않나, 야당으로서 존재감을 찾아볼 수 없는 미래통합당은 아무런 대책도 없이 꿀 먹은 것처럼 침묵만 지키고 있어 집 값 안정은 해결의지가 보이지를 않는다.
[데일리그리드=민영원] 8월 3일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20대·제21대 인천계양갑)은 정신적 피해까지 반영하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국가유공자법’)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전상군경과 공상군경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국가보훈처장이 실시하는 신체검사에서 상이등급으로 판정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상이등급 구분을 위한 기준이 (주로 육체적인) 노동력 손실·운동기능 장애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기계적인 상이등급 구분을 잘 보여주고 있는 예가 코, 손가락 등의 영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서울시가 세계최초 '스마트쉘터'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버스정류소 업그레이드 사업이 사실은 주먹구구식 예산편성과 방만한 예산낭비 사업인 것으로 의심된다.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쉘터 사업이 무계획적인 예산수립은 물론 수천억원대의 예산투입이 예상되는 전형적인 예산낭비 사업이라고 주장했다.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9년 10월 예산수립 당시 총사업비 10억원(설계비 1억원, 시범설치 6개소 9억원)을 들여 스마트쉘터 사업을 추진하고자 계획했다. 즉 개소당 1
긍정 47.8% vs 부정 45.6%데일리그리드 의뢰, 미디어리서치 조사[데일리그리드=최한기 기자] 지난 7월30일 미래통합당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여권이 속전속결로 강행 처리한 '임대차 3법' 중 2가지 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187인 중 찬성 185표, 기권 2표로 통과시켰다. 반면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여당의 단독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이날 통과한 이 법은 임대인이 임대차의 임대 1회 연장
부동산 관련 상임위 배제, 찬성 77.6%・반대 19.2% 데일리그리드 의뢰, 미디어리서치 조사[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국회에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과세 대상인 공시지가 9억원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거나 2주택 이상 다주택자인 국회의원을 앞으로 부동산 정책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배제 시키는 법안이 추진돼 실제로 실현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4차 산업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미디어리서치는 지난 1일 다주택보유국회의원관련 상임에서 배제하자는 여론을 묻는 조사에서 국민 10명중 8명이 동의(77.6%)를 2명(19.2%)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데일리그리드=김수빈 기자]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상한제가 담긴 이른바 '임대차 3법'중 일부가 오늘(31일) 국무회의 의결 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시행된다.지난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공포안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임시 국무회의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정기 국무회의가 내달 4일로 예정돼 있지만 부동산 시장 안정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임시 개최됐다.이번 개정안은 전월세 계약을 당초 2년에서 세입자가 원하면 한차례 갱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2+2년, 총 4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시(병))이 의료 서비스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료분야의 인력 확충을 위한 ‘지역의사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2019년 기준 우리나라 ‘활동의사 수’는 인구 1천 명당 2.4명(한의사 포함)으로, OECD 평균 3.4명(’17년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역별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는 평균 2명으로, 서울·대전·광주·부산·대구·전북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는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등 인구 대비 의사 수의 부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서울 양천구 신정차량기지 이전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시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대상업체 선정 및 계약을 체결을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예고한 것이다.양천구 신정차량기지는 1992년 6월 건립되어 2호선 운행 전동차의 점검과 정비 등 안전한 지하철 운행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으나, 주변 2만7천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은정초, 갈산초, 계남초, 목동고가 연접해 있어 분진과 소음, 미세먼지로 학생들의 학습 권리와 건강권이 침해받고 있었다.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영민 의원(더불어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과 유용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4)은 7월 27일(월)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0 글로벌 新한국인 大賞’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받았다.대한뉴스신문(주), 월간지 CREATIVE KOREA, 혁신리더스포럼이 주최한 ‘글로벌 新한국인 大賞’은 2014년부터 매년 국내 정치 및 지역경제 등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각 분야에서 성과·역량 등을 발휘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을 통해 이들의 업적을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