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카이빙 스토리지시장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한국EMC가 공인전자문서보관소를 비롯 아카이빙 시장 확대에 나섰다.아카이빙이란 복제본이 아닌 정보의 ‘원본’을 저장하는 것으로, 정형 혹은 비정형 콘텐츠를 운영 환경으로부터 분리시킴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된다. 백업과는 달리 월, 년, 혹은 10년 주기 등 장기 주기로 보관되며, 데
조직 구성원 누구나 접근 가능한 ‘일상적인 BI’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선 먼저 DW시스템을, 운영 중인 모든 시스템과 연계해야 하며, 연계를 위해선 SOA 도입도 적극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일상적인 BI란 지속적인 데이터 등록, 많은 수의 표준화된 리포트 생성은 물론, 수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비정형 쿼리 환경까지 지원해야 하는 BI 업무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두 공룡인 오라클과 SAP가 이번엔 전장을 애플리케이션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무대로 옮겼다. 최근 양사는 애플리케이션 거버넌스 솔루션을 업체를 차례로 인수하고, 이를 통해 기존 제품군의 약점을 보강했다.이런 움직임은 최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규제가 쏟아지면서, 이 시장을 확보하려는 양사의 긴박한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오
ETRI(원장 최문기)는 4세대 이동통신의 정지 및 저속(3km/h) 이동시 최소 요구 규격인 1Gbps보다 3배 이상 빠른 3.6Gbps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저속이동용 무선전송시스템(이하 NoLA)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선진국에 비해 1년 먼저 원천기술 확보이번 성과는 CDMA, 와이브로(WiBro), 지상파DMB에 뒤를 잇는 원천기술 확보로, 이동통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대 원장으로 박승규 전 서울산업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박승규 신임원장은 8일 오후 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승규 신임원장은 76년 공직에 입문한 후, 24년간 정보통신부에 근무하면서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 원장, 정보통신부전산관리소장, 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서울산업대학교 IT정책전문대
블레이드 전쟁이 가열되고 있다. 이번 전장은 SMB 시장이다. 전장의 주역은 HP와 IBM. 최근 두 회사는 SMB 시장에 특화된 블레이드 서버시스템 설계를 각각 발표하고,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HP는 지난달 쇼티(Shorty)라 불리는 새로운 블레이드 서버 플랫폼을 소개했다. 쇼티는 중견기업들에게 데이터센터 구성을 손쉽게 하는데 안성맞춤이라고 회사 측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무선인터넷 국제 기술표준인 802.11n의 도입을 위해 관련 법규가 개정됨에 따라 무선랜도 100Mbps급 광속 시대에 접어들게 됐다.정보통신부는 무선인터넷을 통해 영화 한 편을 1분 내로 내려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몇초 만에 MP3 음악파일을 전송하고, TV에서 고화질 콘텐츠를 무선으로 바로 전송받아 시청하는 것이 가능
한국EMC가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2분기 매출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IDC가 최근 발표한 ‘AP 디스크스토리지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디스크 스토리지 시장에서 한국EMC는 올 2분기에 33.7%의 점유율로 경쟁 벤더들을 큰 폭으로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보고서는 한국HP가 16.9%, 한국썬이 13.9%, 한국IBM
백업제품에 다양한 스토리지 관리 기능들이 통합되고 있다. 이는 최근 스토리지 데이터의 관리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이 출시됐지만, 이 때문에 관리가 복잡해져 이를 해소하고자 하는 업계의 노력으로 풀이된다.먼저 통합의 포문을 연 곳은 시만텍. 이 회사는 최근 데이터 백업/복구 솔루션인 `베리타스 넷백업 6.5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디스크 기반 백업, 오픈
거대 스토리지 벤더들이 온라인 스토리지 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이는 최근 UCC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일반 사용자 스토리지 시장이 커져 이를 흡수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풀이된다.EMC는 최근 온라인 백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Mozy’를 7,600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EMC는 지난 5월 ‘EMC 월드 유저 컨퍼런스’에서 그동안 무관심했던 일반 사용자
앞으로 소프트웨어 품질 개선을 위해 소프트웨어(SW) 프로세스 품질인증 제도가 도입된다. 또 GS인증도 시험회수를 제한해, 인증을 위해 3~4달씩 기다려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민간기관도 제품 품질인증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SW품질향상 대책’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품질 향상 대책의 주요
비즈니스오브젝트는 리포팅 툴인 크리스탈 리포트 절반 가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크리스탈 리포트 XI 서버 리스타트 프로모션, 크리스탈 리포트 XI 디벨로퍼 업그레이드로 진행되며, 최대 57% 할인된 가격으로 기존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탈 리포트 XI 서버 리스타트 프로모션은,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크리스탈 리포트 XI 서버를
오늘은 ‘중용(中庸)’ 14장을 풀이합니다. 君子 素其位而行 不願乎其外 素는 현재라는 뜻입니다. 願은 원한다는 의미입니다. 군자(君子)란 유학에서 여러 가지 의미로 쓰이나, 이곳에선 ‘인격적으로 완성된 사람’으로 볼 수 있습니다. 뜻을 풀이하면 ‘군자는 현재의 위치에 따라 행하고, 그 밖의 것을 원치 않는다.’란 의미. 다음 구절을 해석하면 ‘부귀에 처하면
인터넷전화가 감청 등 보안에 취약하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정작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들은 방지책 마련에 매우 소극적인 것으로 밝혀졌다.본지가 관련 업계 및 보안전문기관 등에 확인한 결과,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통신사업자들은 도청 혹은 감청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 서비스 제공시설이나 사용자 단말기에 음성보안 솔루션을 설치해야 하나, 표준에 적합하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클러스터파일시스템의 비즈니스 자산 및 지적재산권을 대부분 사들이기로 했다. 구입내역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배포 툴이 포함됐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썬은 이번 인수로 획득한 ‘Lustre file system’을 솔라리스에 이식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벤더의 리눅스 기반 시스템 위에 Lustre를 적용
그동안 영상통화 시장에서 KTF의 파상공세에 밀렸던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국면전환에 나섰다.SK텔레콤(사장 김신배)과 삼성전자(부회장 윤종룡)는 연내 WCDMA 휴대폰을8개 기종까지 추가로 출시하고, 양사의 톱 모델인 장동건, 전지현을 함께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한편 WCDMA신규 및 기기변경 고객을 대상으로베스트 & 베스트 프렌즈 행사를 공동
그동안 열거식으로 세분화돼 있던 현재의 기간통신역무 분류가 통합·조정됨에 따라 진입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정보통신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14일 공포한 뒤 올해 12월1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전화역무, 인터넷접속역무 등 7개로 세분화됐던 기존 기간통신역무의 종류는 전송역무, 주파수를 할당
EMC(CEO 조 투치)는 신임 기업전략개발 총괄부사장으로 루이스 오브라이언(Louise O’Brien, 47)을 임명했다.신임 루이스 오브라이언 총괄부사장은 EMC의 기업 전략을 비롯, 인수합병, CTO(최고기술책임자) 사무국, 신벤처사업부 전반을 두루 관장하게 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루이스 오브라이언 총괄부사장은 EMC에 합류하기 전 델에서
서버 운영체계(OS)를 시장을 놓고 그동안 팽팽한 대립각을 유지해왔던 마이크로소프트와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공생의 길로 들어섰다.양사는 썬의 서버에 윈도우 서버를 OEM을 형식으로 탑재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썬의 x64 시스템 기반의 윈도우 서버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윈도우 서버 OEM 계약=썬은 자사의 x64 하드웨어에서 윈도우 서버
AMD코리아는 하나의 실리콘 다이에 4개의 프로세싱 코어를 탑재한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12일 발표했다. 새 프로세서는 기존 듀얼 코어 프로세서 대비 정수 및 부동 소수점 연산에서 50%의 성능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특히 기존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동일한 전력 소비량에 플랫폼의 변환 없이 듀얼 코어에서 쿼드 코어로의 전환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