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현재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마이데이터 도입을 공공분야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전자정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마련된다.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성남시분당구갑)은 2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본 개정안을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지난 12월 31일자로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직접 금융기관, 통신사, 병원 등 각종 기관과 기업에 산재해 있는 개인정보를 확인,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 개인정보를 활용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1호'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이 30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공수처 법안을 일방 처리한 데 반발하며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했다.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공수처 법안 처리 직후 국회에서 2시간 넘게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하지만 한국당 의지만으로는 의원직 총사퇴가 이뤄지기는 어렵다.국회법상 '국회의원 사직'이 현실화하려면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 전 회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 한 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나주·화순 지역구에서 예비등록 후보를 마쳤다.지난 27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에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병원 예비후보는 30일 공익형직불제의 국회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쌀 편중·대농 중심의 현행 직불제가 15년 만에 개편됨에 따라 농가의 실질저인 소득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2020년은 공익형 소농직불제와 농어민수당 지급 등으로 농업에 일대 전환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27일 공직선거법 개편안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동의 없이 몸싸움과 고성 속에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일파만파 파장이 일고 있다.1야당인 한국당은 개정안에 반대하며 지난 23일 밤 9시 49분부터 26일 0시까지 무려 50시간 11분 동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했지만 이른바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밀실야합으로 짬짜미한 선거법 개정안을 막아낼 수가 없었다.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게임의 룰'인 선거제 개편안이 제1야당의 동의 없이 여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LH는 26일 천안역 서측 공영주차장 부지에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천안역 일대는 한때 천안시의 행정·경제·교통 중심지였으나 시 외곽에 신도심이 조성되면서 시청과 경찰서 등 주요 공공시설 이전과 함께 인구 유출이 진행되며 노후화가 지속된 곳이다.LH는 천안역 주변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공영주차장, 철도부지 등 유휴부지가 많은 점과 천안에 11개 대학이 위치해 청년 유동인구가 풍부하다는 점을 고려해 천안역 일대를 미래전략산업 클러스터로 재생하기로 하고, ‘17년 4월
2016년 2월 민주당의 테러방지법 반대 토론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진행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23일 오후 9시 49분 시작돼 26일 0시를 기점으로 '51시간 10여 분' 만에 임시국회 회기가 종료되면서 민주주의는 자동으로 멈춰 섰다.지난 4월 선거법과 사법개혁 법안 패스트 트랙 지정을 두고 벌어진 여야 몸싸움, 국회의원 감금 사태를 촉발한 선거법 개정안이 무려 8개월여만에 '4+1'(더불어민주당·바른 미래 당·정의 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밀실야합으로 국회 본회의 통과가 '초읽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도로공사법 12조5에 의거, 민간 운영업체에게 휴게소 운영을 위탁하고 있다.도공은 관할 192개소를 위탁 운영하며 임대료를 받고 있는데 공사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기업은 휴게소 내 매장의 일부를 입점 업체에게 다시 임대해 일정비율의 수수료를 받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형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비자가 지불하는 음식값에는 도로공사의 임대료, 위탁업체의 운영비용 등이 포함된 다단계구조로서, 평균적으로 음식 값의 40 ~ 50%에 육박하면서 일반 음식점보다 높은 가격이 붙게된다. 이로인해 소
[데일리그리드 = 오종준 기자] 지난 24일(화)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에서 한국인권신문(발행인 백승렬)은 창립7주년기념 ‘2019 제 3회 대한민국인권대상 글로벌리더' 가 개최됐다인권대상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고 사회전문 분야에서 자유, 정의, 인권향상과 권익보호, 민주적 기본질서 확립에 공헌, 활동 중인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모든 개인의 기본적인 인권 보호 및 향상을 고취하고 귀감이 되도록 하는 상이다.금번 대한민국인권대상 은 한국폴리텍대학 이석행 이사장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선정 배경에는
[데일리그리드=이사부 기자] 찬 바람이 부는 겨울로 접어들었지만 유정복 전 인천시장의 행보가 연일 시민들의 눈길을 끌어모으고 있다.유 전 시장은 9월 미국에서 돌아오면서 첫 강연회를 통해 그의 재출격을 알렸고 11월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고성국TV에 출연 자신의 정치철학을 밝히며 재건을 과시했다.이어 지난 22일에도 인천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가세연 행사에 나와 크리스마스 특별 강연회로 정치토크콘서트를 열었다.이날 토크쇼에는 유 전 시장의 인기를 실감하듯 1100여명의 인원이 넓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이름이 호명되고 단상
[데일리그리드=민영원]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인천 계양구갑, 정무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이 수여하는 2019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유동수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국정감사에서 파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견 조율에 힘써 ‘정쟁’이 아닌 ‘정책’ 감사를 이끌었으며,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시하는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유동수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DLS·DLF 상품의 근본적인 결함과 은행들이 단기성과에 치중해 무리한 판매를 실시했음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LH는 23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시와 '부산외대 이전적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 남구 우암동에 위치한 부산외국어대 캠퍼스는 13만2천㎡ 규모의 대규모 이전적지로, 지난 ‘14년 부산외대의 캠퍼스 이전 이후 주변 상권이 쇠퇴하기 시작했으나 용도변경에 따른 개발이익을 공공기여금으로 납부해야 하는 ‘사전협상형 지구단위계획’이 적용되면서 민간기업 등의 사업성 확보가 쉽지 않아 개발이 부진했던 곳이다.LH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과 원도심 재생사업 등 부산시 재생사업에 꾸준히 참
bhc치킨(회장 박현종)이 어린이 교통안전법안 ‘민식이법’ 지지를 위해 5억원 상당을 후원한다.bhc치킨은 23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무료 설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bhc치킨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민식이법’의 취지에 함께하고자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중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데일리그리드=도라희] 창업주 고 호암 이병철 회장은 1938년 3월 삼성상회를 창업했다. 일제강점기 시절인 그당시 협동정미소 주인이던 이병철이 대구부 수동(현 인교동)에 삼성상회를 개업한 것이 그룹의 시초이다.◆ 창업과 폐업당시 29세였던 이병철은 경상남도 김해에서 농지 투기에 실패한 후 심기일전을 굳히며 자본금 3만 원(2010년 기준 약 3억원 상당)으로 삼성상회를 세우게 되었다옛 삼성상회 건물은 1997년 노후화로 인해 철거되고 대신 그 자리에는 높이 5.95m, 너비 8.7m의 삼성상회 재현 벽과 삼성상회 실물을 250분의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UN이 지난 1989년 아동의 생존‧발달‧보호‧참여 등에 대한 다양한 권리를 명시한 아동권리협약을 채택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은혜 의원(비례대표·산자위/여가위)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오후 4시, 굿네이버스 서울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 날 간담회는 이를 비롯해 아동들의 기본적인 권리가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으로 이뤄졌다.간담회의 발표는 아동과 밀접한 생활불편사항과 제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토교통위원회, 안산상록을)은 지난 20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장애인 이동권 현황과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김철민 의원과 안산 상록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권달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공동대표 최용기)가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장애인 이동권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 충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임경미 회장(장애인이동권위원회 위원)은 “저상버스가 도입됐지만 전체 버스의
여야 '4+1(더불어민주당ㆍ바른미래당 당권파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대안신당)'공조의 야합이 막판 진통을 겪으면서 선거법 개정안 처리는 때 아닌 '자중지란'(自中之亂)이 일고 있다.민주당을 뺀 소위 '3+1'이 합의한 ‘연동형 30석 캡 한시 적용’과 석패율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최종 협상안을 민주당에 제시했으나 민주당의 거부로 합의가 불발된 것이다.선거법 개정안은 당초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에 50% 연동률을 적용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였지만 '4+1' 음성 써클 협의체는 제 몸 불리는데만 혈안이 돼 용도폐기 된지 이미
[데일리그리드=민영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취수원 다변화’가 지난 12월 3일 제51차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소병훈 의원은 “국토 전체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우리나라 최상위 국토계획인 국토종합계획에 취수원 다변화가 반영된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성과이다. 앞으로 진지한 고민을 통해 취수원 이전 및 다변화에 대한 합리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부가 발표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수자원 및 해양자원의 관리와 활용 미흡을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심재권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 강동을)은 18일‘북미대화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 등 국회의원 45인의 공동발의(아래의 명단)한 결의안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합의를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2019년 2월 개최된 제2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된 이후 장기간 동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북미 당국의 대화를 촉구하고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17일 제46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통과한다면 첫 국회의장 출신 총리가 된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의 후임 총리로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정 전 국회의장을 지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 업무공간인 춘추관을 직접 찾아 "문재인 정부 제2대 국무총리로 정세균 의원님을 모시고자 한다"고 발표했다.정 후보자는 쌍용그룹 임원 출신으로 15대 총선부터 전북 진안·무주·장수에서 내리 4선을 한 뒤 19대 총선 때 종로로 지역구를 옮겨 당선됐고
경기 파주을 박정 의원이 2016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 지난 11월 4일 쿠키뉴스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 11월 28일 머니투데이 “2019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 및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이다. 이번에 박정 의원이 수상한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우리나라 현안에 대해 깊이있게 파악하고 합리적인 대안제시를 한 국회의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정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한미방위비협상, 후쿠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