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정권이 선거 이후에도 '한국 때리기'를 이어나가고 있다.아베 일본 총리가 일본 참의원 선거 직후 아사히TV와의 대담에서 날로 격화된 한일관계와 관련해 '한국이 먼저 답을 가져와야 한다'는 망발로 국민의 분노를 더욱 가중시켰다. 선거 이후 일본 정부가 변화 할 것이라는 기대는 이제 기우가 됐다.가해자인 아베가 피해자인 한국 보고 해답지를 가지고 오라는 것은 마치 '강도가 피해자한테 강탈당할 예상 리스트를 사전에 제출하라'는 것과 다름없다.지난 21일 실시된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여권이 예상대로 압승을 거
일본 극우 성향의 후지 TV 논설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망발로 파문이 일고 있다. 가뜩이나 일본의 경제침략 도발에 곱지 않은 한국민들의 감정에 기름을 쏟아 부었다.지난 17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방송에서 정치부장 출신의 논설위원, 히라이 후미오가 진행하는 2분30초 분량의 온라인 프로그램에서 '문재인은 해임(탄핵)될 수밖에 없다'를 오늘의 주제로 삼아 가짜뉴스와 망발을 여과 없이 쏟아냈다.이자는 방송 시작부터 문 대통의 탄핵을 언급하며 내정간섭까지 하는 등 한국의 정치적 분열을 꾀했다.방송
이순신의 전공에 대한 평가는 사후에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조선 정조(正祖)때에 와서야 비로소 이루어졌다. 1792년 8월 19일 정조는 〈이충무유사〉를 읽고 감동하여 이순신을 표창하기 위해 신도비문을 짓고 이순신의 문집인 《이충무공전서》를 간행하라는 명을 내각에 내렸다. 이는 나라를 위해 큰 공로를 세운 충신에게 보답해야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 1793년 7월 21일 정조는 이순신을 영의정에 증직하고, 이듬해 10월 4일 정조가 직접 지은 신도비가 이순신의 묘소 앞에 세워졌다. 비문에 보면, “우리 왕조의 충무공 이순신 같은
자유한국당이 또 다시 세월호 막말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키며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발단은 어제 아침 한국당 최고위원회에서 정미경 최고위원이 일본의 보복 조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댓글을 소개한다면서 "세월호 한 척으로 이긴 문 대통령이 이순신 장군보다 낫다"는 발언으로 주변에 앉아있던 회의 참석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문 대통령이 싼 배설물은 문 대통령이 치우는 게 맞고, 아베 총리가 싼 배설물은 아베 총리가 치워야 하는 게 맞지 않냐"고도 주장했다.이어진 발언에서 정 위원은 "문재인 정권은 임진왜란
예나 지금이나 일본은 참으로 못됐다. 우리역사에 침략자이고 훼방꾼에 불과한 일본의 불합리한 대한(對韓) 수출 규제 조치로 우리 국민의 뇌리에는 일본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나라가 됐다.20세기 초, 무늬만 대동아공영(大東亞共榮)을 외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동남아시아등을 침공해 유린했고, 심지어 태평양 건너 미국까지 침략의 야수를 뻗었던 일본이다.한 세기 정도 지나니 이제는 과거를 부인하는 것도 모자라 과거를 말하는 것조차 보복으로 대응하고 있으니 말이다,지금 일본의 권력을 잡고 있는 아베를 비롯한 보수인사들(보수라 하지
11일 발표된 ‘2019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동향’을 보면 올 상반기 FDI(도착 기준)는 56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45.2% 감소경제에 적색 경보음이 켜졌다.근본 원인은 각종 규제와 높은 인건비, 강성노조 등으로 한국이 투자처로서 매력을 잃었다는 것과 아울러 국내 기업들의 '탈(脫)한국' 러시도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올해 1분기 국내 기업 등의 해외직접투자액(ODI)은 141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44.9% 늘어나 분기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1년 4분기 이후 38년 만의
서울시교육청이 9일 올해 13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 점수인 70점에 미달한 8곳에 대해 지정 취소 결정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무더기 탈락’이 현실화 된 것이다.이번 평가 결과로 올해 전국 재지정 평가 대상 24개 학교 가운데 자사고 탈락 위기 학교는 전북 상산고, 경기 안산동산고, 부산 해운대고에 이어 총 11곳에 이른다. "경쟁 위주의 고교교육과 서열화된 고교체제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자사고 지정이 취소된
한국말이 서툰다고 한국인 남편으로부터 베트남 출신 아내가 죽도록 폭행을 당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에 국민의 '공분(公憤)'을 일으키고 있다.SNS를 통해 퍼진 2분33초짜리 영상속 장면에는 "엄마, 엄마"를 외치며 울부짖는 두 살배기 아기 곁에서 "잘못했습니다. 때리지 마세요"라는 절규에 가까운 비명을 지르는 베트남 이주여성을 향해 한국인 남편의 주먹질과 발길질은 멈추지 않았다.경찰 진술에서 이번 사건의 피해 여성은 남편에게 하도 맞아 몰래 동영상을 찍었다고 밝혔다.짐승보다 못한 '천인공노(天人共怒)'할 폭력행사에 국내는 물론 베트남
일본 정부가 오는 21일로 예정된 일본 참의원 선거 유세에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한국은 수출을 해서 먹고 사는 국가로 그중에 상당부분을 반도체가 차지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한 아베의 정치몰이 게임으로 한국경제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일본의 언론들은 일제히 ‘혐한(嫌韓) 감정'을 이용해 아베 정권이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법원 판결을 빌미로 '경제 보복'을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아베가 선거에 이용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는 비판이 목소리가 높다.한
세상은 지금 개개인이 미디어인 시대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세계는 지금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1인 미디어'를 이용한 활동들이 매우 활발해졌다.'카.페.트 (카카오, 페이스북, 트위터)'로 대변되는 소셜미디어는 정치적 소통구조를 형성하며 정치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소셜미디어의 장점은 전체적으로 소통구조가 직접적인 소통구조가 더 강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단점은 사실 확인이 어려워서 걸러지는 중간 장치가 없어서 가짜뉴스가 많이 생산될 가능성, 양면성이 동시에 있다.과거에는 개인이 미디어에 대해서 수동적 수용
일본이 급기야 우리나라 뒷 통수를 치며 '갑질 무역전쟁'을 단행했다. 일본의 치졸한 경제 보복 조치로, 가뜩이나 악화일로였던 한일 관계는 회복의 출구를 찾기어려울 정도로 양국간의 관계는 한층 더 얼어붙고 있다. 일본 정부가 TV 및 스마트폰 제조에 필요한 핵심 소재 3가지에 대해 '대(對)한국' 수출 규제를 4일부터 강화한다고 어제 발표했다. 또 외국환관리법상의 우대 제도인 '백색국가' 대상에서도 한국을 제외할 것도 예고했다. 일본이 보복 카드로 들고 나온 3개의 핵심 소재는 일본산의 경쟁력이 뛰어나 세계시장의 70~90%를 장악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세 정상이 30일 오후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에서 종전협정 후 66년만의 극적인 만남을 가졌다.트럼프 대통령이 북측 판문각 쪽으로 16걸음을 떼 10미터 가량을 올라갔다가 김 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은 뒤 다시 손을 잡고 남측으로 내려오는데 종전협정 후 무려 66년이란 오랜 시간이 걸렸다.트럼프 대통령은 '은둔의 땅'인 북한을 밟은 미국 최초의 대통령이며 세계사를 다시 쓴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 될 것이다.이번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진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한국을 1박2일 일정으로 국빈 방문한다.한미정회담은 지난 4월 이후 80일만이며 2017년 6월 첫 만남 이후 8번째 정상회담이다. 북 핵문제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 가운데 트럼프의 방한은 그 자체로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방한기간중 양국은 한반도의 실질적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기본이고 이완된 한·미동맹을 복원하며, 북한에 대해 일치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그래야만 북한에 우리의 존재감이 생겨 북한을
자유한국당이 이제는 하다하다 못해 막말을 넘어 '막춤(엉덩이 춤)'으로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벌여 파문이 일고 있다. 발단은 지난 26일 전국 여성 당원 1600여 명이 참석한 당 행사에서 경남도당 여성 당원들이 장기자랑 도중 바지를 내리고 속바지 차림으로 '한국당 승리'라는 글씨를 내보이며 엉덩이춤을 추는 등 엽기적인 낯뜨거운 행동으로 논란이 일으켰다. 친 여성 정당을 표명하면서 어떻게 여성을 희화화하는 저질공연을 올릴 생각을 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공연이 끝난 후 여론의 따가운 비판이 일자 한국당은 "사전에 예상치 못한
-자사고여서 명문고인가? 명문고가 자사고인가?- 전북교육청은 지난 20일 자신들이 임의로 정한 자사고 재지정평가 기준점인 80점 보다 0.39점이 못미친다며 전주 상산고에 대해 지정 취소 결정을 내렸다.전국 42개 자사고 중 절반이 넘는 24개교가 올해 재지정 평가를 받는 가운데 처음이어서 학교 측과 학부모 등이 반발하고 있어 후폭풍이 클 것으로 보인다.상산고등학교는 설립자인 수학의 정석 저자로 유명한 홍성대 이사장이 자사고 전환이후 사재(私財)를 640억원이나 투입하면서 인재가 몰렸지만 결국은 자사고 지위를 잃었다.상산고가 “자사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불법과 탈법행위로 집시법 위반등으로 지난 주말 구속됐다.김 위원장의 혐의는 지난해 5월 21일부터 지금까지 민의의 전당인 국회앞에서 총 4차례의 불법 집회를 주도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이로 인해 부상당한 경찰은 무려 80명을 헤아린다고 한다.자성론이 일어나도 모자랄 판에 민노총은 김 위원장이 구속되자마자 "노동 탄압"이라며 김 위원장이 석방될 때까지 총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정부를 향해 으름장을 놓고 있다.공권력이 농락당한 것도 모자라 사법 판단에 대해서까지 실력 행사로 밀어 붙이겠다는 민노총의 안하무인식의
지금 대한민국 정치가 실종 됐다. 아니 아예 눈에 보이질 않는다.사방팔방을 둘러보아도 정치가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고 분노와 갈등 대립이란 '형이하학적' 저급한 정치만 횡행하고 있다.정부도 마찬가지다. 대통령 주변의 청와대를 바라봐도 국민에게 희망과 미래를 안겨줄만한 믿음직한 구석은 보이지 않고 경제폭락· 민생경제절단· 안보불안· 사회갈등을 야기 하는 등 '트라블 제조기'로 전락하고 말았다.마지막 본회의가 열린지 76일만에 여야가 국회 정상화 합의에 실패하면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채 여야 4당만 참여한 반쪽짜리 6월 임시국회가 국
지난 15일 북한 어선(목선)이 삼척항까지 떠내려왔는데도 우리측의 바닷길 방어를 담당하는 해군과 해경은 이를 감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남하한 북한 어선이 강원도 삼척항 부두에 정박할 때까지 우리 군이 인지하지 못한 것은 '노크 귀순' 해상판 이라 할 수 있다. '노크 귀순'은 지난 2012년 당시 북한군 병사 1명이 비무장지대 내 우리 측 GP의 창문을 두드려 귀순 의사를 밝히기 전까지 아무도 그를 발견하지 못했던 사건이다. 이에 당시 군 당국은 잘못을 인정하고 관계자를 문책했
설마 했던 국내 기업들의 투자가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우리나라 경제 기반은 급속히 약화되고 있어 가뜩이나 쪼그라든 민생경제는 회복할 기미가 없어 보인다.기업이 해외로 떠난다는 건 자본뿐 아니라 일자리와 기술도 함께 빠져나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결국 그 피해는 국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마침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1분기 해외 직접투자 동향’과 한국은행이 집계한 ‘1분기 국내 전체 투자동향’을 보면 1분기 전체 투자(총고정자본형성) 금액이 131조2000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8.5% 줄어드는 반면에 기아자동차의 인도 공장
지난 9일 거대한 중국에 맞서 103만 명의 홍콩 시민이 참가한 반중(反中) 시위가 대만 문제에 이어 미·중 갈등의 새로운 요소로 떠올랐다.홍콩 전체 인구가 2017년 기준 약 739만 명인 것을 감안 하면 홍콩 시민 7명 중 1명이 시위에 참가한 셈이다.1997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이래 최대 규모다. 2003년 국가안전조례 반대 시위 당시 주최 측 추산인원은 50만명, 2014년 우산혁명 당시는 1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홍콩의 기업과 상점 수백 곳은 12일 개정 법안에 반대하기 위해 문을 닫기로 하는 등 홍콩 각계의 조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