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식거래와 투자유치 혐의를 받고 있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의 부모가 지난 16일 경기도 안양의 자택에서 살해됐다.용의자 중 한명인 김모 씨는 17일 체포됐지만 다른 용의자 3명은 이미 지난달 25일 중국 칭다오로 도피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이씨는 가짜 호화생활과 가짜 인맥을 자랑하며 포장된 이미지로 허위정보를 퍼뜨려 자신이 미리 사둔 헐값의 비상장 주식을 개미투자자들에게 비싸게 팔아 300억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 등으로 지난해 4월 징역 5년과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 받았다.1심 법정에서
가수 정준영 사태로 인해 '1박2일'이 제작 중단을 결정한 가운데 정씨와 관련한 추가 의혹이 제기됐다.오늘 KBS '1박2일' 측은 2016년 여친 몰카 논란에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이유로 정준영을 프로그램에 복귀시킨 것에 대해 여론이 악화되자 결국 제작 중단을 선언했다.정준영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이날 추가로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과 그가 보냈다는 문제성 카톡 내용도 새롭게 등장했다.15일 MBN은 지난해 11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신고된 두번 째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사안과 관련해 첫번째와 달리 피해자와 가해자
뉴질랜드의 이슬람 사원에 총기를 난사한 살해범이 영감을 받았다는 노르웨이 살인마 브레이비크가 화제다.금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이슬람 사원 두 곳에서 총기를 난사해 49명을 숨지게 한 호주인 브렌턴 태런트는 2011년 노르웨이에서 반 이민 테러로 77명을 죽인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브레이비크는 지난 2011년 7월 노르웨이의 한 작은 섬에서 노동당 청년동맹 여름캠프에 참가한 청소년 등에게 총기를 난사해 69명을 사살했고, 총리공관을 폭파해 8명을 숨지게 했다.그는 노르웨이의 법정 최고형인 2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공유 사건으로 씨엔블루 이종현도 그룹 탈퇴 위기에 놓였다.금일 SBS 8뉴스는 정준영과 승리가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단체 대화방에 씨엔블루 이종현도 참여했다면서 "빨리 여자 좀 넘겨요. X같은 X들로"라거나 "형이 안 XXX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냥 예쁜 X"라고 말한 대화내용을 공개했다.하지만 이틀 전 이종현의 소속사 측에서 "이종현은 정준영과 오래전 연락한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룹 탈퇴나 은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번 사건의 파장은 일반인들 사이에도
서울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 부근에서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금일 오후 7시 20분경 도봉산역 인근 터널에서 발생한 전동차 이탈 사고로 현재 7호선 도봉산~장암 구간 운행은 중단되고 있다.사고 현장이나 부근에 있던 시민들은 SNS를 통해 "연기나고 탄내도 나고 탈출 대기중", "소방관들이 인적사항 물어보고 기록해주심", "한 정거장마다 계속 멈추네" 등 주변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일부 네티즌은 "뉴스 방송이 7호선 내 사고안내보다 더 빨리 뜨는 건 뭐냐", "7호선 무리하게 운행하지 마라. 아침마다 다닥다닥 붙어서 급정지하
일명 '버닝썬 게이트'로 시작된 마약, 성매매, 성폭행, 경찰 유착 등의 범죄 의혹이 강남 내 클럽 전체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지난 12일 소설 '메이드 인 강남'을 집필한 주원규 작가는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버닝썬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밝혔다.이날 그는 "20대 남성 포주가 미성년자 여성들을 클럽에 밀어넣고 '물뽕(GHB)'을 마시게 한다. 그리고 부유층 남성에게 접근해 미성년자를 성인이라고 속여 성매매를 하게 한다. 성매매 장면을 불법적으로 촬영한 뒤 성매수자를 협박하는 경우가 많다. 강남의 한 거리는 온통 이런 불법
'코인법률방'에 현재 활동 중인 걸그룹이 찾아와 회사의 횡포를 폭로했다.금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코인법률방 시즌2'에서는 A걸그룹이 법률상담 의뢰인으로 찾아와 숙소생활 중 회사 대표가 지원해준 것은 오로지 벌레가 가득한 쌀뿐이며,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나 비용은 일절 제공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5년이 넘는 활동기간 동안 단 한푼의 급여를 준 적도 없으며, 이동 중 교통사고가 났을 때도 아픈 몸을 이끌고 강제로 행사에 참여했고, 이후에도 치료와 합의 등에 대한 지원은 전무했다.이뿐 아니라 회사 대표가 A걸그룹 멤버의
상습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던 마커그룹 송명빈 대표가 금일 오전 4시경 고양시 일산의 자택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송 대표가 남긴 6장 분량의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면서도 '난 죽음으로 내 억울함을 항의한다', '너 때문에 자살하는 거야' 등 일부 힐책과 원망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전과 10범에 이르는 그의 폭행 전력은 화려하다. 2007년 전처 A씨가 친정에서 자고 왔다는 이유로 폭행한 후 포박, 감금했고, 2008년 교통사고 입원 중이던 A씨를 찾아가 '성관계 요구를 거절했었다'는 이
가수 정준영과 불법 촬영물을 공유했다고 알려진 '유리 오빠' 권혁준 씨와 가수 이종현‧최종훈의 상반된 반응이 시선을 끌고 있다.금일 소녀시대 유리의 오빠 권혁준 씨는 절친 정준영과 불법 동영상을 공유했다고 단정하며 비난하는 네티즌에 "익명의 그림자 속에 숨으신 님아. 현재 모든 조사 충실히 받고 있고 내가 지은 죄를 가지고 고개를
불법 영상물 촬영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입건된 가운데 과거 여친 몰카 논란과 관련한 지인 진술이 관심을 끌고 있다.가수 정준영이 10여명의 불법 촬영 동영상을 유포했다고 최근 알려졌지만 그는 이미 2016년과 지난해 11월 두 차례나 불법 동영상 촬영과 관련해 수사를 받았고 경찰이 관련 휴대폰도 압수하지 못한채 무혐의 처분됐다.금일 디스패
가수 승리가 버닝썬 논란으로 연예계 은퇴를 발표한 가운데 그의 단체 카톡방에서 불법 영상물을 공유한 남자 연예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금일 SBS 보도에 따르면 승리의 성 접대 의혹 내용이 담긴 단체 카톡방에서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 동영상을 공유한 남자 연예인 가운데 '가수 용XX'가 있었다.이에 정준영과 친구로 알려진 용준형이 거론됐지만
가수 정준영이 상습적으로 여성들의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고 지인들에게 유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금일 SBS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빅뱅 승리와 용모 씨 등 가수와 일반인 지인이 함께 했던 단체 카톡방에서 자신의 성관계 영상 등 여성들의 몰카 영상을 수차례 유포했다.앞서 2016년 9월 그는 전 여자친구의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한 일로 고소 당했으나 "강제성
버닝썬 논란 중 탈세 의혹까지 제기된 빅뱅 승리가 이달 25일 입대 소식을 전했다.금일 경향신문은 승리가 세운 홍콩 투자회사가 조세회피 등을 목적으로 설립한 페이퍼컴퍼니가 아니냐는 의혹을 보도했다.이 보도가 나간지 불과 3시간여 만에 한 매체는 승리가 이달 25일 육군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다고 전했다.병무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뒤 군
'나혼자 산다'의 전현무-한혜진 커플이 결별과 함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할 뜻을 밝혔다.이틀 전 결별 소식을 알린 전현무와 한혜진에 대해 '나혼자 산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프로그램에서 일시 하차할 예정이며 두 자리를 일단 공석으로 둘 방침이라고 전했다.애초부터 두 자리가 모두 공석인만큼 추후 연인이 아닌 동료로서 함께 컴백할 가
배우 유아인과 설전, 여성 인권과 관련한 도발적인 발언 등으로 유명세를 탄 연예인 연습생 출신 한서희 씨가 이번엔 배우 류준열의 외모 비하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한씨는 앞서 배우 류준열의 잇몸 미소를 흉내낸 사진을 올려 외모 비하 논란이 일자 금일 "악의 없이 따라해본 것"이라며 "어른스러운 서희가 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독하고 거친 이미지로
통통한 캐릭터로 사랑받던 개그맨이자 배우 류담이 40kg을 감량했다.금일 류담은 한 매체에서 "연기를 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는데 캐릭터가 한정적이더라"며 40kg 감량한 사연을 설명했다.그는 2003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했지만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을 시작으로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그는 과거 한
구치소 수감 349일 만에 보석 허가를 받아 출소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55년 전에도 보석 출감한 사실이 관심을 끌고 있다.금일 10억원의 보증금을 내고 석방된 이 전 대통령은 1년여 전 입소 당시의 침울한 표정과 달리 옅은 웃음기를 머금어 시선을 끌었다.그는 1964년 고려대 재학 시절 '내란선동죄'로 3개월 감옥살이 후 보석으로 출감됐다.
공개된 연예계 커플로 사랑받아오던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 소식을 알렸다.금일 전현무와 한혜진 양측은 "두 사람이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전했다.열애 사실을 인정한지 이제 1년이 지났지만 그간 두 사람은 결혼설과 결별설 등으로 곤혹을 치러야 했다.한혜진은 앞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을 통해 공개 연애에 대해 "연애라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수차례 증언을 마다하지 않은 배우 윤지오가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책 '13번째 증언'을 출간한다.윤지오는 금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같이 힘이 없는 사람이 공개적으로 용기 내어 진실을 규명하고자 쓴 책"이라고 '13번째 증언'을 소개했다.출판사 서평에서 그는 "경찰과 검찰에 나가 열두 번이나
조희연이 서울교육감이 24년 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설립 허가 취소를 예고한 가운데 강제해산 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국 사립유치원의 85%인 3318개원이 소속된 한유총은 1995년 설립된 후 사익을 위해 집단 휴원과 폐원을 일삼는 일이 다반사였다.특히 최근 한유총은 유치원3법 철회를 요구하는 무기한 개학 연기에 동참하지 않는 유치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