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순실 씨, 안종범 전 대통령경제수석의 '국정농단 항소심'을 전부 다시 하라고 29일 파기환송을 결정했다.이날 이재용 부회장은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뇌물 혐의가 대부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됐다. 그간 삼성 측은 승계작업 자체가 없었고 그래서 그것을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준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이어왔다.하지만 재판부는 이날 "최소 비용으로 삼성 주주계열사인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에 대한 이 부회장의 지배권 강화라는 뚜렷한 목적을 갖고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에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의 사전예약자가 하루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개발자인 송재경 대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86학번 동기인 김정주 NXC대표와 함께 1994년 넥슨을 창업했으며, 세계 최초 온라인 그래픽 게임 '바람의 나라'를 만들었지만 완성을 보지 못하고 퇴사했다. 1998년엔 서울대 전자공학과 85학번인 김택진이 세운 엔씨소프트에 합류해 '리니지'를 만들었다. 하지만 사업 방향을 놓고 갈등을 빚다 2003년 회사를 나가 엑스엘게임즈를 설립했다.그는 지난 3월 중앙일보와
한국내 언론에 대한 불신과 공정성을 의심하는 '한국언론 사망'이라는 키워드가 실검을 장악했다.29일 딴지일보 게시판에는 "당신들이 쓴 기사에 책임지십시오. 함부로 펜대를 굴리지 마십시오. 언론의 윤리와 책임을 망각한 당신들은 부디, 부끄러워하십시오"라는 내용의 '한국언론사망 성명서'가 올라와 많은 이들로부터 공감을 얻었으며, 포털 사이트에서 해당 키워드가 하루 종일 상위권 순위를 유지했다.한국 내 '가짜뉴스'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각종 언론에서는 '팩트체크'가 하나의 보도과정이 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조작적 허위정보에
'인생다큐 마이웨이'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가수 문희옥이 2년 전 같은 소속사의 신인가수에 대한 협박, 사기 등의 혐의로 피소됐던 일이 관심을 끌고 있다.2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문희옥은 소송에 관해 언급하며 "주변에서 응원과 격려도 많이 해주셨고, 이번 일로 노래 안 하려고 다 접으려고 했다"며 "옷도 버렸고, 상장, 상패 다 버렸다. 마음은 그렇게 먹고 있었는데 노래쟁이라서 그런지 '노래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12월 문희옥 소속사의 신인 가수 A씨는 소속사 대표가 자신
개인방송 스트리머인 BJ 박민정이 '정준영 단톡방' 사건으로 문제가 됐던 씨앤블루 이종현의 SNS 메시지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개인방송 중 그에게 추근댔던 한 만취 남성이 담긴 방송사고 영상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지난해 5월 29일 BJ 박민정이 올린 야외 방송 영상에는 그가 혼자 있던 코인 노래방 부스에 술 취한 남자가 들어와 헌팅을 시도하는 장면이 담겼다.박민정이 홀로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 노래방 부스 너머로 수상한 남성들이 기웃거렸고 시청자들은 이 사실을 그에게 알렸다. 곧 한 남성이 복도 바닥에 가방을 던져버린 후 문을
가수 이상미가 회사원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는 그의 철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상미는 노래 '잘 부탁드립니다'로 2005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았기 때문에 가수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후 교양방송‧TV MC, 요가강사, 뮤지컬 강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지난 16일 보도된 비즈한국과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그를 'N잡러'(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이란 뜻의 신조어)라고 칭하자 이상미는 "요즘은 말이 참 예쁘다"며 "어른들은 내게 '하나도 제대로 못하면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닌다'고 잔소리하신다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벌새'가 화제다.'벌새'는 성수대교가 붕괴된 1994년, 거대한 세계 앞에서 방황하는 중학생 은희가 한문 선생님 영지를 만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마주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제69회 베를린영화제 제너레이션 14플러스 대상, 제45회 시애틀영화제 경쟁 부문 대상 등 현재까지 무려 25관왕의 기록을 남겼다.이 작품으로 데뷔하는 김보라 감독은 지난 20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해외 관객들에게도 이렇게 공감을 얻을 줄은 몰랐다"며 "상영이 끝난 뒤 제 손을 잡고 우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가수 선미가 신곡 '날라리'를 공개해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그의 피멍투성이 사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27일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장의 사진과 함께 "난 날이 선 칼날 위에 피리 부는 조그마한 캡틴. 날라리 나왔다"라는 글을 남겼다.공개된 사진은 선미의 것으로 추정되는 엄지 손가락을 담고 있는데 날카로운 것으로 긁힌 상처가 있다.선미는 지난 8일에도 무릎과 발가락 등에 피멍과 짓무른 상처가 가득한 사진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 앞서 6월 3일에는 멍투성이 무릎 사진을 공개하며 "내 무릎은 항상 멍들어 있다(My k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무려 32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개그우먼 박나래의 초대에 응하지 못한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박나래는 자신의 집에 있는 '나래 BAR'에 유재환을 초대했다며 "유재환이 '너무너무 가고 싶습니다' 문자가 왔다. 그런데 너무 그러니까 제발 초대하지 말라는 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이에 유재환은 "진심으로 가고 싶었다. 그런데 100명의 지인 중 99명이 반대했다. 신영 누나가 내 눈에 흙이 들어오기 전에는 못 보낸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를
'부러더시스터'에 출연한 조혜련 8남매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조혜련의 유산 고백이 재조명 되고 있다.지난 2016년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조혜련은 아들 우주와 딸 윤아에게 유산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조혜련은 남매 자녀에게 "아저씨랑 재혼했잖아, 중간에 아기를 가졌었어"라며 "사실 47살에 아이를 갖는 게 쉽지 않아"라고 털어놨다. 이에 아들 우주는 "낳다가 엄마 죽으면 어떡해? 내 친구 부모님도 아기 낳다가 돌아가신 부모님 있어"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딸 윤아는 대답을 하지 않고 깊은 고민에 빠진 얼
유명 스트리머가 단 두주만에 14kg을 감량했다는 콩블리 다이어트가 화제다.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콩블리는 건강보조식품 전문기업 위블리즈의 상품으로 한 유명 스트리머가 콩블리를 통한 다이어트 성공사례를 전해 유명세를 탔다.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봤다는 한 블로거는 내돈 주고 상품을 샀다며 구매 인증까지 한 솔직 후기를 통해 "살이 빠졌다기보다 살이 덜 찔 것 같은 느낌"이라며 "윗배가 빵빵할 정도로 먹은 날 이거 먹으면 내일 갈 화장실 오늘 당겨서 가게 된다"고 전했다.또 다른 블로거의 솔직 후기에서는 "역하다는 사람도 있던데 고
지난달 티팬티만 입고 충주의 한 카페에 나타나 '충주 티팬티남'으로 이름을 알린 남성이 최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23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충주 티팬티남'은 "솔직히 명문대 나오고 회사 잘리고 사기당하고, 자영업 하는데 그거 매일 적자 보고 있는 와중에 어머니는 갑자기 돌아가셨다"며 "제가 사회에 불만이 많다"고 호소했다.충주 팬티남이 등장하고 불과 일주일여 뒤인 지난 7월 25일에는 환한 대낮에 벌거벗은 30대 남성이 8차선 대로를 뛰어다니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당시 이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