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박웅석 기자] 김상희 국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병)은 영세사업장에 근무하는 저임금 근로자의 건강보험료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상 섬·벽지·농어촌거주자,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휴직자 등 생활이 어렵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사람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의 일부를 경감해주는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반면 저임금 근로자에 대한 건강보험료의 국가 지원 제도는 전무한 상황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김상희 부의장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6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국내 맞벌이 직장인 둘 중 한 명은 돌봄 공백을 버틸 수 없어서 휴업이나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돌봄휴가연장보다 재택 및 유연근무 수요가 4배 많은 것으로도 나타났다.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환경노동위원회, 대전 동구)이 진행한 자녀돌봄공백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절반 이상(51%)이 그렇다고 답변했다.또한, 연차사용이 어렵다고 응답한 사람이 196명(69%)이었으며,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사람은 238명(84%)으로 나타났다.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
[데일리그리드=안기한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추미애 사과문을 향해"점입가경"이라며"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더니, 이젠 포크레인을 부르네요"라고 추 장관과 민주당을 싸잡아 비난했다.진 전교수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의 사과문이라는 제목과 함께 정의당 추미애 비판에도… “데스노트 끝났다”는 민주당이라는 기사제목을 링크한 후"‘사과’를 하긴 했는데, 도대체 ‘왜’ 사과를 했는지 모르겠네요"라고 반문하면서" 그 이유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라고 쏘아붙엿다.이어"해야 할 얘기는 모조리 빼놓고 엉뚱한 얘기만 하네요"라며"남편
코로나19' 사태의 종결을 어느 누구도 단언할 수 없음에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정치권은 서로 앞 다퉈서 묻지마 '퍼주기 경쟁'에 나서는 가운데 정부의 2차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이 출발부터 큰 혼란을 불러오고 있다.2차 긴급재난 지원금이 확정된 상황에서 여당은 17∼34세 및 50세 이상 내국인에게 통신비를 2만원씩 지원하는 방안을 공개해 대상에서 제외된 사람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자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통신비 지원대상을 13세 이상으로 확대하자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건의를 받아들여 피해 계층에 선별ㆍ집중 지원
[데일리그리드=안기한 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이 입수한 보건복지부의 내년도 예산안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공공의대의 위치를 ‘전북 남원’으로 특정하면서 학교 및 기숙사 설계비 2억 3000만원(총 설계비 11억 8500만원의 20%)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남원 공공의대 설립 추진 경위를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명시하고, 사업의 ‘법률’적 근거는 현행 ‘법률’이 아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인과 남원 지역구 무소속 국회의원 1인이 대표발의 한, 아직 국회에서 심의조차 되지
[데일리그리드=박웅석 기자] 조두순의 12월 출소를 앞두고 '조두순 공개법'이 발의됐다. 아에 따라 성범죄자의 신상공개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부천시 갑)이 대표발의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조두순과 같이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제도' 도입 이전에 이루어진 성범죄자에 대한 신상정보의 공개 사항과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2010년 1월 도입된 현행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제도는 웹사이트나 '성범죄자 알림e' 앱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성범죄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
1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광복절 코로나 확산이후 잠시 앞서 나가던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황제복무 논란과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출신인 윤영찬 의원의 포털 장악 민낯에 20대·남성층 중심으로 큰 폭으로 동반추락 했다.문 대통령은 전주보다 2.4%포인트 내린 긍정 45.7% 부정 49.5%로 민주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1%포인트 하락한 33.7%, 국민의힘은 1.8%포인트 상승한 32.8%로 4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서 씨의 군 복무 시절 '휴가 미 복귀'를 비롯해 일반 사병이라면 꿈도 꾸지 못할 특혜의혹이 자고나면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고 있어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서 씨 관련 의혹은 '황제 휴가'에 그치지 않고, 용산 근무 배치 청탁 의혹, 평창 올림픽 통역병 선발 청탁 의혹까지 줄줄이 불거지고 관계자 녹취와 증언까지 나오고 있어 추 장관이 툭하고 던진 "소설 쓰시네"라는 말은 이젠 의미가 없어졌다.사건 의혹을 키운 곳은 다름아닌 서울동부지검 수사팀으로 추 장관의 눈치를 보다가 8개월간 사건을 질질 끌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항공사에 종사하는 종사자들의 방사선 피폭선량이 타 항공사에 비해 대한항공의 피폭선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항공사 종사자들의 연간 피폭선량은 항공기 객실에서 2,299mSv(밀리시버트), 운항 중 1.718mSv에 달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원자력발전소의 연간 방사선 피폭선량 0.565mSv에 비해 훨씬 높은 결과다. 항공운송업을 제외한 일반 방사선 관련 업종 중 병원 방사선투과검사 시 0.58mSv와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치다.이런 기준으로 본다면 항공사 종사자는 타 방사선 관련 업종보다 4.3배
[데일리그리드=박웅석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수석 대변인(안양1)이 고등학교 1학년의 의무교육 조기 실시를 촉구했다.김성수 대변인은 지난 3일 열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2021년에 실시하기로 예정된 고1 의무교육을 올해 2학기부터 조기에 실시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고등학교 의무교육은 올해 2, 3학년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2021년부터는 전 학년으로 확대하여 시행하기로 예정돼 있다.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2008년 12월 경기 안산시에서 8세 여아를 강간,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당시 사건을 저지른 조두순은 음주 상태였다는 심신미약이 참작돼 12년형을 확정받았고, 이에 범죄의 잔혹성에 비해 형량이 미약하다는 거센 반발을 일으켰다.조두순은 앞으로 3개월후에는 12년 형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온다. 국민들 대다수가 조두순을 재수감하라는 청원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빗발을 치고 있다.이런 가운데 성범죄로부터 아동, 청소년들을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하는 법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용인시을)은 8일
[데일리그리드=안기한 기자]김경수 드루킹 공모 의혹 사건과 총선관련 재판, 조국과 추미애 전현 법무장관의 자녀 특혜의혹등 여권인사들이 관련된 각종 사건의 수사와 재판이 국민들에게 무한의 인내를 요구하고 있다는 비판이 야당이 쏟아내고 있다.국민의 힘 경남도당 김성엽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김경수 사건은 1년9개월간의 재판 끝에 11월6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어 길고 길었던 2심 재판이 끝이 보이는 듯하다”며 “아빠찬스, 엄마찬스, 조적조등 각종 유행어를 탄생시킨 조국일가 재판도 지지부진한 상태”라고 쏘아붙였다.김 대변인은 “또한
[데일리그리드=민영원] 문화본부는 2020년도 제4회 소관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행사 취소 및 사업 미추진에 따른 감액 건(7억 1천 5백만 원) 등을 편성하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재단 출연금 내역 중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자체 수입이 부족한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요청한 예비비에 인건비를 포함해 보고하였다. 제29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본부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추가경정예산안 세부내역 중 행사 취소 및 사업 미추진에 따른 감액 내용을
[데일리그리드=안기한 기자]윤상현 무소속 의원이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님께 묻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하면서"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신속하게 정보를 드리는 소통능력도 질병관리본부의 과제”라고 말씀하셨던 정은경 본부장님이 국민에게 신속하게 답해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이날 윤 의원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님께 묻습니다"라며"먼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불철주야 고군분투하시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이어"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한달도 남지 않았다"며"열차예매 등 민족 대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시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지난달 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최근 SK바이오팜 등 일반 공모 청약의 높은 경쟁률을 예로 들면서 공모청약 물량 가운데 일반 물량을 확대하고, 소액투자자 우대방안 마련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이 의원은 “방탄소년단이라는 아티스트와 함께 팬덤으로 노력해온 BTS 아미, BTS를 사랑하는 국민들께 새로운 과실을 얻을 기회를 만들어줘야 하지 않겠나”라면서 일반 물량 확대와 소액투자자 우대방안 마련을 금융당국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청탁' 의혹이 진실게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그간 야당의 관련 공세를 '검찰개혁 방해'라고 일축해온 민주당이 난감한 기색이 역력하다.민주당은 검찰개혁 기조 하에 지금까지는 추 장관을 엄호해왔지만, 최근 들어 당에서 조차도 추 장관 아들 의혹과 일련의 발언 등이 부담 그 자체가 된 것이다.이낙연의원이 민주당 대표로 당선되며 당은 새롭게 시작됐고, 본격적으로 정기국회가 시작되면 코로나19' 국난극복과 민생 입법에 집중해야 할 시기가 됐는데, 국회 상임위 회의와 대정부질문, 기자회견 등 주요 자리마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서울특별시의회 채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5)이 발의한「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3일 제296회 임시회 폐회중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 되었다.이번「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은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대한 전국 최초의 조례로써 상징하는 바가 크다.경계선지능인 이란 지적장애(IQ70이하)에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여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자를 말한다.채유미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해 지
[데일리그리드=박웅석 기자]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은 2일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자료를 이용한 허가 신청 가능 품목을 3개로 제한하고, ‘대체조체’ 용어를 ‘동일성분조제’로 변경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서영석 의원이 발의한 2건의 약사법 개정안 중 1건은 의약품을 제조판매하거나 수입하려는 경우 품목별 식약처장의 품목허가 또는 품목 신고를 받기 위한 허가·신고의 자료 기준을 현행 행정규칙에서 법률에 규정하여 의약품 허가관리의 법적 안정성과 정책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현행 행정규칙은 생물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영등포2, 더불어민주당)과 권영희 부위원장(비례, 더불어민주당), 박순규 부위원장(중구1, 더불어민주당)은 1일 한전인재개발원에 소재한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지원근무 중인 서울시 공무원을 비롯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지원과 치료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운영 중인 시설로 1일 현재 서울시내 6개 시설에 1,100여개 병상 규모로 운영 중에 있다. 김정태 위원장은 생활치료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한 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오랜 시간 혼신의 노력을
미래통합당이 지난 4·15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에서 미래통합당으로 당명을 바꾼 지 불과 7개월 만에 또다시 당의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이름은 '국민의힘'이라고 한다.통합당이 국민 다수의 상식에 부합하는 건실한 보수정당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통합당은 물론이고 한국정치를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지만 출범 7개월도 안 돼 간판을 바꿔 달겠다는 통합당에 대해 국민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마치 '당명 수난사'라는 느낌이 들 정도다우리나라 정치사에서 '국민'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당명은 주로 진보 중도 진영의 정당이 써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