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정권이 선거 이후에도 '한국 때리기'를 이어나가고 있다.아베 일본 총리가 일본 참의원 선거 직후 아사히TV와의 대담에서 날로 격화된 한일관계와 관련해 '한국이 먼저 답을 가져와야 한다'는 망발로 국민의 분노를 더욱 가중시켰다. 선거 이후 일본 정부가 변화 할 것이라는 기대는 이제 기우가 됐다.가해자인 아베가 피해자인 한국 보고 해답지를 가지고 오라는 것은 마치 '강도가 피해자한테 강탈당할 예상 리스트를 사전에 제출하라'는 것과 다름없다.지난 21일 실시된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여권이 예상대로 압승을 거
일본 극우 성향의 후지 TV 논설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망발로 파문이 일고 있다. 가뜩이나 일본의 경제침략 도발에 곱지 않은 한국민들의 감정에 기름을 쏟아 부었다.지난 17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방송에서 정치부장 출신의 논설위원, 히라이 후미오가 진행하는 2분30초 분량의 온라인 프로그램에서 '문재인은 해임(탄핵)될 수밖에 없다'를 오늘의 주제로 삼아 가짜뉴스와 망발을 여과 없이 쏟아냈다.이자는 방송 시작부터 문 대통의 탄핵을 언급하며 내정간섭까지 하는 등 한국의 정치적 분열을 꾀했다.방송
자유한국당이 또 다시 세월호 막말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키며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발단은 어제 아침 한국당 최고위원회에서 정미경 최고위원이 일본의 보복 조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댓글을 소개한다면서 "세월호 한 척으로 이긴 문 대통령이 이순신 장군보다 낫다"는 발언으로 주변에 앉아있던 회의 참석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문 대통령이 싼 배설물은 문 대통령이 치우는 게 맞고, 아베 총리가 싼 배설물은 아베 총리가 치워야 하는 게 맞지 않냐"고도 주장했다.이어진 발언에서 정 위원은 "문재인 정권은 임진왜란
예나 지금이나 일본은 참으로 못됐다. 우리역사에 침략자이고 훼방꾼에 불과한 일본의 불합리한 대한(對韓) 수출 규제 조치로 우리 국민의 뇌리에는 일본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나라가 됐다.20세기 초, 무늬만 대동아공영(大東亞共榮)을 외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동남아시아등을 침공해 유린했고, 심지어 태평양 건너 미국까지 침략의 야수를 뻗었던 일본이다.한 세기 정도 지나니 이제는 과거를 부인하는 것도 모자라 과거를 말하는 것조차 보복으로 대응하고 있으니 말이다,지금 일본의 권력을 잡고 있는 아베를 비롯한 보수인사들(보수라 하지
11일 발표된 ‘2019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 동향’을 보면 올 상반기 FDI(도착 기준)는 56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45.2% 감소경제에 적색 경보음이 켜졌다.근본 원인은 각종 규제와 높은 인건비, 강성노조 등으로 한국이 투자처로서 매력을 잃었다는 것과 아울러 국내 기업들의 '탈(脫)한국' 러시도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올해 1분기 국내 기업 등의 해외직접투자액(ODI)은 141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44.9% 늘어나 분기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81년 4분기 이후 38년 만의
서울시교육청이 9일 올해 13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 점수인 70점에 미달한 8곳에 대해 지정 취소 결정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무더기 탈락’이 현실화 된 것이다.이번 평가 결과로 올해 전국 재지정 평가 대상 24개 학교 가운데 자사고 탈락 위기 학교는 전북 상산고, 경기 안산동산고, 부산 해운대고에 이어 총 11곳에 이른다. "경쟁 위주의 고교교육과 서열화된 고교체제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자사고 지정이 취소된
한국말이 서툰다고 한국인 남편으로부터 베트남 출신 아내가 죽도록 폭행을 당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에 국민의 '공분(公憤)'을 일으키고 있다.SNS를 통해 퍼진 2분33초짜리 영상속 장면에는 "엄마, 엄마"를 외치며 울부짖는 두 살배기 아기 곁에서 "잘못했습니다. 때리지 마세요"라는 절규에 가까운 비명을 지르는 베트남 이주여성을 향해 한국인 남편의 주먹질과 발길질은 멈추지 않았다.경찰 진술에서 이번 사건의 피해 여성은 남편에게 하도 맞아 몰래 동영상을 찍었다고 밝혔다.짐승보다 못한 '천인공노(天人共怒)'할 폭력행사에 국내는 물론 베트남
일본 정부가 오는 21일로 예정된 일본 참의원 선거 유세에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한국은 수출을 해서 먹고 사는 국가로 그중에 상당부분을 반도체가 차지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한 아베의 정치몰이 게임으로 한국경제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일본의 언론들은 일제히 ‘혐한(嫌韓) 감정'을 이용해 아베 정권이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법원 판결을 빌미로 '경제 보복'을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아베가 선거에 이용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는 비판이 목소리가 높다.한
지난 '3·8 개각'으로 지명된 장관 후보자 7명 중 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자와 조동호 과기부 장관 후보자 2명이 동시 낙마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한 마디로 '인사참사(人事慘事)'고, 이번 사태는 이미 예견됐다.조 후보자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했고, 최 후보자는 자진 사퇴했다.외유성 출장과 아들의 호화유학으로 논란을 빚은 조 후보자나 부동산투기 및 자녀 편법증여 의혹으로 도마에 오른 최 후보자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문 대통령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은 야당의 반대가 거센데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1일에 대통령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간 간담회에 이어 3일 청와대에서 경제 원로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 시민사회단체 대표 간 간담회에서는 청년 대표가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고, 경제 원로들은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정대한 우려와 함께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국민경제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주지시킨 것이다. 그동안 각종 경제지표와 경제현장에서 경제추락의 원인이 무엇인지 진단과 처방책이 무수히 많이 나왔지만 어떻게 된 게 문재인 대통령은 귀를 틀
문재인 대통령이 그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김연철 통일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다. 물론 법적으로는 인사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아도 대통령이 장관 임명을 할 수 있긴 하지만 청와대 및 여권 내부에서조차 우려가 나오는 후보자까지 장관으로 임명을 강행 한 것은 민심과 역주행하는 ‘오기·불통 인사’다. 이는 민심을 왜곡한 처사이며, 앞으로 국정을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또 하나의 국정농단이다. 김 장관은 친북성향 대북관과 자신과 생각이 다른 정치인을 겨냥해 “감염된 좀비” “씹다 버린 껌” 같은 입에
4ㆍ3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요동치고 있는 민심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했다. 특히 이번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두 명과 기초의원 세 명을 뽑는 미니 선거였지만 선거 결과가 주는 의미는 적지 않다. 창원 성산은 정의당이, 통영·고성은 자유한국당이 차지해 범 여권와 야당이 1대1로 의석을 나눠 가져 겉으로는 여야가 ‘본전치기’를 했지만 집권 여당인 민주당으로선 한 석도 건지지 못한 참패다. 민주당은 기초의원 선거 3곳에서도 모두 패배했다. 문경시나, 문경시라 선거구에서 한국당 이 승리했고, 전주시라 선거구에서도 민주평화당 후
세상은 지금 개개인이 미디어인 시대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세계는 지금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1인 미디어'를 이용한 활동들이 매우 활발해졌다.'카.페.트 (카카오, 페이스북, 트위터)'로 대변되는 소셜미디어는 정치적 소통구조를 형성하며 정치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소셜미디어의 장점은 전체적으로 소통구조가 직접적인 소통구조가 더 강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단점은 사실 확인이 어려워서 걸러지는 중간 장치가 없어서 가짜뉴스가 많이 생산될 가능성, 양면성이 동시에 있다.과거에는 개인이 미디어에 대해서 수동적 수용
일본이 급기야 우리나라 뒷 통수를 치며 '갑질 무역전쟁'을 단행했다. 일본의 치졸한 경제 보복 조치로, 가뜩이나 악화일로였던 한일 관계는 회복의 출구를 찾기어려울 정도로 양국간의 관계는 한층 더 얼어붙고 있다. 일본 정부가 TV 및 스마트폰 제조에 필요한 핵심 소재 3가지에 대해 '대(對)한국' 수출 규제를 4일부터 강화한다고 어제 발표했다. 또 외국환관리법상의 우대 제도인 '백색국가' 대상에서도 한국을 제외할 것도 예고했다. 일본이 보복 카드로 들고 나온 3개의 핵심 소재는 일본산의 경쟁력이 뛰어나 세계시장의 70~90%를 장악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세 정상이 30일 오후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에서 종전협정 후 66년만의 극적인 만남을 가졌다.트럼프 대통령이 북측 판문각 쪽으로 16걸음을 떼 10미터 가량을 올라갔다가 김 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은 뒤 다시 손을 잡고 남측으로 내려오는데 종전협정 후 무려 66년이란 오랜 시간이 걸렸다.트럼프 대통령은 '은둔의 땅'인 북한을 밟은 미국 최초의 대통령이며 세계사를 다시 쓴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 될 것이다.이번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진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한국을 1박2일 일정으로 국빈 방문한다.한미정회담은 지난 4월 이후 80일만이며 2017년 6월 첫 만남 이후 8번째 정상회담이다. 북 핵문제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 가운데 트럼프의 방한은 그 자체로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방한기간중 양국은 한반도의 실질적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기본이고 이완된 한·미동맹을 복원하며, 북한에 대해 일치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그래야만 북한에 우리의 존재감이 생겨 북한을
자유한국당이 이제는 하다하다 못해 막말을 넘어 '막춤(엉덩이 춤)'으로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벌여 파문이 일고 있다. 발단은 지난 26일 전국 여성 당원 1600여 명이 참석한 당 행사에서 경남도당 여성 당원들이 장기자랑 도중 바지를 내리고 속바지 차림으로 '한국당 승리'라는 글씨를 내보이며 엉덩이춤을 추는 등 엽기적인 낯뜨거운 행동으로 논란이 일으켰다. 친 여성 정당을 표명하면서 어떻게 여성을 희화화하는 저질공연을 올릴 생각을 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공연이 끝난 후 여론의 따가운 비판이 일자 한국당은 "사전에 예상치 못한
-자사고여서 명문고인가? 명문고가 자사고인가?- 전북교육청은 지난 20일 자신들이 임의로 정한 자사고 재지정평가 기준점인 80점 보다 0.39점이 못미친다며 전주 상산고에 대해 지정 취소 결정을 내렸다.전국 42개 자사고 중 절반이 넘는 24개교가 올해 재지정 평가를 받는 가운데 처음이어서 학교 측과 학부모 등이 반발하고 있어 후폭풍이 클 것으로 보인다.상산고등학교는 설립자인 수학의 정석 저자로 유명한 홍성대 이사장이 자사고 전환이후 사재(私財)를 640억원이나 투입하면서 인재가 몰렸지만 결국은 자사고 지위를 잃었다.상산고가 “자사
여야 간 정쟁으로 국회가 일손을 놓은 지 벌써 3개월이 다 돼간다.여야 대치가 길어질수록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받는다..지금 패스트트랙보다도 더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일단 탄력근로제 등 노동개혁 관련법 등 민생법안과 연동제 관련 선거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검경수사권조정 관련법, 유치원 3법 등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상황이 이런데도 의원들은 국회를 비우고도 세비를 또박또박 받아가고 있으니 국민 보기가 정말로 민망하지도 않나이런 상황이 더 이상 연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무노동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불법과 탈법행위로 집시법 위반등으로 지난 주말 구속됐다.김 위원장의 혐의는 지난해 5월 21일부터 지금까지 민의의 전당인 국회앞에서 총 4차례의 불법 집회를 주도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이로 인해 부상당한 경찰은 무려 80명을 헤아린다고 한다.자성론이 일어나도 모자랄 판에 민노총은 김 위원장이 구속되자마자 "노동 탄압"이라며 김 위원장이 석방될 때까지 총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정부를 향해 으름장을 놓고 있다.공권력이 농락당한 것도 모자라 사법 판단에 대해서까지 실력 행사로 밀어 붙이겠다는 민노총의 안하무인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