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국가가 총체적 위기에 빠진 상태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란 죄명으로 전격 구속 했다.선거법 위반이라는 전 목사의 구속을 잣대로 비교했을때 문재인 대통령과 · 측근중의 측근인 김경수 경남지사와 · 대통령의 친구인 송철호 울산시장도 전혀 자유롭지 못하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6‧3 지방선거 때 30년 절친인 송철호 후보를 울산시장에 당선시키고 당시 상대후보였던 김기현 前울산시장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청와대까지 동원했다는 혐의와 함께 김경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휩쓴 한국 영화 '기생충'을 폄하해 논란이 일고 있다.20일(현재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대선 유세도중 '가짜 언론'을 비판하다가 돌연 한국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것을 놓고 "올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형편 없었다"며 시상식 사회자 흉내까지 내가며 "올해의 수상자는 한국에서 온 영화…도대체 이게 다 무슨 일이냐"라고 조롱하는 발언을 이어갔다.그는 또 "한국과는 이미 무역에 충분히 문제가 많은 데 올해의 최고 영
4·15 총선을 목전(目前)에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등 각 당은 예외 없이 인적 쇄신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각 당의 인적쇄신은 불가피하다. 여당은 지금 대통령에게 충언할 사람이 없고,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 야당은 대통령 탄핵을 초래한데 대해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찾아 볼 수가 없다.'인적쇄신'(人的刷新)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특정한 조직의 개혁이나 개선을 꾀하기 위하여 일정한 직위에 있는 사람을 교체하는 행위를 말한다.국민의 궁극적 목표인 정치 쇄신은 인적쇄신으로 키워드는 변화와 쇄신이다.'변화'가 새 술이라면 '쇄신'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17일 통합의 기치를 내건 '미래통합당'으로 공식 출범해 115석의 거대한 제1야당이 됐다.미래통합당이 우여곡절 끝에 통합의 기치를 올리며 외연을 확장해 이번 4ㆍ15 총선에서 우위를 점한 것은 사실이지만 하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기만 하다.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새누리당(한국당 전신)이 분열에 분열을 거듭하다 선거를 불과 60일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손을 잡다보니 당장 '도로 새누리당'이란 소리가 끊이지 않는 등 아직은 한계가 명확하다.앞으로 남은
오는 17일 출범식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지도부 구성 등을 둘러싼 파열음이 커지면서,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에 참여해 온 장기표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은 모두 사퇴 의사를 밝혔다.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 등이 참여하는 보수진영 통합 신당인 '미래통합당'에 대한 구성 논의는 진행이 되고 있지만 통합의 한 축인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터져 나오면서 예정대로 통합이 진행되더라도 그 의미는 퇴색할 수밖에 없다.시민단체 출신으로 통준위에 참여해 온 장 공동위원장 등 준비위원은 입장문을 내고 혁신의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가죽을 벗기는 아픔으로 쇄신하는 조치가 필요한 지금 한국당은 오히려 과거로 회귀하고 있어 걱정이 태산이다.한국당의 혁신 과정을 들여다보면 떠나야 할 사람들은 자리를 지키려 하고 들어올 사람은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있다.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고 얼굴도 중요하지만, 시대가 시대정신이 바뀐 세상에서 한국당의 홍준표 전 대표·김태호 전 최고위원은 공관위를 겁박하고 김무성 전 대표는 불출마 선언을 번복하며 호남 지역을 공천해 달라며 졸라대고 있다.이거야 말로 '오호통재'(嗚呼痛哉)가 아닐 수 없다.이들 각각은 그 동안 '거침없는 언행'과
봉준호 감독의 영화‘기생충(PARASITE)’이 101년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날 쟁쟁한 작품들이 한 데 모여 부분마다 치열한 경합을 펼친 가운데 결국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는 각본상을 수상했다.기생충의 한진원 작가의 '미국에 할리우드가 있다면 한국에는 충무로가 있다'는 수상 소감처럼 미국 아카데미에서 각본상 수상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영화로는 처음이고, 외국어 영화로는 2003년 '그녀에게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4·15 총선 거취와 관련해 난상토론을 벌인 끝에 황교안 대표에게 오는 10일까지 "종로 출마 혹은 불출마를 결정하라"고 최후통첩장을 날리자 황 대표는 7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후보자인 이낙연 전 총리와 '빅 매치'가 성사된 것이다.지난달 3일 황 대표의 험지 출마 발언 이후 한 달이 지나도록 '좌고우면'(左顧右眄)하면서 보수 통합과 한국당 공천작업 마저 뒤엉켜버렸다.황 대표 입장에서야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월 총선을 100여일 앞둔 지난달 3일 수도권 험지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했지만, 한 달이 넘도록 험지가 어디인지를 놓고 계속 미적거리다보니 당 안팎에서 잡음이 커지고 있다.어느 지역으로 출마하더라도 논란은 불가피하지만 한때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던 황 대표가 한 달이 넘도록 출마지를 놓고 결단을 내리지 못하며 저울질 하면서 갈지자 행보를 거듭하다보니 결정 장애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황 대표 입장에서야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쉽지는 않겠지만 최근 흘러나오고 있는 '용산과 양천' 지역은 얼마 전까
보건 전문가들은 앞으로 7~10일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가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아직 이 바이러스를 어떻게 퇴치 해야 할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어 국민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4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만438명, 사망자는 425명이라고 발표했다. 확진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8일 발병지 우한에서 첫 확진 판정이 나온 지 약 2개월만이다.신종(新種
500여개 정당·단체, 통합신당에 참여…덩치는 '매머드'‧ 과정은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진정한 통합은 비워야 채울 수 있어…통추 참여 지도부와 전‧현직 국회의원, 스스로 '불출마' 선언 해야 국민과 정치권에서는 범(汎)중도·보수 통합신당이 여전히 대통합 실현 가능성에 회의론을 제기하면서 소통합이나 중통합에 그칠 수 있다는 비관론이 만만치 않다.중도·보수 통합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는 1차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통합신당에 참여하는 세력을 1차 규합했다고 한다. 통합신당의 면면을 살펴보면 500여개의 정당·시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 돌아오자 각 당별로 검증되지 않은 '인기영합'식 인재영입 강행으로 파문이 일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인재영입 대상자들의 자질과 과거 행적으로 시끄럽다.최근 정치권을 향해 '돌직구'를 날리고 있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각 당의 인재영입을 단물 빠지면 버려지는 '소모품'이라는 의미로 일회용 '추잉 껌'으로 비유해 화제다.우선 이해찬 대표가 "감동적"이라며 치켜세웠던 민주당 영입인사 '2호 원종건' 씨가 과거 문제가 된 '미투' (데이트 폭행) 논란으로 한 달 만에 자격을 내려놓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