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5일“정신과를 찾는 미성년 아이들이 해마다 늘면서, 올 한 해 2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이후 2020년 8월 말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은 만3세~18세 미성년자는 연도별 누계로 총 91만 9137명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015년 총 14만 3109명, ’16년 14만 6719명, ’17년 15만 271명, ’18년 16만 6307명, ’19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인천 라면형제’ 사건에서 아동학대 정황이 드러나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시국(1~8월)에 아동학대 적발 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2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체 아동학대 판정 건수(가해자 검거)는 3,3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2775건보다 19.4%가 증가했다.아동학대 112신고 건수도 작년 9698건에서 올해 1만159건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6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북한이 어업지도선을 타고 있다가 실종돼 월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남측 공무원을 처형한 잔인한 만행에 대한 결과가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올 9월 현재까지 총 26번의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한 반면 같은 기간 통일부의 대북제재 면제사업은 총 18건이 추진되었지만, 이중 13건이 미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5월 10일 이후 북한은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2008년 인천 부평구의 부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내 주민들이 보상비 문제로 시위를 이어가면서 구가 골머리를 앓은적이 있었죠.이 사업은 2012년도에 준공이 떨어져 마무리를 지은 상탭니다.하지만 이번엔 LH와의 소송문제로 다시 한번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데일리그리드TV 이승재 기잡니다.(기자) 부개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2년 1월 선정됐습니다. 같은해 연말 구와 LH는 협약을 체결하고 부평구 동수로120번길 57일원에 공동주택 16개동 총1001세대에 대해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같은 해말 부개지구 주택건설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정신병원 내 의료급여 입원환자와 장기입원환자가 늘고 있지만, 퇴원 후 자립과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할 정신재활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2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신병원 의료급여입원환자는 42,964명으로 전체 입원환자(65,436명)의 65.4%에 달했다”면서 “의료급여 환자 비율은 16년 63.4%에서 19년 65.7%로 3년 새 2.3%p 증가했다”고 밝혔다.의료급여 환자비율은 전남이 76.4%로 가장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최근 40대 남성이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살해한 사건 현장에서 8세 딸이“안방에서 아빠가 엄마를 죽이고 있다. 엄마가 피 나고 있다”라면서 경찰에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이후 당시 참혹한 현장에 있었던 아동 역시 가정폭력의 피해자로서 가해자를 아동학대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었다.현행「아동복지법」 상‘아동학대’는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 및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 또는 방임하는 행위로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비상장주식을 상속받은 중소·중견기업의 상속인이 비상장주식을 담보로 상속세를 연부연납 방식으로 성실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해 기업승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22일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에 따르면 현행법은 상속세나 증여세의 납부세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세의무자의 신청을 받아 연부연납을 허가하고 있다. 연부연납은 조세의 일부를 장기간에 걸쳐 나누어 납부하는 제도로, 납세의무자가 납세자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도록 하는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산업부 산하 기관 수십 여곳이 지난 5년 동안 납부한 가산세나 과징금 등의 벌칙성 부과금 납부 규모가 약 13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의 미흡한 운영실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산업부 산하기관 40곳의 ‘벌칙성 부과금’ 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부터 2020년 7월까지 총 1353억 4000만원 가량을 벌칙성 부과금으로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벌칙성 부과금은 기관의 잘못 등으로 납부한 가산세, 벌금,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국민에게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가 특정인을 중복해서 선발되는 사례를 줄이고 더욱 다양한 계층에서 고르게 선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갑, 국회 교육위원회)의원은 21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교육부 명예기자단·모니터단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육부 명예기자단·모니터단’이 공모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복 선정된 사례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교육부 홍보 사업의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전체 지역에서 매매가 6억 아래 아파트가 절반 이상 사라졌다. 반면, 9억을 넘는 아파트는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감정원의‘2017년5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서울아파트 매매 시세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내 시세 6억 이하 아파트 비율이 文대통령 취임월인 2017년 5월에는 67.3%였으나, 3년이 지난 2020년 6월 현재 29.4%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시세 9억 초과 아파트의 경우 15.7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히 나타나는 곳은 어디일가. 바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로타리 교차로다.김영배 의원실이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최다 발생지역은 ‘서울 영등포 로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울 영등포 로터리는 교차로 6개, 건널목 7개가 엉킨 복잡한 교통체계를 가지고 있음.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64건 교통사고가 발생해 219명이 부상당했다.또한 교통사고 다발 지역 상위 10곳 중 9곳은 사거리 또는 교차로였으며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지난 해 전자계약시스템을 이용한 건수는 6만6,148건으로 전체 부동산(매매, 전월세) 거래량인 361만7,116건 대비 1.8%의 이용률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LH 임대주택 계약 등 공공 이용을 제외한 민간의 이용 건수는 6,953건으로 0.1% 수준에 불과했다. 또한 전자계약의 70%가 수도권에 몰려있어 비수도권과의 이용 편차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기존에 종이로 작성하던 거래계약서를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체결하는 거래시스템으로서 정부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