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민영원] 유동수 의원(제20대·제21대 인천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한국 게임산업의 취약점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제시했다.2018년 기준 한국 게임 수출액 중 PC와 모바일 게임의 비중은 각각 53.4%, 44.9%로 전체의 98.3%를 차지하고 있으며, 게임산업 종사자 중 PC게임이 36%, 모바일 게임이 58.7%를 기록해 전체의 94.7%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세계 게임 시장에서 27.5%를 차지해 PC 게임의 약 1.5배 규모인 콘솔 게임에서 한국의 수출액은 전체의 1.26%인 8,093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지역 간 전력 생산과 소비 불균형이 최대 138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성만 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기준 ‘지자체별 전력생산·소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력생산량을 전력소비량으로 나눈 ‘전력자립도’가 대전은 1.78%로 제일 낮고 서울은 그다음인 3.92%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인천은 247%, 충남은 245%의 전력자립도를 기록하면서 지역 내 전력소비량보다 많은 양을 다른 지역에 보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과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해상에서 사고 발생시 인명 구조를 담당하고 있는 해양경찰관 중 일명 바다수영 체력검사 미달자가 100명 중 2명 이상으로 나타나면서 인명 구조에 대한 불신임이 화제로 떠올랐다.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농해수위)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바다수영 평가결과 참가자 총수 7505명 중 50m 이상 미 완주 인원은 2.2%인 162명으로 나타났다.또한, 교육 및 출장 등으로 체력검증에 불참한 인원도 수검대상자 9579명 중 21.6%인 2074명으로 부실 체력검사 우려도 제기됐다.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어제(5일) 일부 언론이 보도했던 '호반건설주택 하자분쟁조정 신청 건수 1위'에 대해 호반건설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섰다.같은 날, 국회 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상현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조정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상위 20개 건설사 중 호반건설주택이 194건으로 1위라고 주장했다. 국정감사 보도자료로 전달된 이 자료는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주요 내용은 호반건설주택이 공급한 아파트에서 하자분쟁조정 신청이 가장 많이 접수됐다며 지난해 1위인 A사의 하자분쟁 201건을 올해 중 넘을 것이라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병역을 기피하기 위한 면탈행위로 병무청에 적발된 건수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병역 면탈행위로 적발된 사례만 총 342건이나 된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47명, 2016년 54명, 2017년 59명, 2018년 69명, 2019년 75명의 병역 면탈자가 적발됐으며 올해의 경우 8월 31일 기준 38명의 병역면탈 행위가 적발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병역판정검사 감소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한전이 이사회를 통해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발전 투자를 결정하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과천)과 양이원영 의원(비례대표)은 석탄화력발전 투자 결정에 대한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이들은 5일 국회에서“한전의 붕앙2 석탄발전 사업 투자는 환경적으로 나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어리석은 결정”이라며 이같이 규탄했다. 이소영 의원과 양이원영 의원은 “국내에서는 미세먼지 등 국민건강과 에너지전환 정책, 그린뉴딜로 탈석탄 정책을 추진하면서 해외에는 석탄발전소를 건설하는 모습은 이중적이고 모순”이라며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이 과잉진료, 진료비 허위 부당 청구 등으로 건강보험공단에서 빼내 간 금액이 최근 10년간 3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건보공단이 실제로 징수한 금액은 5.2%인 1817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사무장병원 적발현황’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적발된 불법개설기관만 1615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환수결정된 요양급여비용은 총 3조4,863억
국민들은 정부의 해외여행 자제 권고에 따라 긴급한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추석 성묘조차 못 가고 있는데 정부 주무부처인 외교부 장관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는 요트 구입과 여행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해 가뜩이나 어려운 정국을 비틀어 놨다.출국 전 이 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미국에서 요트를 구입해 카리브해까지 항해할 계획'이라고 적기까지 했다. 이 씨는 한 방송 취재진이 '정부가 해외여행 자제를 권고했다'는 지적에 "코로나가 하루 이틀 안에 없어질 게 아니잖아요. 그러면 맨날 집에서 그냥 지키고만 있을 수는 없으니까"라고 답했다. 취재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립대학병원이 ‘산학협력단’ 설치에 시동을 걸고 나서, 의료 영리화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받은 ‘의학교육‧연구 및 공공서비스 강화를 통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 보고서(2019년)에 따르면 국립대학병원이 의학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산학협력단’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앞서 일부 사립대학병원이 여러 경로를 통해 병원 내 산학협력단 설치를 시도했다는 게 의료계 안팎에서 알려진 가운데, 국립대학
[데일리그리드=박웅석 기자] 고액상습체납으로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들 대부분이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도 소멸시효 규정에 의해 명단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부천시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명단에서 제외된 1만4310명 중 85.5%인 1만2230명이 소멸시효가 완성돼 체납 세금을 내지 않고도 명단에서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은 국세기본법에 따라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의 성명(상호), 주소, 체납액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일상생활에서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장기요양 1등급을 받아도 심지어 치매라고 판정을 받은 의료인력(약사 포함)들이 일선 의료기관이나 약국에서 버젓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혜영 국회의원실에 제출한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은 활동의료인력」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기요양 등급판정을 받고도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서 활동한다고 신고를 한 의료인력(약사포함)들이 83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일상생활에서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쌍용양회공업(주)가 추진 중인 영월 서강 산업폐기물처리장에 대해 원주지방환경청이 ‘부적절’ 하다는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원주청의 부적절 의견과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쌍용양회는 폐기물처리장 추진을 계속한다는 입장이어서 이후 사업의 난항이 예상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은 쌍용양회가 원주지방환경청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 초안과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담긴 원주청의 검토회신 자료를 공개했다.쌍용양회는 ‘L-project’란 이름으로 한강 상류 지역인 강원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