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김정태 기자]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이 상가 재건축추진위원회와 맺은 상가합의서 이행이라는 뜻밖의 복병을 만나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 내에 진행하려던 분양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0월 사업시행변경인가 신청을 강남구청에 냈고 구청은 상가와 맺은 상가합의서 이행에 관한 서류제출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상가합의서는 2016년 6월 전임 조합장과 상가재건축위원회와 맺은 상가재건축에 관한 합의서이다. 그동안 조합과 상가측은 지속적으로 만나 수시로 협의를 하고 최근에는 장시간에 걸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더불어 민주당 박홍근(서울 중랑구(을))의원이 타다 이재웅대표를 향해 “감정적 대응 자제하고 택시산업의 상생과 혁신 법안 통과에 협조하라”고 쓴 소리를 내뱉었다.박 의원은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하 여객운수법)’ 개정안과 관련, ‘타다’를 운영하고 있는 이재웅 쏘카 대표의 대응은 개정방향과 내용을 오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도적으로 사실관계조차 왜곡하고 있습니다. 감정적 대응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표를 의식한 졸속법안이라는 이재웅 대표의 주장은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여명 의원은(자유한국당, 비례) 12월 2일 ‘정신나간 서울시교육청’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교육위 예산안 확정 날에 조희연 교육감과 부교육감 모두 연락이 되지를 않는다며, 교육청이 제출한 10조원에 달하는 국민 혈세에 대한 책임의식이 전무하다며 질책했다.여명 의원은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산심의를 위해 연일 밤샘 의회를 강행하는 가운데 정작 서울시교육청의 두 교육 수장은 그들의 예산안이 확정되는 날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며,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지난 3월 교육부가 발표한 기초학력 부진학생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2 축구대표팀이 일본의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이끄는 태국 대표팀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5일 2019 동남아시아게임(SEA) 베트남·태국 전이 필리핀 라구나주 소재 비난 경기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베트남은 태국을 맞아 2대 1로 지는 상태에서 전반을 종료했다.박항서호는 지금까지 4연승을 달성하면서 승점 12점을 챙겼기 때문에 태국과 비기기만 해도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 이후 보인 당직 인선은 '친黃체제' 구축이라는 비판과 나경원 원내대표의 권한 밖 임기 연장 불가 입장 발표 등의 '불통' 행보로 당 안팎에서 후폭풍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거세다.우선 지난 2일 황 대표의 내 사람 심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당직자 인사가 결국은 황 대표의 용퇴와 한국당 해체를 요구해 미운 털이 박힌 '김세연 찍어내기'란 비난이 높다.이 날 황 대표에 일괄 사퇴 의사를 밝힌 당직자 35명 중 실제로 교체되는 건 약 4분의 1 정도인 고작 6명으로 총사퇴한 임명직 당직자 중 상당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사우디 인터내셔널 출정 명목으로 3백만 달러(약 35억 7000만 원)의 초청료 제안을 받았지만, 두 번이나 거절했다.3일(현지시간) ESPN의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ESPN의 밥 하리그에 출연해 “지난 2년간 터무니없는 액수의 제안을 받았지만 초청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우즈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곳에 가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고, "갈 길이 멀다."라고 얘기했고, 필 미켈슨(미국)이 내년 1월 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 출전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깜짝 놀
성폭행 논란이 불거진 성남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사건에 대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원장 등 부적절한 대응이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만 5세 여아의 뺨을 때리면서 항문과 성기에 손가락을 집어넣는 행위를 했다고 알려진 같은 성남 어린이집의 또래 남아의 부모는 "피해 사실이 과장됐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으며, "아들을 불량배 취급 말라"는 가해아 부모의 문자가 공개돼 비난이 이어졌다.피해아 부모인 A씨는 해당 어린이집 원장에 대해 "원장은 이 행위를 아이들의 호기심, 단순 놀이라고 한다"며 "한두 번이 아닌 몇 달간의
지난달 28일 8일간 단식을 하다 쓰러진 뒤 4일 만인 2일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했다.황 대표는 지난달 20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철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내용의 선거법 철회 등 세 가지 요구 사안과 함께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 했었다.황 대표는 한국당 대표 취임 이후 이렇다 할 정치적 성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던 관계로 황 대표의 단식은 본의와는 다르게 황 대표만을 위한 것이라는 정치적 해석과 분석이 많았다.조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자유한국당 강효상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Capitol Vistors Center에서 열린 ‘한·미지도자 대회(The Korean-American Leaders’ Conference)’에 참석했다. 한미공공정책위원회(회장 David Chulwoo Lee, 이철우)가 주관하고 엘리엇 엥걸(Eliot Engel)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이 주최한 이날 컨퍼런스에는 강효상 의원을 비롯해 류재풍 원코리아재단 이사장, 김태영 전 국방장관과 최광 전
문자투표 조작 의혹 등으로 Mnet '프로듀스x101'의 안준영 PD가 구속의 기로에 놓인 가운데 안 피디에 앞서 한동철 PD의 프로그램과 관련한 '야동' 발언 논란도 재조명 되고 있다.지난 2016년 7월 '프로듀스x101'을 제작한 한동철 PD는 스타일매거진 '하이컷'과의 인터뷰에서 이 프로그램 제작 의도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그는 여성 버전 '프로듀스x101'에 이어 남성 버전을 제작하는 것에 대해 "여자판으로 먼저 한 건,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남자들에게 건전한 야동을 만들어줘야 한다
유튜버 구도쉘리가 먹방 라이브 중 상의 탈의 논란에 대해 방송인 권혁수와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설리에 대한 막말 논란까지 거론되고 있다.지난해 에프엑스 설리는 인스타 라이브 도중 편한 자세로 팬들과 소통하던 도중 댓글창에 악플을 발견하고는 표정이 안좋아지다가 이내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구도쉘리는 "마지막에 왜 울지? 악플을 봤나? 아님 약에 취하고 라이브 켰나"라고 다소 거친 댓글을 달았다.이어 그는 "손가락 빠는거 심한 애정 결핍인데"라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댓글을 달아 구설수에 올랐다. 구도쉘리는 지난달 6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자유한국당이 강기정 靑 정무수석에게 논평을 통해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일갈을 남겼다.자유한국당 김정재 원내 대변인은 4일 “주먹질 일삼던 강기정 수석, 여전히 제 버릇 개 못줬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지난 1일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 중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의 행패로 감사가 중지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과 관련 강 정무수석에 대해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밝혔다.김 원내대변인은 “감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피감기관 증인이 국민의 대표, 공당의 원내대표를 향해 고성과 반말, 삿대질을 퍼부은 것이다. 있어서도, 있을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송성문이 한국시리즈 1차전 중 더그아웃에서 상대 선수들을 비하하는 언행으로 구설에 올랐다.송성문의 모습이 한 인터넷 언론사 영상을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야구팬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사태가 심각해지자 송성문은 이례적으로 취재진 앞에서 공개사과를 했다.송성문은 경기 전 훈련을 마친 뒤 키움 더그아웃에서 "어제 한 행동에 대해 반성한다"며 "KBO리그를 사랑해주시는 팬들께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고 말했다.폭언 당사자에게 사과했는지 묻는 말엔 "오늘 경기장에 도착하자마자 사과하려고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를 기록, 뜨거운 호응 속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녹두(장동윤 분)와 동주(김소현 분)의 엇갈린 진심이 애틋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왕의 숨겨진 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녹두가 운명의 변곡점을 맞으며 파란을 예고했다. 특히, 흑화한 율무(강태오 분)로 인해 과부촌이 위기를 맞고, 녹두와 동주의 로맨스에도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부촌의 살수들을 알게 된 광해(정준호 분)가 서낭당으로 찾아왔지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21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는 '무슨 생각 하며 사니?'라는 주제로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배우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성우 정미연은 자신에게만 무신경하고 다른 여자에게는 최선을 다해 친절을 베푸는 남편 안지환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다. 집에 들어와서 피곤하다는 이유로 대화도 안 하던 남편 안지환이 '아는 누나'한테 전화가 오자 벌떡 일어나서 신나게 전화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출연자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안지환은 "힘을 쥐어짜서 이야기 한 것이다"라고 변명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에서 처음으로 성사된 남북 축구대표팀의 평양 경기에서는 그라운드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선수의 '숨소리'도, 심판의 '호각소리'도 알 수 없고, 오로지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기록지에 작성된 숫자와 판정의 결과만 있을 뿐 '無관중'·'無중계'라는 촌극(寸劇)으로 치러진 '南北축구'에 대한 논란이 경기가 종료된 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평양 원정 축구 경기는 지금까지 두 번째로, 앞서 지난 1990년 10월 11일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한국이 1대 2로 패배한 친선경기는 남북
활동 기간 내내 악플에 시달려온 설리의 죽음에 대해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생전 수많은 네티즌들의 악성댓글 공격을 받아온 설리는 악의적인 발언도 직접 맞대응하고 악플 관련한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할 정도로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듯했다.하지만 사망 이후에야 그가 생전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죽음이나 우울증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의 도넘은 악플과 설리 팬들의 호소문 등 그간 꾸준히 이어졌던 설리의 사사로운 행동에 대한 비난과 공격이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 보고 있다.팬들의 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은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연인이 배우 조니 뎁의 딸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얻고 있다.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스타가 된 티모시 샬라메는 8일 오후 부산 신세계백화점에 열린 영화 '더 킹: 헨리 5세'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주목 받았다.그의 여자친구인 배우 릴리 로즈 멜로디 뎁은 이 영화에 캐서린 역으로 함께 출연했지만 함께 한국을 찾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릴리 로즈 뎁은 배우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의 딸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파리 태생의 배우이자 모델이며 도발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홍콩 '복면금지법' 시행 반대시위에서 14살 소년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복면금지법'이 시행되기 약 3시간 전에 이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가한 14살 소년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5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시위 대열에 참가한 14살 소년이 4일 오후 9시(현지시간)가 막 지난 무렵, 위안랑 지역에서 허벅지 쪽에 경찰의 실탄에 맞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홍콩에서는 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이던 지난 1일 시위에서도 18세 고등학생이 경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자막 논란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26일(목) 19시 20분부터 21시 50분까지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가 방송된다.'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 코믹스의 아만다 월러가 조직한 비공식 팀인 자살특공대를 다룬 2016년 개봉작으로 개봉할 당시 한글자막 때문에 논란이 많았다.배우 마고 로비가 연기한 악당 할리퀸은 평범한 남자들은 물론이고, 같은 악당(?)인 남자 캐릭터들에게도 거침없이 비아냥거리고, 욕하고, 사람 취급조차 하지 않는 거친 인물이다.하지만 박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