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700억원 대 분양 사기 사건인 '정관 조은클래스(조은D&C) 사기 사건'의 피해자 변호사 수임료 재판 결과, 민사합의부와 소액단독재판부의 판결이 달라 논란이 예상된다.지난 4월 분양 피해자들에게 “약정된 성공보수를 지급하라”며 변호사 A씨가 제기한 소송에서 “성공보수의 60%만 인정한다”는 부산지방법원 합의부의 피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나온지 4개월만에, 부산지방법원 소액27단독 재판부가 최근 22개의 소액 사건에 대해 전부 '원고(변호사) 승소' 판결을 내렸다.16일 오전 부산지방법원 정문에서 1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