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형제공천’과 ‘가족찬스’로 논란을 빚고 있는 미래통합당 부산집갑 서병수 후보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후보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병수 후보가 당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이 아니었음에도 부산에서 ‘상징적인 정치인’을 공천 배제하거나 전력공천에 관여해 정당업무를 방해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서 후보의 공천을 철회하지 않아 보름 남은 21대 총선 중 최대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주장의 핵심은 서병수 후보가 미래통합당 공관위로부터 부산진갑 전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부산진갑에서 미래통합당의 전략공천을 받은 이후 17일 서범수 전 울산청장이 울주군 경선에서 승리하며, 같은 당에서 형제가 나란히 공천을 받는 소위 '형제 공천'이 현실화 됐다.문제는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사천' 논란 등으로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의 아들이 '국회의원 세습' 논란으로 탈당하는 등 최근 정권의 사유화에 국민들이 혐오감을 느낀다는 것이다.때문에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발표 이전에는 서병수 전 부산시장의 공천 가능성을 낮게 봤다.서 전 시장의 동생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