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0〜11일 이틀 동안 이어진 총선 사전투표 투표율이 1천174만 명이 투표를 해서 역대 최고인 '26.9%'를 기록했다.이는 4년 전 20대 총선의 사전투표율 12.2%보다 2배 이상 높았고, 이전 최고 기록인 3년 전 대선의 사전투표율 26.1%도 단숨에 뛰어넘어섰다.통상 사전 투표율이 높으면 전체 투표율 상승으로 이어진 만큼 이번 총선 투표율 역시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지만 지금과 같은 정치 현실에서는 여야 어느 쪽에 유리할지는 물음표다.이번 사전투표의 특징이라면 선관위가 주요업무 하나였던 투표 독려 캠페인이 코로나1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공천 결과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경우 영원히 복당을 허용시키지 않겠다고 협박 했다.무소속 출마는 문재인 정권 심판을 방해하는 '해당 행위'라고 했는데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외눈박이 협박'이다.이번 공천에서 박근혜전대통령 탄핵과 조국사태에 대응해 당과 보수를 위해 묵묵히 지켜왔던 집토끼들은 가차없이 날려버리고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한 몇몇 공관위원들의 사천 막천논란과 황교안 대표의 황천 그리고 대통합이란 명분으로 영입한 탄핵주범과 동조자들, 그리고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측근들과 양아들, 양딸이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부산진갑에서 미래통합당의 전략공천을 받은 이후 17일 서범수 전 울산청장이 울주군 경선에서 승리하며, 같은 당에서 형제가 나란히 공천을 받는 소위 '형제 공천'이 현실화 됐다.문제는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사천' 논란 등으로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의 아들이 '국회의원 세습' 논란으로 탈당하는 등 최근 정권의 사유화에 국민들이 혐오감을 느낀다는 것이다.때문에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발표 이전에는 서병수 전 부산시장의 공천 가능성을 낮게 봤다.서 전 시장의 동생이 이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PK,TK지역구 국회의원 공천배제 논란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수도권의 ‘강남 벨트’인 서울 강남병에 전략 공천한 김미균 시지온 대표의 과거 친(親) 정부 이력을 두고 당 내 논란이 불거지면서 하루만에 공천'철회'가 되는 심각한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급기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4·15 총선에서 서울 강남병에 내보내기로 한 김미균(34) 시지온 대표 공천을 철회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김씨 공천 논란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한다고 밝혔다.대통합이란 명분으로 ‘공천’이 아닌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명절선물에 '감사하다'는 글을 SNS에 올린 사실이 드러나는 등 '정체성 논란'을 빚어온 강남(병) 김미균 후보에 대한 단수 공천에 대해 이 모든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공천관리위원장직을 사직 했다.사심(私心)으로 진행된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과 공관위의 무자격 공천으로 한 달 밖에 안 남은 4.15 총선이 파장을 일으키며 미래통합당은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다.공천을 김 공관위원장의 손아귀에 넣고 사천과 막천으로 떡 주무르듯이 당과 보수를 망가 뜨려온 것에 대해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사퇴하는 순간까지도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미래통합당 공관위가 지난 5일 부산진구갑에 서병수 전 부산시장을 전략공천한데 대해 이 지역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유권자들을 만나왔던 정근 예비후보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경선을 실시하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도 감행하겠다는 생각이다.정근 예비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서병수 전 시장을 포함해 기존 예비후보 등록을 했던 정근, 이수원, 원영섭 후보간 4자 경선을 실시하라"고 미래통합당 공관위에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주장했다.정 예비후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미래통합당은 2일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를 서울 송파을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스1에 따르면 김형오 공청관리위원장은 2일 오후 국회에서 공천면접 심사 후 브리핑을 통해 서울 송파을(배현진 전 아나운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공관위가 송파을에 추가공모가 진행하면서 공천에 이상기류가 감지됐지만 결국 공천을 받았다.김형오 위원장은 송파을에 배현진 전 아나운서를 공천한 이유에 대해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보다 적절한 곳에 가는 게 맞겠다는 내부 의견이 있었다"며 "하지만 배 전
가죽을 벗기는 아픔으로 쇄신하는 조치가 필요한 지금 한국당은 오히려 과거로 회귀하고 있어 걱정이 태산이다.한국당의 혁신 과정을 들여다보면 떠나야 할 사람들은 자리를 지키려 하고 들어올 사람은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있다.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고 얼굴도 중요하지만, 시대가 시대정신이 바뀐 세상에서 한국당의 홍준표 전 대표·김태호 전 최고위원은 공관위를 겁박하고 김무성 전 대표는 불출마 선언을 번복하며 호남 지역을 공천해 달라며 졸라대고 있다.이거야 말로 '오호통재'(嗚呼痛哉)가 아닐 수 없다.이들 각각은 그 동안 '거침없는 언행'과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지난 9일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관위원장이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 남지사를 방문, 험지 출마를 요청 했다.다음날인 10일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고향 출마 불가’ 방침을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실상 자유한국당의 잠재적 대선 후보들에게 험지 출마 배수진을 요청한 것이다.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대패한 자유한국당의 입장에선 이번 총선이 절박하게 중요 하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잠재적 대선 후보들을 모두 불살라 버리면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9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울 효창공원 내 백범 김구 선생 묘역과 삼의사(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묘역을 참배했다.묘역을 참배한 후, 김병원 회장은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김형오)를 방문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김형오 회장과 환담한 김 회장은“백범의 길과 정신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많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