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도남선 기자] 21일 오후 12시 30분쯤 부산시 동구 초량동의 한 길가에서 흉기를 손에 들고 행인들을 위협한 혐의로 A씨(60대 추정)가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가방에서 녹슨 톱을 꺼내 길을 가던 여성 2명을 향해 다가갔다. 이들은 도망가며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추적 수사중 초량동의 한 치과 앞에서 A씨를 붙잡아 입건했다.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고유정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 지난 26일 제주시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매립장 수색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경찰이 한 달 만에 수색에 나섰다.제주동부경찰서는 28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고유정이 종량제봉투에 담아 유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 시신을 찾기위해 매립장 굴착 작업을 진행했다.경찰은 이날 제주시와 함께 중장비 2대와 인력 75명, 수색견 2마리를 동원해 지난달 27일부터 31일 사이 반입된 쓰레기를 매립한 지점에 땅을 파냈다.경찰은 중장비가 파낸 소각재를 일일이 확인하는
아침 등굣길에 실종됐던 9살 제주남광초등학교 2학년생이 실종 한나절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24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께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CGV영화관 앞에서 실종됐던 A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8시 40분경 학교를 가기 위해 집을 떠난 A양의 행방이 사라졌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찰관 80여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펼쳤다.경찰은 CCTV 추적 결과 A양이 오전 10시께 제주시청 인근 맥도널드 매장에서 북쪽 방향으로 걷고 있던 것을 확인하고 수색 범위를 넓혔다.경찰은 A양이 집을 나서기 전 부모와 말다툼을 벌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6)이 지난 5일 신상공개 심의위원회의 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진 뒤 이틀만에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고유정 사건은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유정은 지난달 18일 배편으로 본인의 차를 갖고 제주에 들어와 25일 전 남편 강모(36)씨와 함께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 입실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함께 펜션에 입실한 당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고유정은 지난달
제주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을 살해한 피의자 고유정의 얼굴이 공개되는 가운데 사망한 전남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늘(6일) 오후 4시경 고유정의 조사를 마친 뒤 유치장으로 들어가는 중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다.고유정에 의해 살해 및 유기됐다는 전남편의 사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라 고씨의 자백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어린 아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고씨의 얼굴 공개가 너무 이른 판단인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씨와 재작년 협의 이혼한 피해자는 박사 과정 학생이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5년 전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탄압에 반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 염호석 씨의 '시신 탈취 사건'에서 경찰이 사실상 삼성 측의 하수인 역할을 했다는 진상조사 결과가 지난 14일 발표됐다. 사실 일부 경찰이 삼성을 위해 일해 왔다는 의혹은 수없이 많았다.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의 동향을 파악해 삼성에 보고했다고 알려진 한 정보 경찰은 그 대가로 6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삼성 에버랜드 내 노조설립을 추진하던 노조원을 징계 해고할 것을 지시한 이는 경찰로 근무하다가 삼성에
[데일리그리드=민영원 기자] 인천계양경찰서(서장 김철우)는 지난 7일 일산 동부경찰서로부터 공조요청을 받은 자살 기도자(50세, 남)를 구조했다.장기파출소 순찰3팀은 당일 저녁 “버스 운전을 하는 친구가 최근 인사 교통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 될 것 같다 먹고 살 방법이 없다 세상 살기 싫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았다는 112 신고를 받았다. 순찰3팀장과 순찰 경찰관 5명은 순찰차 2대에 나누어 타고 휴대폰 위치 값으로 이동해 수 km이르는 범위를 약 1시간가량 수색 하던 중, 경위 조주환, 순경 김승한이 상야동 플라잉 가든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18일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이상훈 상임감사위원 등 임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관을 찾은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실버카트 사용법을 설명하고 대구 동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주관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르신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9월 18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 동구청, 대구동부경찰서,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와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방범용 CCTV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혔다.전달식에는 정승일 사장, 배기철 동구청장, 손영진 동부경찰서장, 최희순 동구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이번에 CCTV 40대(1억 원 규모)를
[데일리그리드 = 신재철 기자]경기남부지방경찰청◇총경▲정보화장비과장 현춘희 ▲생활안전과장 정희영 ▲수사과장 김기헌 ▲사이버안전과장 정진관 ▲정부과천청사경비대장 김진태 ▲군포경찰서장 곽생근 ▲성남중원경찰서장 여경동 ▲광명경찰서장 황천성 ▲화성서부경찰서장 김종식 ▲용인동부경찰서장 곽경호 ▲김포경찰서장 강복순 ▲동탄경찰서장(준비요원) 김병록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제주도 실종 여성의 행방이 아직까지 묘연하다.제주동부경찰서가 최근 밝힌 바에 의하면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인근에서 경기도 안산 사는 최모 씨가 실종됐다. 최씨를 찾기 위해 경찰은 나흘간 230여 명을 동원했지만, 그의 행방은 아직까지 찾을 수 없어 눈길이 모이고 있다.경찰 측은 최씨의 실종 기간이 길어지자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
[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제주도에서 한 여성이 실종됐다.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동부경찰서 측은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인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 최모 씨에 대해 수사 중이었다. 하지만 최 씨는 아직도 행방이 묘연하고, 결국 경찰 측은 어제(29일)부터 공개 수사로 전환 최 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최 씨의 남편 A씨는 아내가 20일 밤 11시경 음주
제주도에 온 여성 관광객을 살해한 용의자 한정민 씨의 기이한 행적이 화두에 올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용의자 한정민이 자신이 관리인으로 일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한 A씨를 살해한 혐의로 공개 수배를 내렸다.피해자 A씨는 7일 밤 한정민이 관리하는 제주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으며, 8일 새벽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A씨의 시신은 인근 폐가에 방치됐으며,
나는 마산동부경찰서 가정폭력 담당 경찰관이다. 최근 부부가 서로 말다툼을 하다 목을 졸라 숨지게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였다. 부부가 살다보면 다툴 수도 있고 의견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허용되지 않고 지속적인 욕설과 모욕적인 말은 가정폭력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작년 한해 경남에서는 13,995건이 가정폭력으로
우리는 일상 속에서 심심치 않게 편법과 반칙을 접할 수 있다. 가장 흔하게는 무단횡단, 신호위반등 기초질서 위반에서부터 사회 여러 분야까지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편법과 반칙이 존재 한다. 이는 우리사회의 법치주의 확립을 저해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경찰은 이런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시키는 행동들 중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
도로 위 무법행위, 불안과 위협을 주는 난폭운전으로 누구나 한 번 쯤은 아찔한 경험을 하였을 것이다. 또한 국민 10명중 4명이 보복운전을 당한 경험이 있고, 매년 6만 여 건 이상이나 되는 난폭운전 때문에 사망사고는 해마다 증가하여 지난해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1천 여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난폭운전이란, 도로교통법 제46조의 3에서 정한 위반
요즘 학교 앞 교문을 지나가다 보면 꽃다발을 팔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그렇다 벌써 2월 졸업시즌이 된 것이다. 졸업식은 항상 특별한 날이다. 초·중학교 졸업생들은 상위 학교로 진학하여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는 날이기도 하고, 이제 사회에 첫발을 디디게 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드디어 해방을 맞은 날이다.예전이나 지금이나 졸업식장을 찾아 부모,
에버랜드 오즈의 성 5세 남아 손가락 절단 6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 군(5)은 지난 5일 오후 7시경 에버랜드 '오즈의 성' 안에서 460도 회전하는 원형 판 뒤에서 넘어졌다. 김 군은 넘어지면서 원형판과 바닥 사이의 틈에 손가락이 빨려 들어가 검지와 중지, 약지의 끝마디 중 3분의 2가 절단됐다. 김군은 사고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에버랜드 오즈의 성 남아 손가락 절단 6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경 에버랜드 '오즈의 성' 안에서 김모 군이 360도 회전하는 지름 130cm의 원형판 위에서 넘어졌다. 김 군은 넘어지며 원형판과 바닥 사이의 1cm 틈에 손가락이 빨려들어갔고 검지와 중지, 약지의 끝마디 중 3분의 2가 절단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주변의
'우지원 가정폭력 현행범 체포'농구스타 우지원이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한 매체에 따르면 우지원은 지난 25일 0시 25분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자택에서 술에 취해 부인 A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선풍기를 집어던져 A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파출소 경찰관에 체포됐다.우지원은 같은 날 오전 4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