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66.2%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28년 만에 투표율 최고치를 기록한 이번 총선은 국회 전체 의석 5분의 3(180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미래통합당은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등 보수 텃밭에서 56석을 얻어냈지만 수도권 후보들이 사실상 궤멸, 개헌 저지선(100석)을 겨우 넘기며 참패했다. 참패 속에서도 부산 지역은 미래통합당이 18석 중 15석을 차지, 보수 탈환에 성공했다. 사실상 보수 최후의 저지선이 된 부산 지역의 당선인들을 공약, 경력, 도덕성, 득표격차, 지역연고 등 5가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박재홍 민생당 연제구 예비후보가 24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연제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민생당 배준현 수영구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지원사격에 나섰다.박재홍 예비후보는 "기성 거대 양당체제는 더 이상 민심을 대변하는 국회가 아니다. 보수와 진보, 양 극단에 혐오를 느껴 넓어지는 중도 민심층을 대변할 정당과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연제구는 구민의 자존감이 아주 강한 곳이다. 연제구는 지금까지 매 총선 때마다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PK,TK지역구 국회의원 공천배제 논란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수도권의 ‘강남 벨트’인 서울 강남병에 전략 공천한 김미균 시지온 대표의 과거 친(親) 정부 이력을 두고 당 내 논란이 불거지면서 하루만에 공천'철회'가 되는 심각한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급기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4·15 총선에서 서울 강남병에 내보내기로 한 김미균(34) 시지온 대표 공천을 철회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김씨 공천 논란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한다고 밝혔다.대통합이란 명분으로 ‘공천’이 아닌
21대 총선을 100여 일 앞두고 미국에 체류 중인 안철수 전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고 밝혔다.지난 1년 4개월간의 해외 체류 생활을 마무리하고 국내 정계 복귀를 선언하면서 그의 행보가 정계개편 논의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여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복귀이유에 대해 "이념에 찌든 기득권 정치 세력들이 사생결단하며 싸우는 동안 우리의 미래, 우리의 미래 세대들은 계속 착취당하고 볼모로 잡혀 있을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여야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선거법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가운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여당인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공조 중인 야 4당의 석패율제 도입 요구에 거부 의사를 밝히고 민생·경제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와 검찰개혁 법안 선처리를 제안했다.반면 야 4당은 선거법 처리가 먼저라는 입장이다.당은 4+1 협의체의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위성정당인 ‘비례한국당’을 만들어 비례대표 의석을 늘리겠다는 방안을 재확인했다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선진국에 비해 낮은 상태인 정신건강 분야의 사회적 인식현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 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안실련과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관했다.토론회에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비롯해 주승용 국회부의장,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임재훈 의원 등이 참석했다.손학규 대표는 축사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중앙정부부터 기초지자체, 공공에서 민간까지 아우르는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
국내 최대 법정 단체인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이하 직총) 신상호 5대 총회장 취임식이 열렸다.지난 8월 8일 과반수 대의원 21명의 지지로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신상호 회장을 총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2019년11월28일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임재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한가수협회 이자연회장, 가수 설운도, 최유나, 조승구 및 가요계 단체장 그리고 100여개의 사단법인 단체장 및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였다.이날 취임사에서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은 6일 서울 동대문구 고등과학원 1호관 1503호에서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KASSE)와 고등과학원이 공동주최한 '2019년 한국시니어과학기술협회 가을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학계, 연구계, 산업계, 정부, 언론계 등에서 은퇴한 시니어 과학기술인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한국이 기술 강국으로 First Mover가 되기 위한 과학기술 정책 방안에 대한 발제에 대해 토론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이날, 학술대회는 이충희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회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문제가 또다시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어 국민 여론은 들끓고 있다.심지에 불을 지핀 것은 심상정 정의당 대표로 지난 27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의원 정수를 "현행 300석에서 10% 범위에서 확대하는 그런 합의가 이뤄진다면 가장 바람직하다"고 주장하면서부터 들불처럼 번져나가고 있다.정의당이 깃발을 들자마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손학규 바른미래당·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민평당에서 나온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도 동참했다. 지난 4월 몸싸움 끝에 통과된 패스트트랙에서 이들은 '300명 유지'를 국민 앞에 약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함께 6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국민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적 복지'를 주제로 개최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30회 전국사회복지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사회복지의 날’은 과거 외환위기로 촉발된 경제사회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 기본선을 보장하고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자활 여건을 조성하고자 당시 국민의 정부에서 사회안전망의 근간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제정한 1999년 9월 7일을 기념해 법정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고(故) 이희호 여사의 장례를 이낙연·장상·권노갑이 위원장을 맡아 진행한다.김대중평화센터는 이희호 여사의 장례를 주관할 장례위원회의 위원장을 이낙연 국무총리와 장상 전 국무총리서리, 민주평화당 권노갑 고문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는 고문으로 참여한다.부위원장은 박지원 의원과 최용준 전 천재교육 회장 등이 맡을 예정이다.장례위원은 아직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백명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은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와 바른미래당 신용현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기초과학학회협의체, 고등과학원이 후원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초과학의 발전전략 포럼에서 산업적·경제적·사회적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으로 예측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초과학의 발전전략을 토론자들과 함께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이 등장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초과학의 중요성이 어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오늘(23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많은 정치권 인사들이 추도식이 열리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모친상으로 불참할 것을 전했다.노무현 재단 측은 이날 2시에 열리는 추도식에 7천명 이상의 시민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시민을 위해 좌석 3천개와 4천5백인분의 무료점심식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또한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을 알렸고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은 자유한국당을 살리는 길은 함께 모이는길 밖에 없다며 '보수 대통합 논의'를 잇따라 주장하고 나섰다.지금처럼 보수진영이 사분오열돼서는 1년 반이 남은 총선과 더 나아가 2022년 대선에서 文 정부에 맞설 수 없으니 서로 나뉘어 네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하며 반목과 갈등으로 서로 '이전투구
청와대는 어제 갑자기 국회의장단을 비롯해 여야 5당 대표 등 9명에게 평양 南北정상회담에 동행해 줄 것을 야당과의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요청했다가 거부 당했다.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상대방에게 아무런 설명도 이해도 없이 초청 대상을 발표한 뒤 한다는 말이 “초청 사실을 일일이 설명하기 前이고 앞으로 정무수석을 통해 찾아 뵙고 초청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바른미래당이 15일 오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서 손학규 상임위원장은 '농부는 땅을 탓하지 않고 어부는 바다를 탓하지 않는다'는 말로 이번 선거에서 참패한 심경을 대신했다.중도개혁 세력으로 새로운 정치를 펼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국민 눈높이와도 맞지 않았다고 소회를 전했다.이번 선거에서
[데일리그리드 = 전경연 기자] 박주원 바른미래당 경기 안산시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27일 오전 11시 30분 고잔동 밀레니엄 빌딩 6층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내, 외빈, 안산시민 등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3시간에 걸쳐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 대표를 비롯해 손학규 중앙상임 위원장,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데일리그리드 = 이태한 기자] 바른미래당 김상채 강남구청장 후보가 10일 오후 4시 강남구 대치역 인근에 선거 사무소를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손학규 선대위원장,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정병국 전 대표, 이언주 국회의원, 이동섭 바른미래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삼화 국회의원 등 중앙당 인사들의 참석과 강남지역의 주요 인사 등
정치인 손학규가 꿈꾸는 미래를 밝혔다.손학규는 1월 24일 방송된 SBS '8시뉴수'에서 자신이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당시 그는 "정의로운 사회에서 국민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털어놨다.이에 손학규는 "젊은 이들의 일자리가 충분하고 모든 사람들이 정의로운 사회, 불의 없는, 정유라가 없는
'손학규 정계은퇴 백련사 토굴'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이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전남 강진 다산초당 인근 백련사 뒷굴 토굴에 칩거 중이다. 지난달 31일 재·보궐선거 패배를 뒤로하고 21년간의 정치인생을 스스로 종지부를 찍었다. 손학규 고문은 10여 일 전 부인과 함께 내려와 칩거 중이다. 이 곳은 스님들이 한때 사용하다 비어 둔 토굴로 청소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