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국회의원 류호정, 금융정의연대와 민달팽이유니온, 민생경제연구소, 민변 노동위원회, 참여연대, 청년유니온, 청년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26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특혜채용 논란, 진정 사죄한다면 채용비리특별법 제정으로 응답하라’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최근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의 ‘대통령실 특혜채용’ 논란에 대한 안일한 발언과 ‘공정’을 강조하고 약속한 윤석열 정부의 특혜채용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와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은행권 채용 비리에 솜방망이 처벌을 지켜보면서 ‘채용비리특별법’ 제정에 대한 요구는
금융정의연대와 민달팽이유니온, 민변 노동위원회, 청년유니온, 청년참여연대는 지난 6월 30일 대법원의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의 채용 비리 혐의에 대한 무죄확정 판결을 강력히 규탄하는 공동 논평을 4일 발표했다.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은 2013~2016년까지 임원 자녀나 외부 청탁 지원자 명단을 별도로 관리하면서 특혜를 제공하고, 합격자 남녀 성비를 조정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졌다.이후 1심 재판에서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으나 ,항소하여 2심에서는 무죄를 받았다. 이에 금융정의연대와 금융시민단체는
금융정의연대를 비롯한 시민ㆍ청년ㆍ노조 단체는 22일 오전 11시 금융감독원 앞에서 KB국민은행 채용비리 부정입사자 채용 취소 및 피해자 구제 촉구를 위한 '금감원 진정서 제출 기자회견'을 갖고, 금감원의 적극적 조치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KB국민은행 채용비리 사건은 지난 2015년~2016년에 걸쳐 KB국민은행은 신입 행원 채용 과정에서 자행됐다. 이 시기에 행해진 세 차례 신입 행원 채용과정에서 정원 조정 및 평가 점수 조작 등을 통해 소위 금수저라고 불리는 고위층 자제를 부정 채용했다. 또한 남성 지원자 합격률을 높이기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공영쇼핑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최창희 대표의 퇴진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공영쇼핑 노동조합 김영하 위원장은 20일 최창희 대표에게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의 편지를 메일로 전달했다.편지는 “어쩌다 공영홈쇼핑이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로 시작된다. 편지에서 김 위원장은 “ 최창희 대표가 언젠가 공영홈쇼핑 직원들이 대표이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미련없이 물러날 것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이제 그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공영홈쇼핑 직원들에게 안좋은 기억을 남기지 마시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유관기관에서 채용비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의원이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도 과기정통부 채용실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73개 조사 대상기관 중 40개 기관에서 징계 5건, 주의·경고 6건 개선 37건이 적발됐다.조사결과를 채용 유형별로 보면 신규채용의 경우 △서류·면접 전형위원에 지인 미제척 △보훈 가점 자의적 운용△채용계획을 변경하면서 인사위원회 미개최 △내부인으로만 인사위원회 구성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정규직 전환의 경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이 산업체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신규 채용 시 조직의 목표에 적합한 인재상 및 역량을 얼마나 갖추었는가에 대한 역량 면접을 강화하고 있다.코리아리크루트(김덕원 대표)는 역량면접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면서 블라인드 채용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NCS 면접관, NCS 직업 교육 지도사, 진로 지도사, 인사 총무 관리자 자격 검정을 위한 교육과정을 7월과 8월 하계 방중 교육과정을 전국대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 교직원 대상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부천문화원 내부에서 또다시 배임·횡령 등 비리가 자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천문화원은 시 박물관 6곳을 위탁운영하는 민간기관이다.지난해 부천문화원은 새 원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불법수당 지급과 같은 내부 고발이 이어진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 만에 비슷한 의혹에 휩싸인 것.최근 자신이 부천시박물관 직원이라고 밝힌 익명의 제보자 A씨는 부천문화원에서 발생한 여러 의혹을 제보했다. 그가 제기한 내용은 ▲시 보조금 횡령 ▲채용비리 ▲특정업체 외주 몰아주기 ▲재외주를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정근 무소속 부산진갑 후보가 서병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제기한 '정근 후보의 민주당 부산진을 출마설'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란 경고도 함께 했다.정근 후보는 27일 논평을 내고 "미래통합당 ‘채용비리’의 당사자인 서병수 후보는 부산진갑 16만 유권자들 앞에 고개 숙여 사과하고, 앞으로도 ‘무소속 정근 후보의 민주당 부산진을 출마설’을 제기할 경우 민·형사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혀둔다"고 말했다.정 후보의 이번 논평은 서 후보가 이날 KBS 최강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근 후보가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중앙회 소속 지역 농협 등에 대한 채용비리에 대한 경찰 조사가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지난달 강서구 등촌동 서울축산농협에 대한 채용비리 관련 서류를 요청해 분석에 들어가면서 수사에 착수했다.농협 관계자는 "얼마 전 경찰이 관련 서류를 요청해 넘겨 준 사실이 있다. 아마 (채용비리에 대한)일반적인 절차를 거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검사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농협·수협 채용비리와 관련 촤종결과가 확정되고, 결고가 나오는대로 감출 것 하나 없이 그대로 제출할 것"이
[데일리그리드] 고양시가 지난해 시행한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채용비리가 발생했다는 의혹이다.약 1년 전, 고양시 산하기관의 채용비리를 없앤다며 통합채용을 추진한지 불과 1년도 안돼 구설수에 올랐다. 2018년 7월에도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의 신규직원 필기시험 과정에서도 문제가 드러나 재시험을 치르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지난 4월, 고양시정연구원은 2명의 연구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이 제기됐고, 권익위는 고양시 감사관실에 이같은 내용을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감사에 나선 고양
지난 31일 열린 제20차 서울특별시체육회 이사회에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 지정(안)’이 결국 부결돼 당시 내막에서 서울시체육회 자문기구인 ‘미래기획위원회’의 입김이 작용됐다는 의문에 대해 재조명되고 있다.그동안 조사특위는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리단체 지정안을 두고,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이 이사들에게 충분한 설명과 자료를 제시하지 않아 구체적인 요건사실 부족으로 부결됐다는 점과 그동안 12회 거쳐 회의에서 33건에 이르는 지적사항이 발생하였지만 시행조치 하지 않은 점, 김태호 위원장의 2번의 5분 발언에도 10일 이내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최근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1년 연임이 확정됐다. 금융지주사 주요 계열사로서 어려운 업황 여건에서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지난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올해 누적 당기순이익 4,11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3,939억원보다 4.4% 증가했다.신한카드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라는 악재에도 할부금융과 리스, 보험·여행·렌탈 등 중개 수수료 수익,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으로 꾸준히 수익을 냈다. 이런 가운데 신한카드는 이번 연말연시가 편치 않을 전망이다. 채용
[데일리그리드=김정태 기자] 인천옹진수협이 불투명한 회계 운영과 채용비리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던 가운데 이번에는 지난 3월 13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현 조합장의 선거를 도운 상임이사와 간부직원이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상임이사 A씨와 간부직원 B씨는 선거를 앞두고 직원들을 이용해 조합원들에게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인정돼 지난 10월 인천지방법원이 각각 벌금 300만원과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리자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며 조합장 C씨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송파중학교에서 2019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필기전형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채용 분야별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필기고시는 88%의 응시율을 기록했으며, 이들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포함한 금융상식, 코딩능력 등의 필기전형을 치뤘다.수협은행은 이번 공채 과정에서도 채용비리 근절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서류 및 필기전형 업무 전반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면접전형에도 외부인사를 포함시켜 투명성을 강화할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 연봉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공공기관장이 9명에 달하고, 국무총리 연봉보다 높은 곳은 42곳, 장관 연봉보다 높은 곳은 247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채용비리와 방만경영, 도덕적 해이 등 반복되고 있는 공공기관 문제에 대한 공공성 회복이 사회적인 해결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장의 연봉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은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예산안 심사에서 “올해 공무원 보수규정의 고정급적 연봉제 적용대상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경남의 모 사립 고등학교 교원 채용 과정에서 금품 관련 채용비리 의혹이 발생했지만 학교 측은 관련 사항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남지역 A 전문고등학교는 올해 교원채용에서 금품을 대가로 부정채용을 했다는 의혹에 따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한 민원인이 경상남도교육청에 제보로 불거졌다. 경남교육청은 민원접수 후 조사에 착수, 지난 7월 4일 보고를 끝냈다. 현재 사안은 경남교육청이 지방검찰청에 수사의뢰한 상태다.24일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통화에서 “현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MBC 탐사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7월 29일 방송에서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무죄 판결을 재 조명하자 시청률이 3%대로 상승하며 3.1% (TNMS, 전국)을 기록했다. ‘스트레이트’는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 KBS2 ‘사장님귀는 당나귀 귀 –보스들의 대나무 숲’ 시청률 2.8% 보다 높았다.이날 ‘스트레이트’는 50대가 가장 많이 시청했는데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50대 시청률은 2.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40대 시청률 1.9%로 뒤를 이었고 60대이상 시청률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오늘(29일)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법조계조차 수긍하지 못하는 권성동 의원의 무죄 판결과 3년 전 완공된 영주댐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태를 방송한다.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에서 권성동 의원이 청탁한 것으로 의심되는 청탁자 명단이 발견됐다. 그러나 수사는 처음부터 난항을 겪었고, 수사 검사가 외압 의혹까지 공개적으로 제기한 끝에 권 의원은 기소됐지만, 지난달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청탁을 받은 최흥집 사장은 처벌됐지만 청탁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권 의원은 처벌을 피한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3일 대구 본사에서 청년대표·시민사회단체·가스산업 협력업체·혁신성장 전문가 등 시민위원과 경영임원이 참여하는 ‘2019 KOGAS 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KOGAS 혁신위원회는 지난해 8월 국민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서 듣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가스공사 혁신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자 외부위원을 과반 이상으로 위촉해 꾸려졌다.이날 위원회에서는 ‘2018년 KOGAS 혁신계획 추진 성과’ 및 ‘2019년 KOGAS 혁신종합계획(안)’을 발표하고 국민의 시각에서 혁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영상으로 만나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2019년도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특강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내용을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영상으로 묶어 재미있고 깊이 있는 교육으로 이뤄졌다.이지문 강사는 2018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우리 사회를 바꾼 10대 공익제보’ 중 하나인 1992년 제14대 총선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