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학교와지역사회를사랑하는모임(이하 학사모)이 9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성명을 내고,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학사모는 성명서에서 "학교의 정치화를 우려해 선거연령 하향 조정을 반대한 바 있지만, 청소년들 역시 국가의 운명을 가늠할 중차대한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대국적 흐름을 인정한다"며 "냉철한 판단과 예지력으로 자신들의 한 표를 잘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청년들의 현명한 판단이 국가의 명운을 좌우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후보자에 대한 냉정한 판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