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공동주택 단지 내 발생하는 민원과 분쟁을 전문적으로 중재하기 위해 주택관리사인 현직 아파트 관리소장을 공무원으로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공동주택의 주거 비율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 내 갈등과 분쟁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단지 내 각종 공사나 용역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입찰 비리 의심 민원이 지속 발생하는 등 공동주택 관리 업무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아울러 최근 아파트 입주자대표가 관리사무소장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공동주
3일 방송된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서 그룹 룰라 출신의 채리나가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남편인 박용근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용근은 야구선수 출신으로 지난 2012년 큰 사고를 당한 후 현재 야구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부부가 됐다.지난해 7월 채리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남편 박용근과의 기적적인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지난 2012년 10월 채리나와 남편 박용근, 쿨 유리 등은 강남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취객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은 바 있다.
내일은 향후 4년간 국민의 선량을 뽑는 투표일이지만 마음이 무척이나 무겁다.최선이 아니라 차선, 최악이 아니라 차악을 뽑아야 하는 기로에 서있기 때문이다.코로나 감염을 피하기 위한 분산투표로 이어진 면도 있지만 지난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26.9%로 20대 총선(12.2%)의 두 배를 훌쩍 넘는 등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정상적인 선거라면 집권 3년째를 맞은 정권에 대한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이 엇갈려야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정책과 공약 대신 그 자리에는 흑색선전과 도를 넘는 저질스런 망언과 망발로 채워졌다.우리 정치의
[데일리그리드=도남선 기자] 21일 오후 12시 30분쯤 부산시 동구 초량동의 한 길가에서 흉기를 손에 들고 행인들을 위협한 혐의로 A씨(60대 추정)가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가방에서 녹슨 톱을 꺼내 길을 가던 여성 2명을 향해 다가갔다. 이들은 도망가며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추적 수사중 초량동의 한 치과 앞에서 A씨를 붙잡아 입건했다.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엔딩 맛집’에 등극했다. 극강의 텐션과 흡인력을 지닌 엔딩으로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키고 있다.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연출 이종재, 최영수/ 극본 류용재, 김환채, 최성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키이스트)가 매회 긴박감 넘치는 엔딩으로 심박수를 상승케 만들고 있다. 이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방송이 끝나면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이렇게 끝내면 어떡해요.. 현생불가”, “심장 터질 것 같은 엔딩”이라며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바. 몰입도를 극으로 끌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로또 1등에 당첨된 형제의 비극이 살인사건으로 끝났다.13일 전주 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9분경 완산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A(58)씨는 동생(49)의 목과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A씨는 과거 전주에서 산 로또가 1등에 당첨돼 세금을 제한 8억원 상당을 수령했다.A씨는 아끼는 동생에게 집을 사주고 다른 형제들에게도 당첨금 일부를 나눠줬다. 이후 남은 당첨금으로 정읍에 식당을 열었지만 점차 힘들어지고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다.과거 자신이 사준 동생의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4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38)에게 첫 재판에서 사형이 구형됐다.장대호는 지난 8월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자신이 일하던 모텔에서 투숙객(32)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훼손한 시신을 같은 달 12일 새벽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5차례에 걸쳐 한강에 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장대호는 피해자가 반말하며 시비를 걸고 숙박비 4만원을 주지 않자 이런 범행을 벌였다고 진술했다.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해 한강에 버리고 완전범죄를 꿈꿨던 장씨의 계획은 8월 12일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부산에서 발생한 부부살해 용의자가 부산 해운대에서 검거됐다.부산 남부경찰서는 28일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해운대구 한 모텔에서 용의자 A(56)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은 "A씨가 사건 직후 부부의 차를 타고 경주와 강원도 등지로 달아난 흔적이 나왔지만, 이후 부산으로 다시 잠입해 모텔에 있던 중 잠복 형사에 붙잡혔다"고 밝혔다.한편, 숨진 부부는 지난 24일 오전 5시 21분께 남구의 한 식당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jjubika3@sundog.kr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오늘 방송되는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미공개 영상을 중심으로 전 남편 살인 혐의와 의붓아들 살해 의혹을 받고 있는 고유정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제주도 한 펜션에서 일어난 잔혹한 범죄로 전 남편을 죽이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고유정의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행적을 추적한다. 제작진은 고유정의 범행 과정에서 거쳐 간 장소들을 샅샅이 뒤진다. 그리고 범행 전후 고유정이 들렀던 식당과 카페, 병원, 핸드폰 가게 등에서 어렵게 CCTV를 확보한다. 영상 속에는 공개되지 않은 고유정의 다양한 표정이 담겨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자유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이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이순신' 발언을 비판하면서 '세월호 한 척' 인용한 글을 언급해 논란이다.정미경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전남도청에서 '열두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며 이순신 장군을 입에 올렸다. 이 기사를 본 국민들이 무슨 생각을 했을까"라며 "'어찌 보면 세월호 한 척 갖고 이긴 문 대통령이 낫다더라'는 댓글이 눈에 띄어 소개한다"고 말했다.또한 "문재인 정권은 임진왜란 때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지 않고 개인만 생각하며 무능하고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어제 부터 아파트 옥상에 경찰과 대치하던 거제 살인사건의 박모씨가 오늘(9일) 오전 6시 경 20층 옥상에서 투신해 공기 안전 매트위에 떨어졌지만 그전 두차례 충격으로 인해 투신 직후 숨졌다.경남 거제시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거제시 옥포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옥상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박모(45)씨는 밤새 자수를 설득하는 경찰과 대화를 하다 아파트 5층 창문과 출입구 지붕 등 두 차례에 걸쳐 충격 후 안전 매트 위로 떨어졌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소방당국은 추락, 투신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해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오늘(9일) 거제 살인사건인 경남 거제시 전처 회사 사장을 흉기로 숨지게 하고 고층 아파트 옥상으로 달아난 박모(45)씨가 경찰과 대치 끝에 투신해 숨졌다.오전 6시경 거제시 옥포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옥상에서 밤새 경찰과 대치 16시간여만에 투신해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박씨는 전날 오후 2시 17분께 이 아파트 1층 복도에서 상가 입주업체 사장 A(57)씨를 흉기로 찌른 후 20층 옥상으로 달아났다가 경찰과 대치 중이었다.jjubika3@sundog.kr
한국말이 서툰다고 한국인 남편으로부터 베트남 출신 아내가 죽도록 폭행을 당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에 국민의 '공분(公憤)'을 일으키고 있다.SNS를 통해 퍼진 2분33초짜리 영상속 장면에는 "엄마, 엄마"를 외치며 울부짖는 두 살배기 아기 곁에서 "잘못했습니다. 때리지 마세요"라는 절규에 가까운 비명을 지르는 베트남 이주여성을 향해 한국인 남편의 주먹질과 발길질은 멈추지 않았다.경찰 진술에서 이번 사건의 피해 여성은 남편에게 하도 맞아 몰래 동영상을 찍었다고 밝혔다.짐승보다 못한 '천인공노(天人共怒)'할 폭력행사에 국내는 물론 베트남
경남 거제에서 4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현재 경찰과 대치 중이다.8일 오후 2시 20분경 경남 거제시 아파트에서 A씨가 전 부인이 일했던 건설업체의 임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아파트 옥상 난간에서 전 부인과의 통화를 요구하고 있다.거제에서는 앞서 지난해 10월 4일 오전 2시 30분경 한 선착장 인근에서 이유 없이 길가에 있던 여성(58)을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박모 씨가 구속 기소된 바 있다.당시 피해자는 키 132cm, 몸무게 31kg에 불과한 왜소한 체격으로 무릎을 꿇고 살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윤소하 의원이 흉기와 협박편지, 죽은 새가 담긴 택배를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서울 영등포경찰서와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경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에서 흉기와 부패한 새 사체, 협박편지가 담긴 정체불명의 택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협박편지는 자신을 '태극기 자결단'이라고 밝히고 윤의원을 '민주당 2중대 앞잡이'라고 비난했다. 또 '너는 우리 사정권에 있다'는 협박성 메시지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관계자는 "쌓아 둔 택배에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 열어 보니 죽은 새와 커터칼, 편지가 나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오늘(28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칠곡 집단 감금 폭행 사건의 전말을 추적한다.청소년 월드컵 결승전이 있던 날, 경상북도의 한 소도시에서 친구들과 거리응원에 나선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밤사이 잇따라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다. 다음날 참혹한 모습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한 빌라에 감금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날 밤 203호라 불리는 그 빌라에 감금된 남학생은 십여 명. 그 집에서 흉기까지 휘두르며 피해자들을 폭행하고 물고문하고 끔찍한 성추행을 일삼았던 가해자도 열 명이 넘는다. 그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경기 군포경찰서는 15일 외할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19살 대학생 손녀 A씨의 범행을 정신질환에 따른 것으로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A 씨는 이달 2일과 3일 새벽 사이 경기 군포의 집으로 하룻밤을 묵기 위해 찾아온 외조모 B(78)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고 했는데 혼자 죽기 억울해서 할머니랑 같이 가려고 했다", 범행 이후 행적에 대해서는 "할머니 시신과 같이 있기 무서워서 그냥 집을 나왔다"고 진술했다.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오늘(12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제주도 전남편 살인 사건’의 전말이 찾아간다.엽기적이고 잔혹한 범죄로 신상이 공개된 고유정. 그녀는 전남편 살해를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사건 발생 3일 전, 제주도의 한 마트에서 범행에 필요한 흉기와 증거 인멸을 위한 청소 용품을 구매한 데 이어, 피해자의 경계심을 풀기 위해 다정한 말투에 이모티콘이 섞인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녀의 돌변한 태도에 피해자도 의아함을 느꼈지만 그리운 아들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에 그녀에 대한 의심을 지웠다고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오늘(25일) 밤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9년전에 벌어진 장기 미제사건인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에 대해 파헤쳐본다.2001년 12월 8일 새벽, 대구 남구에 위치한 총포사 주인이 살해당한 채 발견됐다. 사인은 치명상으로 인한 과다출혈. 범인은 쓰러져 항거불능 상태에 놓인 총포사 주인을 재차 칼로 찔렀다. 이 날 총포사에서 사라진 것은 엽총 두 정 뿐. 단순히 엽총만을 노렸다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잔인했고, 살인의 목적이 분명해 보였다.그로부터 3일 뒤, 대구 성서공단의 한 은행에 총성이 울렸다.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지난 20일 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사건의 진상이 생활고에 시달린 가장의 극단적인 선택인 것으로 기울어지고 있다.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중년 가장과 아내 그리고 고등학생 딸이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걸 중학생 아들이 발견에 신고했다.경찰은 부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억대 빚에 괴로워하던 남편이 아내와 딸을 살해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 어린이날에도 시흥시에서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는데 이때도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파악해 안타까움을 주었다.j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