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BCP 상황실에서 전산 복구 상황을 점검중인 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사장(앞테이블 정중앙)

[데일리그리드 = 이덕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지난 12월 15일(토) 부산본사 및 서울사옥에서 전산장애로 인한 재해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한 업무연속성계획(BCP)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의 주요 목적은 전산장애 시 대체복구수단을 통한 신속한 업무재개 테스트 및 상설 대체사업장 운영체계를 점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예탁결제원과 외부 기관(고객사) 간 Host to Host 연계 정보 전송방식(CCF)의 전산장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였으며, 예탁결제원의 핵심고객사인 증권사·은행·코스콤 등 7개 외부 기관도 직접 훈련에 참가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전산장애시 실질적 대응능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실제 상황에 준하는 BCP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신속한 복구 및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자본시장의 신뢰와 안정성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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