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문다혜 기자] 드라마 '스카이캐슬'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윤세아 김병철의 행복한 메이킹 영상이 뒤늦게 화제다.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 측은 드라마 종영 후 '사랑의 기운이 흐르는 윤세아 김병철'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 속엔 '스카이캐슬' 방송 시청을 독려하며 애교를 부리는 윤세아 김병철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윤세아는 김병철이 카메라를 향해 손을 뻗자 "더 귀엽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이를 들은 김병철은 웃음기 어린 얼굴로 주먹 쥔 두 손을 자신의 볼에 갖다 대 윤세아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윤세아는 김병철의 적극 애교에 손뼉를 치며 환호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어진 메이킹 영상 속에는 윤세아가 김병철을 향해 "우리 아빠 입술이랑 닮았어"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팬들에게 '그냥 결혼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윤세아와 김병철은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각각 모던한 칼라의 블라우스에 바람에 흩날리는 하늘하늘한 롱스커트 속에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을 감추고 있는 여자 노승혜와 주남대학 로스쿨 교수이자 야망의 화신 차민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