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건축물, 건설공사장 등 안전취약시설 집중 점검

▲ 지난 1월 30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현장에 나가 안전취약시설을 점검하며 옹벽의 균열을 측정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 =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건축물 등 각종 시설과 법령‧제도‧관행 등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를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전문가, 국민 모두가 참여해 안전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대규모 예방활동이다.

 올해 관내 점검대상 시설은 총 659개소다. 대형건축물, 건설공사장, 옹벽 및 급경사지 등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구민이 직접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시스템’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구민과 함께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신고나 개선사항은 안전신문고 포털 또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신고 가능하다. 우수신고자에게는 신고실적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포상도 지급받을 수 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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