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5G 시대, 가계통신비 부담 어떻게 낮출 것인가' 토론회가 1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오는 3월,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5G 서비스가 상용화될 전망이다. '초고속, 초지연, 초연결'의 5G 서비스가 도입되면 소비자들의 편익도 증가하는 반면 신규요금제 출시, 데이터 사용량 폭증으로 가계통신비 부담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무선전화 가입자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은 2015년 10월 4GB를 돌파한 이후 불과 3년만인 2018년 12월 8GB를 돌파했고, 5G 서비스가 도입되면 데이터사용량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가올 5G 시대를 대비, 향후 통신산업의 발전과 이용자 편익 증대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노웅래 과방위 위원장은 18일, 국내서 이동통신사들의 5G 서비스 세계최초 상용화 앞두고 5G 요금제에 따른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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