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LG전자는 내달 15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정관 개정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관련해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750원에 우선주 800원이다. 지난해에는 보통주 400원, 우선주 450원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개정 승인 건도 논의된다.

주요내용은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관한 법률과 관련해 오는 9월 정관 개정에 대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CFO 사장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도 다룬다. 비상무이사인 LG 대표이사 권영수 COO 부회장을 신규로 선임할 전망이다.
신규 사외이사로 이상구 현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의 선임 건과 김대형 전 GE Plastics Asia/Pacific CFO인 사외이사에 대한 재선임도 다룰 예정이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90억원으로 책정할 것으로 보인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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