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tvN

배우 황보라가 7년째 열애 중인 차현우와의 결혼을 언급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황보라는 금일 열린 영화 '어쩌다, 결혼' 언론시사회에서 "7년째 연애 중인데 결혼을 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하고 싶다"고 밝혔다.

차현우와 장기 연애를 하면서 황보라는 그의 친형인 배우 하정우와도 이미 한가족인듯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황보라는 작년 12월 배우 하정우가 이끄는 연예기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와 전속 계약했으며, 하정우가 교장으로 있는 걷기학교에 5년 이상 다니는가 하면 하정우 주연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개봉 당시 홍보에도 앞장섰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하정우와 모든 작품을 상의한다"며 "베스트 술친구"라던 그는 다른 매체 인터뷰에서 "하정우 선배는 최고의 멘토이고 롤모델"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아주 유쾌하고 재치있다. 차현우도 너무 웃긴다. 그거에 홀딱 넘어갔다. 기본적으로 유쾌한 분들인 것 같다. 나도 오래 만나서 그런지 흡수가 됐다. 연기할 때도 많이 써먹는다"고 전해 시선을 끌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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