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데일리그리드] 울산시는 15일과 오는 16일 총 4차시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책임연구원과 박하연 서울지방경찰청 경사 등이 강사로 초청되어 4대 폭력의 개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대 폭력 유형과 사례, 4대 폭력 발생 시 대응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성폭력 사건에 있어서는 무지가 무죄가 될 수 없다. 성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의식도 바뀌어야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성의식이 개선되고 건전한 공직사회 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직원들의 올바른 성의식과 가치관을 확립, 타인을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와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조성을 위해 사이버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전직원 이수토록 권고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고위직 공무원에 대해서도 젠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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