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남정완 기자] 로지텍 코리아가 손목이 편안한 ‘57도’의 수직 각도를 채용한 인체공학 마우스 ‘MX 버티컬’을 출시한다.

악수할 때 손의 각도인 57도를 반영한 ‘MX 버티컬’은 장시간 사용 시 손목 및 팔 근육에 미치는 부담을 줄여주는 인체공학적 설계 디자인이 특징이다. 

손의 모양과 크기에 상관없이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이 제품은 일반 마우스 대비 최대 10%의 근육 긴장을 감소한다고 밝혔다. 마우스 표면의 패턴 형태의 고무 재질과 안정적인 엄지 받침대로 그립감을 더욱 향상시켰다.

 

4000DPI 센서를 탑재해 손 움직임을 최대 75% 감소시켜 사용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한 커서 스피드 스위치로 DPI를 조절할 수 있어 작업환경에 맞게 커서 속도와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다. 이지 스위치 및 FLOW 기술을 탑재해 버튼 하나로 3대의 기기와 호환되며, 최대 3대의 PC에서 사용할 수 있다.

‘MX 버티컬’의 충전식 배터리는 1분 급속 충전 시 최대 3시간, 완충 시에는 최대 4개월간 재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의 정철교 지사장은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요즘 많은 사람들이 손, 팔 및 손목에 불편함과 통증을 경험하고 있다”며 로지텍은 사용자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편안한 컴퓨터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인체공학 마우스 ‘MX 버티컬’을 개발했으며, 향후에도 소비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지속해서 연구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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