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마일즈(CyberMiles)는 15일 전자 상거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 ‘트래비스(Travis)’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사이버마일즈의 프로그래밍 언어 리티(Lity), 그리고 가상머신(CyberMiles Virtual Machine)의 발표에 연이어, 1년에 걸쳐 개발된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완성되었다. 이 메인넷은 작년 11월 ICO의 토큰 오퍼링, 총 110개국에서 84,000 ETH 이상의 기여자를 이끌어 낸 것에 더 힘을 실어주었다.

사이버마일즈는 이더리움 개발자들에게 큰 대체 옵션이 될 예정이다. 전자 상거래 사업을 손쉽게 블록체인 위에 스마트 계약을 통해 성사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추가적으로 사이버마일즈 Delegated Proof of Stake (DPoS) 블록체인은 이더리움과 완전 호환이 가능하며, 어떠한 코드 변환 없이 스마트하다.

높은 전자 상거래의 수요 및 최상의 반응을 제공하기 위한 컨셉을 이루어내기 위해, 초당 거래 수를 최대 10,000개까지 이룰 수 있게 하고, ‘전•방어(pre-defense)’와 ‘후•회복(post-recovery)’ 기능을 실행해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한, 일반적인 대부분의 거래 비용을 제거하면서 네트워크의 보안성을 위협하지 않고서도 실행이 가능하다.

미국의 유명한 P2P 온라인 거래 장터인 5miles는 사이버마일즈 주요의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서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첫 번째 디앱(DApp)이 될 예정이다. 연간 3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과 함께 사이버마일즈의 메인넷 론칭으로 현존하는 1천500만 명의 사용자들을 메인넷으로 이동시킨다.

사이버마일즈 블록체인은 DPos 일치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으며, 19개의 ‘슈퍼노드(검증인)’을 요구하는데, 이것은 분산화와 속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다.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총 26개의 슈퍼노드 후보자 중 19개는 사이버마일즈 커뮤니티가 네트워크를 더욱 상하게 만들기 위해 직접 선출할 것이며, 체인의 검증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사이버마일즈의 대표 과학자 Michael Yuan은 “우리의 프로젝트의 큰 계획의 대표가 될 메인 넷 론칭에 대해 우리는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 메인넷 론칭은 전자 상거래를 분산시키는 것을 미션으로 한 우리 팀의 정점이며, 오늘날의 전자 상거래를 민주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밝혔다.
5miles의 설립자 Lucas Lu 박사는 “이것은 전자 상거래의 새로운 시대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 산업을 혁명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했으며, 사이버마일즈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은 그 혁명의 선두에 있다.”라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마일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조남욱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