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증권투자재산 확인하고 꼭 찾아가세요!!

[데일리그리드=이덕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10.29(월)부터 11.23(금)까지 「2018 미수령주식 및 실기주과실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금융감독원과 유관기관 및 증권업계 공동으로 추진하는 “휴면성 증권투자재산에 대한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에 ‘국민 휴면재산 주인 찾아주기’ 노력을 한층 강화하여 캠페인 대상과 참가기관을 확대 예정이고 증권부문 최초로 미수령주식 뿐만 아니라 실기주과실에 대해서도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동시 진행한다고 한다.

이 캠페인은 예탁결제원을 포함하여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명의개서대행기관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미수령주식은 각 명의개서대행기관 홈페이지에서, 실기주과실은 예탁결제원 홈페이지(실기주과실 조회)에서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권리가 확인된 경우, 미수령주식은 각 명의개서대행기관을, 실기주과실은 본인이 주권을 인출한 증권회사를 방문하여 환급 신청하면 된다.

▲ 사진 = 한국예탁결제원
▲ 사진 = 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은 ’09년 이후 매년 「미수령주식 찾아주기」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이를 통하여 주주들의 소중한 금융재산을 찾아주고 있고 ’12년부터 ’17년까지 상장주식의 경우 675만주, 시가 약 464억원을 환급 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향후에도 잠자는 증권투자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국민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민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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