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최준근)는 2007 친환경상품 전시회에 참가, 자사의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8일 까지 서울 삼성동 대서양 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HP의 친환경 인증 제품과 토너 카트리지를 재생해 만든 각종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환경의 중요성과 기업의 실천을 되새기는 ‘다음 세대를 위한 푸른 약속’ 캠페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전시되는 제품은 환경부 산하 친환경 상품진흥원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프린터7종과 토너 8종으로 ■HP 레이저젯 3005DN, CP3505N, P2014N 프린터; ■HP컬러레이저젯 CM1017복합기; ■HP 포토스마트 프로 B9180 전문가용 포토프린터; ■HP 오피스젯 프로 K5400DN프린터; ■HP컬러레이저젯1600과 토너 시리즈인 CB435A, Q6000A, Q6001A, Q6002A, Q6003A, Q5949A, Q5949X, Q6470A 등이다.

HP는 작년과 올해에 걸쳐 절전, 저소음, 오존 방출량 저감, 친환경 제품설계, 회수프로그램에 의한 폐기물 감소 등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아왔따.  

특히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레이저젯 P1006은 기존 제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 인쇄 시 토너 및 전력 사용량을 현격하게 줄인 새로운 토너 카트리지를 장착했다.

이 토너 카트리지는 정교한 구형 입자의 검정 토너를 사용하며 용해에 필요한 에너지를 기존 토너 대비 15% 가량 절약할 수 있다. 또 인쇄시 페이지당 토너 사용량도 약 9% 절약된다.

이 밖에 HP는 행사 기간 중 다 쓴 프린트 카트리지를 재활용해 만든 화분, 노트 등을 전시하고 자사의 친환경 프로그램인 ‘HP 플래닛 파트너스 프로그램(hp.co.kr/ppr)’도 함께 소개한다. 이는 수거된 토너 카트리지 재활용 비율을 최대 95% 까지 늘려 새 카트리지를 생산하거나 단추, 안경 등의 일상 용품을 생산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40 여개 국가에서 운영 중이다.

한편 HP는 2006년 한해 동안 전세계적으로 7천 4백만 kg가 넘는 하드웨어와 HP 프린트 카트리지를 재활용했다. 이는 2005년에 비해 16% 증가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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