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재성)는 15일, 윈도우 임베디드 CE 6.0의 새 버전(R2)을 출시하고 임베디드 시장 전략과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VoIP, 영상 전화 기능, 웹 서비스(web services on devices API), 씬 클라이언트 구현 기술 등이 강화돼 디바이스 개발자를 지원한다.

윈도우 임베디드 CE 6.0 R2 를 탑재한 디바이스는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서버 2008 환경의 컴퓨터 등과 호환된다

윈도우 임베디드 사업부의 김순곤 상무는 “MS는 통신 및 디지털 미디어 디바이스 분야의 한국 기업들과 협력 새로운 디바이스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LG 노텔, 셀런 등을 비롯한 국내 디바이스 제조업체와 적극적으로 기술 및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MS 지난 2년 간 윈도우 임베디드 제품 관련 연구 개발에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올 한 해만도 관련 커뮤니티 및 학계에 5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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