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3분기 말 외화증권 보관금액 376.0억달러, 2분기 대비 약 6.6% 증가

▲ 사진 = 한국예탁결제원 자료

[데일리그리드=이덕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국내 투자자의 18년 3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약 272.8억달러로 직전 분기(259.6억달러) 대비 약 5.1% 증가되었다고 밝혔다.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약 72.7억달러로 직전 분기(69.0억달러) 대비 약 5.4% 증가.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약 200.1억달러로 직전 분기(190.5억달러) 대비 약 5.0% 증가했다.

전체 시장 중 결제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이며(약 59.8%), 결제금액 상위 5개시장(유로시장·미국·홍콩·중국·일본)의 비중이 전체의 약 99.0%를 차지하였다.

종목별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아마존(미국)이 약 6.7억달러로 직전 분기(약 5.0억달러) 대비 약 34.0% 증가하였고 중국의 대표적인 IT주 알리바바그룹홀딩(미국 상장)과 텐센트홀딩스(홍콩 상장)는 각각 약 2.1억달러로 직전 분기 2.4억달러 및 2.5억달러 대비 약 12.5% 및 16.0% 감소하였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투자자의 18년 3분기 말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약 376.0억달러로 18년 2분기 말(352.6억달러) 대비 약 6.6% 증가하였다.

▲ 사진 = 한국예탁결제원 자료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약 119.1억달러로 직전 분기 말(114.0억달러) 대비 약 4.5% 증가, 외화채권 보관금액은 약 256.9억달러로 직전 분기 말(238.6억달러) 대비 약 7.7% 증가하였고, 전체 시장 중 외화증권 보관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이며(약 65.2%), 보관금액 상위 5개시장(유로시장·미국·중국·일본·홍콩)의 비중이 전체시장 보관금액의 약 94.6%를 차지하였다.

종목별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아마존(미국) 약 9.7억달러, 장쑤 헝루이 의약(중국) 약 4.1억달러, 신일본제철(일본) 약 3.4억달러이다.

 

이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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