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관 완주산림교육센터, 숲 체험 진행

▲ 올해 개관 완주산림교육센터, 숲 체험 진행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내에 소재한 완주산림교육센터에서 숲 체험 산림교육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가을의 숲을 만끽하고, 정서함양까지 이뤄지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산림교육센터의 숲 체험 산림교육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지난 7,8월까지 매주 토요일 고산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을 대상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9월에는 유아 숲 체험프로그램과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 숲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달에도 숲에서 만나는 인문학, 숲 힐링, 숲 놀이 프로그램 등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올해 개관한 완주산림교육센터는 고산자연휴양림 내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창의적 사고 배양 및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숲과 삶을 연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 산림교육센터는 10명 이상의 산림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우드뱅 교육센터에서 숲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으며 센터를 중심으로 완주군의 산림, 생태, 문화적 다양성을 향상시키고 숲과 삶의 연계로 교육, 직업, 여가, 휴양과 문화의 선순환 사이클을 이룰 수 있도록 산림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한신효 완주군 산림축산과장은 “고산자연휴양림내 풍부한 산림자원과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산림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찬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