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어린이 인권보호 특별우표 20일 발행한다. 우표 가격은 250원으로 발행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지는 20장(4X5)으로 구성돼 있으며, 종당 160만 장씩 총 320만 장이 발행됐다.

우표 디자인은 지난 해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 일반부문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노혜림(남서울대)의 ‘영원한 사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로버트 브룬(슬로바키아공화국)의 ‘아빠의 손’이다.

이번 우표는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장애어린이의 사회적 보호 등 참다운 어린이 인권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 유엔총회에서 UN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된 20일에 맞춰 발행했다고 우정본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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