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덕동 지역 주민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재능나눔 봉사활동

▲ 마을가꾸기 봉사활동 모습
[데일리그리드] 대전시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회덕동 일원에서 14개 자원봉사단체와 지역기업 후원으로 마을 주거환경 개선과 재능나눔을 통한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저소득 소외계층 3세대의 도배장판, 씽크대, 보일러 교체와 등기구 설치를 비롯해 담장도색과 마을 공동 재활용 분리수거장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이미용, 효도사진, 틀니세척 및 보수, 마을 어르신 350여 명에게 맛있는 점심도 대접했다.

2016년도부터 시작된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은 회덕동이 7회를 맞았으며 지역 기업의 후원이 더해져서 주거환경개선과 하루 동안 마을잔치가 어우러지면서 마을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봉사활동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의 마을환경 변화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이라며“마을가꾸기 자원봉사에 많은 기업과 자원봉사단체가 동참해 나눔과 소통으로 따뜻한 대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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