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평구청,2018년 부평구 자전거 대행진

[데일리그리드 부평= 민영원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1월 3일 부평공원 일대에서 부평을 안전도시·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한 ‘2018년 부평구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자전거 동호회 회원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올해 행사는 본 행사 전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이색자전거 체험 △세발자전거 경주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 및 면허증 발급 △자전거로 비눗방울·솜사탕 만들기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지역아동센터 재생자전거 기증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어 3시부터 부평공원에서 출발해 경인로~신촌사거리~마장로~산곡동 롯데마트를 지나 원적로~부영로~부평공원으로 돌아오는 5.5㎞ 구간의 자전거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구는 퍼레이드를 완주한 참가자에게 발목 아대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 행운권을 추첨해 자전거 5대와 안전모 30개 등을 지급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전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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