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임영규 기자] 스패로우(대표 장일수)가 ‘스패로우 다스트(DAST: Dynamic Application Security Testing)’를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파수닷컴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사업본부에서 별도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스패로우는 동적 분석도구인 ‘스패로우 다스트’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GS 인증 1등급 지정 제품으로 등록 완료하고, 국내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동적 분석도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웹스캐너 방식의 스패로우 다스트는 SW 개발 완료 후 테스팅 단계에서 사용되는 동적 분석도구로, 자동화된 웹취약점 분석도구 솔루션 형태와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기본적인 HTTP 메시지 분석뿐 아니라 HTML5, AJAX와 같은 최신 기술 분석을 지원하며, 브라우저에서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재현하여 보안 취약점 검출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기존 웹 취약점 분석도구와 다르게 인터렉티브 분석방식(IAST: Interactive Application Security Testing)인 트루스캔(TrueScan) 기능을 제공하여 웹 애플리케이션의 내부 동작과정까지 직접 분석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검출력을 대폭 높였다.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는 “스패로우 다스트는 작년 하반기 출시 이후 대형 공공, 금융기관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상당수 확보했으며, 이번에 조달등록까지 완료하고 공공시장 판로를 확대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진단도구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패로우는 조달등록 완료를 기념하여 ‘스패로우 다스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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