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출고가 42만9000원에 한국에서 공식 판매 시작

▲ 포코폰 F1 그래파이트 블랙(왼쪽), 스틸 블루(오른쪽)

[데일리그리드=남정완 기자] 샤오미는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를 통해 ‘포코폰 F1(POCOPHONE F1)’을  11월 19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포코폰 F1의 출고가는 42만9000원이며, 중국 스마트폰 중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는 제품은 포코폰 F1이 처음이다. 

사전 예약은 오는 11월 14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CJ헬로, KT엠모바일 등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픈마켓인 11번가, G마켓, 옥션은 물론 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모든 사전 예약자에게는 디스플레이 액정 교환 80% 할인권 1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포코폰 F1은 샤오미의 서브 브랜드 포코폰(POCOPHONE)에서 출시한 첫 번째 제품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과 수냉식 쿨링 시스템을 장착해 발열 없이 장시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6GB 램(RAM), 64GB UFS 2.1의 저장 공간 및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전후면 카메라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블랙과 스틸 블루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된다.

포코폰 F1은 한국에 앞서 출시된 인도에서 8월 29일 출시 당시 5분 만에 300여억원어치 1차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남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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