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첫 솔로곡 'SOLO'로 국내차트를 휩쓸고 있는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의 남다른 패션센스에 대해 언급했다.

금일 열린 블랙핑크 제니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 'SOLO'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제니는 '여자 지드래곤'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너무 큰 칭찬"이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그는 "지드래곤 선배님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매력이 있는지를 생각했을 때도 있다"며 "앞으로 그 길을 잘 밟아서 ‘여자 지드래곤’이라는 타이틀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독보적인 패션 감각으로 '인간 샤넬'이라는 별명도 함께 갖고 있는 제니는 이날 베레모와 함께 아이보리와 블랙의 조화가 돋보이는 패션을 선보여 주변을 감탄케 했다.

제니의 '인간 샤넬'급 패션센스는 방송과 언론을 통해서도 자주 거론됐다.

지난 6월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옷이나 잡지 보는 걸 좋아했다"며 "내가 좋아하는 걸 보니까 좋아해주시는 게 아닐까, 라고 조심스럽게 말해본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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