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금호타이어

[데일리그리드=김옥윤 기자] 금호타이어가 청소년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 후원을 위해 한국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중학생 대상으로 예술적 소질을 표현하는 직업을 체험하게 하는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13일 서울 중랑구 중화중학교에서 이 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용을 기초로 한 놀이형 프로그램 “나를 찾아줘”를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부터 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한 학기당 총 8회(16시간)에 걸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이뤄진다.

중화중학교 학생들은 놀이와 움직임을 접목시킨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감정 표현 및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법을 익히고 신체동작을 통한 자아표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팀별 안무 창작 시간을 통해 구성원들과의 협동심을 기르고 직접 안무가가 되어 예술적 재능을 표현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스로 꿈과 재능을 찾는 기회를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상/하반기에 각각 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교육은 한 학기당 총 8회(16시간)에 걸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6년 교육 기부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앞으로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17년부터 청소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그림으로 마음읽기’와 ‘2016년부터 희망의 공부방’조성 사업을 진행해 올해까지 총 14호점을 개설하는 등 청소년 교육환경개선 및 지원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김옥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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