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주주총회서 정관변경 통해 결의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서희건설이 지난 9일 주주총회를 갖고 태양광이나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서희건설은 제37기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목적은 기존 건설사업 외에 태양광, 풍력발전사업에 참여하기로 한다는 내용이다.

이미 국방부 지뢰 제거사업에 참여 중인 서희건설은 장비연구 개발에서부터 해당 업무에 관련된 사업의 일체를 포함시켰다.

이번에 변경된 정관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이달 9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서희건설은 공사대금 청구 건으로 A사 등으로부터 약 225억원 규모의 소송을 당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서희건설 측은 최종 재판결과를 예측할 수 없고 소송에서 질 경우 손실액에 대해서는 기타충당부채 또는 관련 자산의 차감계정에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성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