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제조업의 아이콘‘ 제이케이산업의 김수현 대표가 1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18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2018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GEW KOREA 2018)'는 세계기업가정신 주간(GEW : Global Entrepreneurship Week)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홍종학 중기부 장관 등이 참석해 올해 기업가 정신 확산에 기여한 청년 기업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이케이산업 김수현 대표는 국가 경제발전과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 청년창업가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설명에 따르면 이미 다수의 발명특허와 각종 인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올해 보다 체계적인 R&D를 위해 연구전담부서를 만드는 등 끊임 없는 기술개발의 성과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운동기구 제조업체 제이케이산업은 2015년 클럽용 헬스기구 제조업체로 출발하여 국내 최초로 스쿼트머신을 개발했다. 2017년에는 가정용 시장에 진출하면서 전년대비 700%의 매출상승을 이루는 등 척박한 국내 제조업 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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