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관계사 프렌트립(대표 임수열)이 이달 26일 프립(Frip) 서비스 5주년 기념 ‘프립패스’를 발매한다. 프립은 서핑, 패러글라이딩, 공예 등 다양한 여가 체험을 제공하는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이다.

이번에 출시된 프립패스는 선불형 정액권으로, 프립 서비스를 애용하는 단골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권종은 1만원부터 3만원, 5만원, 10만원, 100만원까지 5가지다. 결제금액에 해당하는 에너지(프립 내 사용 가능한 포인트)뿐 아니라 추가 적립 에너지가 제공되어 단품 구매 시보다 10~15% 가량 할인된 가격에 프립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판매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며, 매일 1~2종씩 오픈 예정이다.

같은 기간 프렌트립은 프립패스 구매자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폰XS, 에어팟, 에어프라이어, 치킨 기프티콘,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풍성한 경품을 준비했다. 금액에 관계 없이 프립패스를 1매라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프립패스 구매자 중 총 120여 명을 추첨 예정이며, 당첨자는 내달 5일 프립 앱 내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일반인이 호스트가 되어 자발적으로 모임을 기획∙주최하는 프립의 소셜액티비티 상품은 올 하반기부터 야놀자 앱에도 연동 판매되고 있다. 야놀자가 기존에 판매하던 대형 및 중소형 레저시설사 상품에 일반인 호스트 기반 상품을 추가, 보다 폭넓은 레저/티켓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된 것. 프립은 현재 △아웃도어 △스포츠 △피트니스 △요리/음식 △문화/예술 △자기계발 △해외여행 △국내여행 △티켓 △대회/이벤트 등 10개 카테고리, 총 3000여 개 액티비티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임수열 프립 대표는 “56만여 명의 프립 회원 중 2회 이상 액티비티에 참가한 회원이 10%가 넘는다”며 “지난 5년 동안 프립이 꾸준히 서비스를 이어올 수 있었던 데는 충성고객들의 기여가 컸던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