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영하 초청 강연

▲ 사진=계양구청

[데일리그리드 = 민영원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3일 계양구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하반기 행복계양아카데미”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행복계양 아카데미”는 사회, 경제, 자기계발, 교양 등 인문학에 대한 구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마련한 명사초청 강연으로 상, 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 강연은 소설가 김영하를 초청하였다.

“살인자의 기억법”, “오직 두 사람”의 작가이며, TV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영하 소설가는 이날 강연에서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라는 주제로, 자신이 겪었던 소설과 관련된 경험을 토대로 소설이 우리에게 주는 긍정적인 변화에 대하여 이야기 했다.

강연에 참석한 구민들은 평소 만나보고 싶었던 명사의 강연을 듣게 되어 좋았으며, 소설이라는 문학적 장르를 이해하고 삶에 대한 혜안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강연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하여 유익한 강의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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